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엄마모임 돈 걷는거

...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14-04-02 11:19:11
고3인데 간식비 걷네요
다들 그러나요?
금액도 좀 큰듯한데
간식 그렇게 자주 해줘야 되는지
간식비 내야 되나요?
IP : 180.64.xxx.1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14.4.2 11:21 AM (1.251.xxx.35)

    돈 못걷게 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여기서 본거 같아서요...

  • 2. 고등학교는
    '14.4.2 11:22 AM (180.65.xxx.29)

    그런것 같더라구요 아니면 반장 부반장 엄마가 독박쓰던가

  • 3. 고3
    '14.4.2 11:32 AM (180.70.xxx.48)

    야자하면 애들이 간식 엄청기다리더라구요
    하지만 저도 반대예요 꼭 일률적으로 할필요도없고
    반장이나 부반장되면 한번씩 쏘죠

  • 4. ...
    '14.4.2 11:33 AM (121.134.xxx.234)

    돈 못걷게 하는 학교도 많은 것 같아요.
    저희도 작년에는 냈는데 이번에는 일체 간식 금지라고 해서
    돈 안 걷었어요.
    그런데 학교가 간식 허용할 경우 아이들 힘든 시험 끝나고 먹게 한다는데
    안 낸다 할 수가 없더라구요.

  • 5. ....
    '14.4.2 11:44 AM (121.145.xxx.192)

    모의고사치는 날엔 저녁밥 안나와서
    식사대용으로 간식 넣어주면
    학교서 자율학습하거나 독서실가거나...해서
    시간도 절약하고
    애들 지치고
    피로한 기분 전환도 시켜주고..
    참여하는 학부모님들 여러명이서
    한달에 몇만원씩 회비모아
    간식 넣어주는 것도 좋았어요.

  • 6. ㅇㅁ
    '14.4.2 11:51 AM (211.237.xxx.35)

    저희 아이(고3)는 3월 모의고사 끝난후에 누가 쏜 간식 피자 먹었다던데..
    (반장인지 부반장인지는 잘 모르겠대요)
    반장 부반장이 첨에 공약할때 그랬대요.
    뽑아주면 뭐 야자며 체육대회 모의고사때 틈틈히 간식쏘겟다고-_-;;
    근데 뭐 입후보 한애들도 없어서 간식쏘겠다고 하는 반장 부반장 그냥 찬성하는사람 손들라고해서
    뽑았다고 하더군요.

    아.. 저희아이는 야자를 안하고 학원이나 과외를 해서 야자때 간식 나왔는지는 못들었어요.

  • 7. 야자하는 학교는
    '14.4.2 11:56 AM (14.52.xxx.59)

    돈 쓸일이 알게모르게 있어요
    자습실 청소며 공기청정기 추가비용이며 심지어 애들이 수능이후 버리는 쓰레기 치우는 비용도 천문학적 ㅎㅎ
    그리고 모의고사도 그렇지만 가끔 오버하느라 아침 넣는 엄마들도 있는데
    돈 안내고 매번 같이 먹기도 좀 그래요
    고3이면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하면 좋다고 봅니다

  • 8. ..
    '14.4.2 12:01 PM (116.121.xxx.197)

    걷었어요.
    강제적인건 아니고 임원 엄마들하고 내 아이 간식 먹는데 옆에 애도 같이 먹일 마음 있는 엄마끼리
    일년으로 잡아 10만원씩이요. 그게 벌써 10년전 신도시 학교 얘기입니다.

  • 9. ..
    '14.4.2 12:11 PM (114.202.xxx.136)

    그게 참 그래요.
    내 아이가 참 좋아하는 거 보고 기꺼이 동참했어요.

    아침 8시에 학교가서 밤 11시돼서 오는데
    그동안 뭔 재미가 있겠어요.
    점심 저녁 두 끼만 먹고 아이들이 어찌 견디며
    아무 것도 안하고 공부만 할 수는 없어요,.

    여기 어머니들이 너무 무 자르듯 이야기하셔서 한번씩 놀라요.

  • 10. ..
    '14.4.2 12:18 PM (220.76.xxx.244)

    그러니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자기 아이만 간식싸가서 혼자 먹기 어색한거 알겠는데여
    그렇다고 단체로 다 하자는건 찬성못해요
    그러나 저러나 의견은 다 다르게 돼 있어요
    누가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지요
    의견조율은 힘들지요

  • 11. !!!!!
    '14.4.2 1:02 PM (125.138.xxx.176)

    고딩애들 시험 자주 보잖아요,,모의고사까지 한학기에 대여섯번 되나?
    끝나면 4시인데 젤 배고플때.
    다른반애들은 냄새피우고 간식들 죽~ 먹는데
    이반저반 배달하느라 난리인데,
    자기반만 못먹고 있음 참 가슴아프죠..(때로 담임이 쏘기도 하고)
    그래서 엄마들이 간식 넣는데
    이게 반장 부반장 엄마들에게만 독박씌우면 너무 부담이 커요
    반전체 엄마들 공평하게 나누어서 부담하는게 나아요
    맨날 얻어먹기도 미안하잖아요

  • 12. 어휴...
    '14.4.2 1:21 PM (175.113.xxx.161)

    윗님 글보니 안 하는게 낫다 싶네요...
    누군 먹고 누군 구경하고,,,

  • 13. .....
    '14.4.2 1:46 PM (59.14.xxx.110)

    돈 낸 아이만 먹는 게 당연하겠지만, 참 잔인하네요.

