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흥... 늦둥이가 이뻐요

오..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14-04-02 10:03:20
마흔다되어 낳았는데 요샌 늦둥이도 아니라지만
윗 형제랑 터울이 지니까 늦둥이 같아요
아침에 아직 자고있는 아이가 잠결에 기지개를 피면서
이불밖으로 그 조그만 발이 쏙 나오는데
정말 귀엽고 이뻐요..ㅠㅠ 제 눈에만.
잘 웃지 않는 사람인데.. 웃게되네요..

힘들다어렵다 그래도..
요런행복감에 다 괜찮네요 ㅋ

오늘 행복하세요, 여러분!
IP : 203.226.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은정호맘
    '14.4.2 10:07 AM (112.162.xxx.61)

    저도 39에 둘째 낳았는데 우찌 이쁜지 모르겠어요 헤 입벌리고 자고 있는모습 너무 귀엽죠 ㅎㅎ
    결혼이 늦어서 늦둥이는 아니고 누나랑 5년 터울나는데 애둘 커가는 모습보는게 낙이예요

  • 2. ㄴㄷ
    '14.4.2 10:24 AM (218.52.xxx.186)

    친구들 보면 아주 이뻐서 녹아요 녹아 ㅎㅎ
    가정의 햇님같은 존재라네요 옆에서 봐도
    그래보여요 집에서 아기냄새 솔솔나고...
    부럽네요 언젠가 어린이집 아기들 현장학습 무리
    를 지나다 깜작 놀랐어요 스치기만 했는데
    달콤한 아기냄새가 퐁퐁... 너무 예뻐 넘어가겠더라구요

  • 3. 원글님
    '14.4.2 10:24 AM (99.9.xxx.122)

    행복이 글에 느껴지네요...부러워요...
    전 셋째 늦둥이 가지고 싶었는데..나이도 글코....잘 안됬어요....
    원글님도 행복하세요~~~~^^*

  • 4. 어서
    '14.4.2 10:30 AM (14.32.xxx.97)

    큰넘 장가보내고싶어지네요 ㅋㅋ
    며느리가 손주 자주 보여줄랑가 몰겠지만서두요 ㅎ

  • 5. 자갈치
    '14.4.2 10:39 AM (117.111.xxx.203)

    전 작년에 결혼해 올해 37에 백일 첫앤데.. 첨엔 넘 힘들어
    울고 . .결혼까지 후회한다고 남편한테 말해 남편이 상처받았었는데
    이제 눈마주치고 방긋방긋 웃으니까 피로가 눈녹듯 녹아요ㅎㅎ
    이러다 원글님처럼 둘째낳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6. ...
    '14.4.2 11:09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그래요.
    나이 들수록 아가들이 예뻐지긴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928 K팝스타 샘&버나드 중 누가 우승할 것 같나요? 18 ^^ 2014/04/09 2,122
368927 결핵보균판정 - 약물치료 필수인가요? 12 혜원 2014/04/09 3,760
368926 (급질)가스오븐에 머핀 2단 굽기 가능한가요? 3 anab 2014/04/09 766
368925 서랍장 튼튼한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일룸꺼 튼튼한가요? 5 튼튼서랍장 2014/04/09 3,165
368924 19금)섹스리스로 사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12 2014/04/09 12,606
368923 내일 고딩들 모의고사 보죠~ 15 =_= 2014/04/09 2,263
368922 피부탄력 지키면서 나이들어가려면 어떤 단백질을 섭취해야하나요 3 베띠리 2014/04/09 3,085
368921 운전하시는 분들~ 저 왜이러는 거에요? 5 초보운전 2014/04/09 1,878
368920 치즈에들어가는 렌넷요.... 2 치즈 2014/04/09 1,217
368919 200만원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예쁜 가방? 6 마리 2014/04/09 2,129
368918 급!! 인천 공항 근처 맛집 부탁해요. 4 맛집 2014/04/09 1,490
368917 시댁과 연끊고 사는 며느리 49 아침 2014/04/09 26,973
368916 ”현직 판사가 사채왕에 3억받아” 1 세우실 2014/04/09 1,164
368915 신사역부근에 엄마랑 식사할 곳 추천부탁드려요 3 방 어지르던.. 2014/04/09 767
368914 남자 부모님한테 알리는게 별로인가요???(선물관련) 15 ---- 2014/04/09 2,670
368913 피부관리 탄력 개선방법 조언구합니다 1 도와주세요 2014/04/09 1,387
368912 "체벌 학생 죽은 다음 날, 교사가 또 구타했다&quo.. 9 샬랄라 2014/04/09 1,906
368911 부모님과의 관계 2 괴로움 2014/04/09 1,268
368910 어제 점빼고 잡티제거용 간단ipl을 받았는데요 6 점잡티 2014/04/09 7,109
368909 쇼윈도부부인데 남편이 37 ... 2014/04/09 19,453
368908 아기때 낯 많이 가렸던 자녀.. 지금 성격 어떤가요? 15 2014/04/09 2,761
368907 센트럴터미널 신세계에 보테가 매장이 있나요? 2 문의녀 2014/04/09 973
368906 예민한 아기가 더 야문가요? 13 2014/04/09 3,228
368905 마트에서 xxx김치를 샀는데 군덕내가 나요. 3 뭐징 2014/04/09 734
368904 과천대공원에 벚꽃이 활짝 피었어요!^^ 1 봄나들이 2014/04/09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