지금 사는곳은 2층인데 1층 주차장에서 매일 담배피우는 아래층 아저씨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전에 살던곳은 다른동네 4층이었고, 1층에 물류창고같은게 있어서 남자들이 많았는데, 담배를 안피웠는지는 몰라도 연기냄새가 안올라왔거든요.
안그래도 올해말 전세만기때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었는데 1층에서 담배를 피워대니 이사는 꼭 가야겠어요.
그집 엄마한테 두번정도 말했는데 여전히 밖에서 담배피우더라구요.
아저씨가 밤에 출근하는지 낮에는 늘 집에있거든요.
저는 낮에 거의 종일 문 열어놓고요.
어제도 담배연기 세번을 직통으로 마시고 골이 아프네요.
연기 들어오면 아예 빠져나가는게 나으니 문도 못닫아요.
담배피울때 미리 소리좀 질러달라고 할까요? 미리 문이라도 닫게요...
베란다에서 피우면 4층 이상도 갑니다.
주차장이라면 잘 모르겠지만요.
실험으로 보면 아래 위로 5층 이상 퍼진다고 했어요.
주차장 저~쪽에서 피우면 괜찮을것 같은데 건물앞에서 피워요.
집안에서는 애들엄마때문에 절대 안피운다고 하네요.
아래층 엄마한테 직접 들었어요ㅡ.ㅡ
5층인데 여기까지 올라와요..
베란다 등의 안에서 피우면 바람에 따라 올라갈 수도 있구요.
팔내밀고 피우면 당연히 올라가요.
저희 3층인데 심해요 ㅠㅠ
단독주택만이 살길인가...싶네요
정말이지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남에게 해끼친다는거 알고나 사는지 모르겠어요.
담배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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