  • 14. //
    '14.4.2 1:53 PM (116.38.xxx.201)

    헉.고급 도시락세트에 돈낸 아이들만 그것도 이름 불러서!!!
    요즘 중학생들 어디가서 떡복이먹는데 돈안낸 아이는 옆에서 친구먹는거 구경하고 서있던데..
    차라리 그냥 아이들보러 싸구리간식이든 고급도시락세트든 싸오라는게 낫겠네요..

  • 15. ...
    '14.4.2 2:14 PM (61.77.xxx.95)

    전체간식 할 때마다 말이 많으니 추진하시는 분들이 힘든 건 이해하겠지만
    그렇다고 돈 내는 애들만 호명해서 주는 것도 맘 아프네요.

    개중엔 가정형편이 어려워 선뜻 간식비 내기 힘든 아이도 있을테고
    엄마맘과 달리 다른 아이들 먹는 거 보면 먹고 픈 아이도 있을텐데...

  • 16. 어찌해야할지...
    '14.4.2 8:28 PM (1.241.xxx.60)

    저도 요번에 고민이에요.
    임원엄마라 뭘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야자에 넣는다먄 야자언제 넣는지, 뭘로 해야 할지,
    야자도 이반저반 다 뒤섞어서 자리옮겨 하는데...고민만 해요.
    못해서 안달인게 아니라 ...여하튼 학교도 똑떨어진 동네에다가 애는 맏이고...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에요.

    통신문이야 늘 오지요, 보내는 사람은 그걸 보내는게 일이니까요.
    애들이 간식을 먹는데 학교에서 준게 아니면 결국 그건 누군가 다른 사람 주머니에서 나갔겠지요.
    모두 모아서 십시일반하든지, 내고싶은 사람/내야 할것 같은 사람이 그냥 알아서 내든지 하는거구요.
    긍정적으론 센스있거나, 부정적으론 오지랖이거나...
    임원이 아닐땐 선택의 여지가 있었다면 임원이 되고 보니 이건 센스없고 오지랖도 좁으니 눈치만 보고 있는 형국이에요.

    애요? 뭐 신경쓰지 말래요, 정 뭐하면 쌤이 쏘신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761 중등 하복 지금 구입해야겠죠? 5 교복 2014/04/04 882
366760 개키우는 베란다 청소..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4 과탄산소다 2014/04/04 2,032
366759 전쟁이 터지자.. 도망가기 바빴던 이승만 6 승만리 2014/04/04 1,110
366758 그란드 부다훼스트 호텔 보러가세요 넘 재밌어요 10 2014/04/04 2,207
366757 학원 청소 해 보신분 4 라벤다 2014/04/04 1,060
366756 오늘 전국이 간만에 미세먼지 지수가 ..낮네요 . 2 베리 2014/04/04 709
366755 설화수 마스크팩 질문요 ㅇㅇ 2014/04/04 1,013
366754 같은 라인 동네엄마에게 이런 질문하면.. 어떨까요? 8 ... 2014/04/04 2,256
366753 모녀가 함께 영화 보러 갈 시간이 있다면... violet.. 2014/04/04 316
366752 아동성폭행 악플러 2명 ”벌금형 부당, 정식재판 청구” 4 세우실 2014/04/04 636
366751 남친이 화나서 보냈는데~ 10 궁금 2014/04/04 2,560
366750 나만 부모를 잃은게 아닌데 ㅠㅠ 13 ㅇㅇ 2014/04/04 3,303
366749 영애씨 보셨어요? 4 어제 2014/04/04 1,476
366748 요며칠 아침에 현관 비밀번호를 누가 눌러요. 10 .. 2014/04/04 2,847
366747 중학교 생활복이 뭐죠?? 6 질문 2014/04/04 2,553
366746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유지태 마지막 웃음의 의미. 2 ........ 2014/04/04 2,884
366745 이런 경우 어느병원에 가야할까요? 1 정형외과?피.. 2014/04/04 450
366744 사이좋게 지내면 불안한 증상의 남편 부부 2014/04/04 727
366743 식은 커피두 괜찮나용 5 커피질문 2014/04/04 1,543
366742 고학년 여자애 몸무게 한달에 1키로 는게 많은건가요 8 , 2014/04/04 706
366741 고등맘...이제 저금을 헐어 씁니다. 9 두아이맘 2014/04/04 4,035
366740 퇴사일은 언제 애기하면 되나요 2 퇴사일자 2014/04/04 1,023
366739 수학공부 무엇이 문제일까요? 6 고3딸 2014/04/04 1,345
366738 집값 하락 막겠다고 공급 줄인다는 4 ... 2014/04/04 1,619
366737 아침키, 저녁키 뭐가 정말 자기키인가요(차이가 많이 지네요) 4 123 2014/04/04 1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