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다 (거의다) 버리려고 하는데요..

... 조회수 : 4,394
작성일 : 2014-04-02 07:07:51

제가 최근에 살이너무쪄서 짝은드레싱룸에 있는 옷들은

최근몇년간 꺼내본적이 없어요..큰사이즈옷만몇개사서

돌려입고있어요..살찌면 정리도못하는건지..항상 피곤하고

힘들어서 지저분한거 그방에 쳐박아두다보니 장롱있는

그방은 쓰레기 창고가되버렸어요..예체능전공 딸애가 그방을

실습실로 쓰고싶다고 해서 거기있는짐을 다 치우려고해요

몇년간입지도않은 옷들 다 버리려고하는데..

나중에후회안하겠죠...?
IP : 223.62.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2 7:09 AM (61.254.xxx.206)

    헌옷삼촌이라고 검색해보세요.
    거기서 옷을 그램으로 사가요
    카페 가입하면 조금 더 줘요.

  • 2. 후회는커녕
    '14.4.2 7:17 AM (14.32.xxx.97)

    왜 미리 못 버렸나 할겁니다.
    맘 변하지 말고 꼭 버리세요.

  • 3. 인간의 조건
    '14.4.2 7:1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보니까 홍대근처에
    쓰던물건 위탁판매하는곳이 있던데 한번 알아보심이

    저는 정리해둔 옷뭉치 아름다운가게에서 가져갔어요.

  • 4. 너무
    '14.4.2 9:03 AM (220.76.xxx.244)

    아끼는 옷 아니면 버려도 괜찮아요
    저도 참 못버리는 성격인데 얼마전 좀 버렸어요
    유행이 지나서 안 입게 되는거 맞아요

  • 5. ㅋㅋㅋㅋㅋ
    '14.4.2 9:16 AM (121.165.xxx.241)

    저도 '언젠가 살빼면 입을 옷 ' 들을 정리했더니 쌀가마니 열개쯤 나오더군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서 그러잖아요.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아요' ㅠㅠ
    그옷들 맞을 정도로 빠지면 기쁘게 새옷 살듯하고요.

  • 6. .....
    '14.4.2 9:18 AM (125.133.xxx.4)

    살이 빠지면 그 옷들은 너무 유행 지나서 차마 못 입습니다...
    정리하세요^^~

  • 7. 살이 빠져도
    '14.4.2 9:20 AM (59.187.xxx.99)

    다시 입기는 어려운 옷들이 많아요. 유행이란게 단지 모양만 바뀌는게 아니라
    옷감 재질이나 컬러도 같이 변하더군요. 왠만하면 다 정리하세요.

  • 8. ..
    '14.4.2 9:27 AM (114.205.xxx.114)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아요~
    명언이네요ㅎㅎ
    저도 그 언젠가만 기다리다 옷장에 몇년씩 묵은 옷들이 한가득~
    이 글 읽은 참에 정리 좀 해야겠어요.

  • 9. ...
    '14.4.2 9:30 AM (58.141.xxx.28)

    결국 안 입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쭉 빼내실때 유행 돌아와서 다시
    입을 만한 원단 좋은 것들은 2-3개 정도 빼놓으시고
    나머진 아름다운 가게나 다른데에 기부하세요.

  • 10. ..
    '14.4.2 9:32 AM (116.34.xxx.109)

    아름다운 장터 신청하셔서 가져가 파세요.
    생각보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게 내놔야 하지만 그래도 몇푼이라도 건지니까 한번 해보세요.
    대신 옷구성이 요즘 날씨에 맞아야 더 잘팔려요.

  • 11. ㅎㅎㅎ
    '14.4.2 9:39 AM (115.126.xxx.100)

    주저되시면 박스에 차곡차곡 넣어두세요 좀약 잘 챙겨서
    베란다나 창고에 넣어두시고 1년 지난 후에도 안꺼내고 생각조차 안나면 몽창 버리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90 선장이랑 승무원들은 30명 중 29명 생존.. 16 .. 2014/04/17 3,436
370689 살아있다 카톡문자 사실로 확인 5 잠실아짐 2014/04/17 3,367
370688 아침에 켜니 글씨가 커져있네요 9 컴퓨터 글씨.. 2014/04/17 1,582
370687 어제아침 뉴스를 보다가 남편이 6 ㅡㅡ 2014/04/17 2,823
370686 선장을 데려다가 물어보면 더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나요? 2 ㄴㄴ 2014/04/17 763
370685 행안부 장관, 대통령, 너무 침착들 해요 21 높은 사람은.. 2014/04/17 2,939
370684 인재 맞는데요. 이랬으면 좀 더 많이 살지 않았을까... 1 .... 2014/04/17 733
370683 자가 소유 집 있으면 연말정산 세금 더 많이 내나요? 아이고 두야.. 2014/04/17 1,436
370682 공기층 발견했나봐요 10 희망을!! 2014/04/17 4,276
370681 우리나라가 조선업계 1위아닌가요? 7 .. 2014/04/17 1,350
370680 단원고 교사, 제자들에 "살아서 만나자" 카톡.. 14 헤르릉 2014/04/17 23,096
370679 무서웠니 3 얼마나 2014/04/17 1,231
370678 크레인은 어디서 오길래 내일도착이래요?? 23 근데요 2014/04/17 4,060
370677 소소한 잡담글 볼 때가 행복했지... 9 .... 2014/04/17 1,551
370676 그냥 이게 딱 우리나라 수준인거같네요.. 7 제발 ㅠㅠ 2014/04/17 1,588
370675 잠을 자다깨다 자다깨다 핸드폰 보다 자다 ㅠㅠㅠㅠㅠ 5 잠을 2014/04/17 1,513
370674 <여객선침몰> 물병 맞는 정홍원 총리 11 더 맞아도 .. 2014/04/17 3,240
370673 제발 그냥 악몽이길... .... 2014/04/17 579
370672 대형사고시 거짓sns도 처벌했으면... 6 ..... 2014/04/17 1,238
370671 구조된 학생 “물에 잠겨도 가만히 있으라 방송” 7 총체적인재 2014/04/17 2,396
370670 선장과 항해사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고작 3시간 조사하다니.. 2 ㅇㅇ 2014/04/17 916
370669 sbs보도 되네요 생존해있다고 9 어째요 2014/04/17 5,104
370668 시사통 김종배(4.17am) 브리핑-세월호 침몰 소식 모음 lowsim.. 2014/04/17 1,052
370667 무식한 질문인데요. 3 무식 2014/04/17 1,190
370666 이번 사건 보면...한심한 공무원 집단들.. 15 참나.. 2014/04/17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