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동이 심하면 별난아이가 태어날까요?

배고파 조회수 : 5,600
작성일 : 2014-04-02 11:32:19

25주차 임산부에요.

삼실에 다른 임산부에 비해서 태동이 심한 것 같은데..

나중에 아이가 별날까봐 걱정이 되네요.

남자아이인데다 별나기까지 하면 정말 키우기 힘들텐데요..

저는 아기때 잘 울지도 않고 먹고 자고 싸고만 반복하는 얌전한 아기였는데..

절 닮아야 할텐데 걱정이에요.

출산 육아 경험 있으신 분들, 태동이 활발한 아기는 성격도 별날까요?

IP : 119.198.xxx.2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한 아기겠죠
    '14.4.2 11:33 AM (180.65.xxx.29)

    성격이랑 상관 없이

  • 2. 너무
    '14.4.2 11:33 AM (99.226.xxx.41)

    순한 아기보다 활발한 아기가 좋아요. 키우기 좋은것도 한때지 순하기면 하면 어린이집에만 가다
    막 맞고 오고 그래요 ㅎㅎ
    근데 태동하고 성격은 별 상관없더라구요.
    애 셋 낳은 엄마인데 제 케이스는 그래요.

  • 3. ..
    '14.4.2 11:33 AM (211.177.xxx.114)

    울첫째가 태동이 심했는데..약간 예민해요.... 둘째는 태동 첫째보단 심하지 않았는데 첫재보다 활발하구요.... 예민이랑 관련있는거 같아요....

  • 4. 우리딸
    '14.4.2 11:34 AM (182.218.xxx.68)

    윗님처럼 좀 예민해요. 오히려 어렸을땐 잠도 잘자고 순했는데 클수록 태동처럼 자기 몸 터치하는것에
    대한 반응이 달라요 ㅠㅠ

  • 5. ...
    '14.4.2 11:39 AM (175.194.xxx.182)

    잠시도 안쉬고 하루종일 태동이 심했던 우리딸 장난꾸러기 인줄 알았는데
    예민하네요

  • 6. 배고파
    '14.4.2 11:43 AM (119.198.xxx.237)

    어우.. 별난 것보다 더 심각한 예민덩어리가 태어나겠군요.. 후우..

  • 7. 진주귀고리
    '14.4.2 11:44 AM (180.229.xxx.173)

    저희 큰애가 태동이 심하더니 나와서도 잠시도 가만히 안있더군요. 막달무렵에는 태동때문에 제가 누워있으면 몸이 흔들릴 지경이었고요. 예민하고, 안먹고, 안자서 엄청 힘들었는데 이제 커서 올해 고딩됐어요. ㅎㅎ 지나고보니 추억이네요.

  • 8. 카페인덩어리
    '14.4.2 11:46 AM (222.237.xxx.185)

    울아들은 태동 거의 없어서 얌전할줄 알았는데..그것도 아니더라고요.
    걷기 시작하면서 가만 있지를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먹는데 살도 안찌고 소리는 왤케 지르는지 --:
    뱃속에 있을때는 정말 죽었나 살았나 걱정될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정기검진(?)가면 항상 불안했어요.

  • 9. 주은정호맘
    '14.4.2 1:11 PM (112.162.xxx.61)

    울 첫째는 하도 태동이 없어서 25주쯤에 제가 배를 두드려봤던기억이 나네요 ㅎㅎ
    둘째는 15주쯤에 바로 뽀글뽀글 물방울이 올라오는것처럼 태동 느꼈는데...윗분들 말대로 큰애는 성격이 느긋하고 무던한데 둘째는 좀 예민하고 정이 많아여

  • 10. 딸기
    '14.4.2 1:30 PM (218.52.xxx.186)

    아뇨 제경우는 정반대에요
    큰딸은 태동이 어찌나 심한지 새벽에 잠을 못잘정도에
    뱀장어 백마리들어있는것 같다는 소리도 들어봤는데
    막상 태어나 보니 말수도 없고 내외적으로 정적인
    아이였어요 아! 너무 심하게 움직여서 배를 살짝
    두들기며 이제 그만해 엄마 아파 이러면 신기하게
    딱 멈추더니 태어나서도 말을 엄청 잘듣더라구요
    ㅎㅎ
    둘째는 어찌나 얌전한지 가끔 배를 두드려 확인할
    정도 였는데 아이구 이녀석 태어나보니 와....
    성질대단 애셋키우는것마냥 힘들고 까탈스럽고
    가만히 있는법이 없는 에너자이저....
    태동갖고 판단은 섣부른 일이에요
    낳아봐야 알아요

  • 11. ...
    '14.4.2 2:04 PM (124.56.xxx.187)

    둘째 태동이 거의 없었는데
    울트라 예민
    성격은 조부모 부모 영향. 많이 받는거 같아요

  • 12. 태동 그닥
    '14.4.2 2:06 PM (1.240.xxx.189)

    많지 않았는데....순하네요..

