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다 (거의다) 버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최근에 살이너무쪄서 짝은드레싱룸에 있는 옷들은
최근몇년간 꺼내본적이 없어요..큰사이즈옷만몇개사서
돌려입고있어요..살찌면 정리도못하는건지..항상 피곤하고
힘들어서 지저분한거 그방에 쳐박아두다보니 장롱있는
그방은 쓰레기 창고가되버렸어요..예체능전공 딸애가 그방을
실습실로 쓰고싶다고 해서 거기있는짐을 다 치우려고해요
몇년간입지도않은 옷들 다 버리려고하는데..
나중에후회안하겠죠...?
1. ㅇㅇ
'14.4.2 7:09 AM (61.254.xxx.206)헌옷삼촌이라고 검색해보세요.
거기서 옷을 그램으로 사가요
카페 가입하면 조금 더 줘요.2. 후회는커녕
'14.4.2 7:17 AM (14.32.xxx.97)왜 미리 못 버렸나 할겁니다.
맘 변하지 말고 꼭 버리세요.3. 인간의 조건
'14.4.2 7:1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보니까 홍대근처에
쓰던물건 위탁판매하는곳이 있던데 한번 알아보심이
저는 정리해둔 옷뭉치 아름다운가게에서 가져갔어요.4. 너무
'14.4.2 9:03 AM (220.76.xxx.244)아끼는 옷 아니면 버려도 괜찮아요
저도 참 못버리는 성격인데 얼마전 좀 버렸어요
유행이 지나서 안 입게 되는거 맞아요5. ㅋㅋㅋㅋㅋ
'14.4.2 9:16 AM (121.165.xxx.241)저도 '언젠가 살빼면 입을 옷 ' 들을 정리했더니 쌀가마니 열개쯤 나오더군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서 그러잖아요.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아요' ㅠㅠ
그옷들 맞을 정도로 빠지면 기쁘게 새옷 살듯하고요.6. .....
'14.4.2 9:18 AM (125.133.xxx.4)살이 빠지면 그 옷들은 너무 유행 지나서 차마 못 입습니다...
정리하세요^^~7. 살이 빠져도
'14.4.2 9:20 AM (59.187.xxx.99)다시 입기는 어려운 옷들이 많아요. 유행이란게 단지 모양만 바뀌는게 아니라
옷감 재질이나 컬러도 같이 변하더군요. 왠만하면 다 정리하세요.8. ..
'14.4.2 9:27 AM (114.205.xxx.114)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아요~
명언이네요ㅎㅎ
저도 그 언젠가만 기다리다 옷장에 몇년씩 묵은 옷들이 한가득~
이 글 읽은 참에 정리 좀 해야겠어요.9. ...
'14.4.2 9:30 AM (58.141.xxx.28)결국 안 입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쭉 빼내실때 유행 돌아와서 다시
입을 만한 원단 좋은 것들은 2-3개 정도 빼놓으시고
나머진 아름다운 가게나 다른데에 기부하세요.10. ..
'14.4.2 9:32 AM (116.34.xxx.109)아름다운 장터 신청하셔서 가져가 파세요.
생각보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게 내놔야 하지만 그래도 몇푼이라도 건지니까 한번 해보세요.
대신 옷구성이 요즘 날씨에 맞아야 더 잘팔려요.11. ㅎㅎㅎ
'14.4.2 9:39 AM (115.126.xxx.100)주저되시면 박스에 차곡차곡 넣어두세요 좀약 잘 챙겨서
베란다나 창고에 넣어두시고 1년 지난 후에도 안꺼내고 생각조차 안나면 몽창 버리세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7892 | 중학생 아이들방 도배하려는데요 4 | 도배 | 2014/04/05 | 1,644 |
367891 | 이런 체인 목걸이는 어떤 옷이랑 매치하나요>>>.. 4 | rrr | 2014/04/05 | 1,374 |
367890 | 불교신자분들만 보세요. 4 | 불교신자만 | 2014/04/05 | 1,563 |
367889 | 피부 광택이 없어진 이유가 뭘까요? 9 | 흠 | 2014/04/05 | 4,146 |
367888 | 강릉,속초 사시는 분 1 | ^^ | 2014/04/05 | 967 |
367887 | 친구 맞나...생각이 복잡해요. 8 | 휴우.. | 2014/04/05 | 3,034 |
367886 | 롯데아이몰에서 산 ㅇ ㅗㅅ을 교환하려는데... 3 | asd | 2014/04/05 | 1,106 |
367885 | 미용실에서 아이롱 이라는거 해보셨어요? 5 | 참 | 2014/04/05 | 1,956 |
367884 | 엄마를 때리는 7살 아이는 어떻게 야단쳐야하나요 7 | ㅜㅜ | 2014/04/05 | 3,109 |
367883 | 안선영이 배용준을 본 우럭탕 수제비집 아시나요?? | 부산맛집 | 2014/04/05 | 2,224 |
367882 | 고2 아들이 미용사가 되겠데요.ㅠ 34 | 걱정 | 2014/04/05 | 9,100 |
367881 | 일본여자 4 | 갱스브르 | 2014/04/05 | 2,229 |
367880 | 울 엄마한테 악마라고 했던 전도사ㅋ 6 | 기쁜하루 | 2014/04/05 | 2,438 |
367879 | 30대후반남자 어떤일을 하면좋을까요 4 | ㅇㅇㅇ | 2014/04/05 | 1,923 |
367878 | 발 통깁스 하셨던 분들 6 | gog | 2014/04/05 | 1,892 |
367877 | 드럼세탁기 행굼/건조기능 원래 이런가요? 3 | foreve.. | 2014/04/05 | 4,539 |
367876 | 도심 대로변에서 거의 매일 쑥 캐는 할머니ㅠㅠ 11 | ... | 2014/04/05 | 4,632 |
367875 | 제 손만 닿으면 죽어나가는 화초들~~ 7 | 수국 키우기.. | 2014/04/05 | 2,089 |
367874 | 우리아파트 길냥이 도와주세요 ㅠ 5 | avecpi.. | 2014/04/05 | 1,133 |
367873 | 내일 시댁에 가서 한판 할 것 같아요.. 40 | 흐음 | 2014/04/05 | 16,404 |
367872 | 1월 유럽항공권, 대개 언제 발권하나요?? 2 | .. | 2014/04/05 | 1,352 |
367871 | 집값 하락했다고 만기상환 일부를 신용대출로 돌린다는데... 5 | ..... | 2014/04/05 | 2,239 |
367870 | 자사고 자율고란건 왜 만든건가요 9 | 온 | 2014/04/05 | 3,173 |
367869 | 아이패치 써 본 것 중에 효과 좋았던 거 공유 해봐요 | 카라 | 2014/04/05 | 1,135 |
367868 | 바쁜 일상과 깡패 고양이 2 | ... | 2014/04/05 | 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