  • 13. 별로
    '14.4.2 2:27 PM (59.6.xxx.151)

    남매맘이고 둘 더 정가검진중 의사셈이 웃으실 정도로 태동이 심했는데
    액티브하긴 해도 둘 다 차분합니다
    둘 다 건강하기도 하구요

  • 14. 차니맘
    '14.4.2 2:51 PM (121.142.xxx.44)

    저는 아들만 둘키웠는데. 첫째는 태동 안심했는데 진짜 순해요. 지금 초3인데도 신생아때부터 순하더니.
    지금까지도 성격자체가 차분하고 그러네요.
    둘째는. 첫째보다는 태동이 좀 활발했는데 .. 둘째보다는 성격도 활발하고.. 그러네요

    약간의 영향은 있는거 같아요.
    근데 태동도 태동이지만. 가장 중요한건 부모성격을 닮는다는거죠.ㅋㅋ

  • 15. 애둘
    '14.4.2 4:21 PM (14.39.xxx.232)

    큰애 너무 안움직여 배두들기면 스윽 움직이더니
    너무나 순하고 밝고 예민하지도 않아요

    둘째는 보통 이상 정도 였는데 가만 앉아있질않고 무척 액티브. 잠잘자고 그러는거 보면 예민하지는 않네요

  • 16. ..
    '14.4.2 5:56 PM (81.151.xxx.80)

    아 너무 귀엽네요. 상상이 막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631 어젯밤과 오늘 새벽에 고생하신 분들 감사합니다 3 감사 2014/05/09 1,201
377630 너무 무서운데 14 준빠 2014/05/09 2,599
377629 해수부, 세월호 최초 상황보고 폐기 후 재작성 外 1 세우실 2014/05/09 1,818
377628 연좌중인 유족들에게 누가 죽이라도 좀 가져다 드리면 좋겠어요 11 ~* 2014/05/09 3,359
377627 [아이디어] KBS 본관앞 또는 정부청사 앞에 분향소 만들어야 .. 3 지금 할 수.. 2014/05/09 1,192
377626 사고후 2-3 일간 구조활동은 실질적으로 전혀 안했다는게 사실이.. 2 조작국가 2014/05/09 1,084
377625 16일 오후 6시38분 학생 촬영 동영상” 유가족 공개 경악… 3 쳐죽일 것들.. 2014/05/09 3,307
377624 동대문경찰서에 아직 대학생들 있어요. 2 불면증 2014/05/09 1,156
377623 유가족들 "16일 오후 6시38분까지 살아 있었다&qu.. 7 아~ 정말.. 2014/05/09 2,585
377622 GO발뉴스 5월8일23시 뉴스 다시보기입니다.- 이상호 진행 lowsim.. 2014/05/09 1,126
377621 언딘--이제와서 손떼겠다. 우린 구조업체 아냐 19 다 죽여놓고.. 2014/05/09 2,932
377620 청운동사무소 현재 상황과 호소문입니다. 4 독립자금 2014/05/09 2,675
377619 쿠* 전기밥솥에 물이 흥건해요ㅜㅜ 6 아기엄마 2014/05/09 2,138
377618 모여주세요. 유가족들옆으로, 1 행동 2014/05/09 1,327
377617 동대문 경찰서에 연행된 대학생들 석방을 위한 2차 전화투쟁에 대.. 21 델리만쥬 2014/05/09 2,568
377616 kbs에 오늘 강력히 항의해야 합니다 23 원칙 2014/05/09 2,807
377615 어제 바로 KBS 수신료 거부 신청했습니다. 5 KBS OU.. 2014/05/09 2,324
377614 어젯 밤엔 생각을 못했는데, 3 유가족분들께.. 2014/05/09 2,083
377613 사고 당일 저녁 동영상은 파일복사 시간일수도 6 조작국가 2014/05/09 1,978
377612 청운동 사무소 앞으로 와주세요. 5 현재 2014/05/09 2,314
377611 케이비에스에 전화했더니 사과 했다는데요? 12 케이 2014/05/09 5,721
377610 16일 저녁에 배 안의 동영상 1 ㅇㅇ 2014/05/09 2,129
377609 [함께해요]수신료 거부 6 말랑 2014/05/09 1,367
377608 긴급생중계 - 세월호 유가족들 청와대 앞에서 경찰과 대치 중.... 1 lowsim.. 2014/05/09 1,694
377607 공무원이고 뭐고...어떻게,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나요..... 7 oops 2014/05/09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