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모르고 피아노 곡에 끌려서 봤는데, 유아인도 김희애도 이해가 전 안돼요.
너무 자기의 본인 감정을 서로 주채을 못하고, 어떻게 서로에게 저리 들이댈까요?
ㅂ ㅈ이 난 동물 같아 보였어요...
밀회라는 제목부터 그러더니 종편 드라마는 역시 막장인가봐요.
차라리 강교수나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공감되네요.....
첨에 모르고 피아노 곡에 끌려서 봤는데, 유아인도 김희애도 이해가 전 안돼요.
너무 자기의 본인 감정을 서로 주채을 못하고, 어떻게 서로에게 저리 들이댈까요?
ㅂ ㅈ이 난 동물 같아 보였어요...
밀회라는 제목부터 그러더니 종편 드라마는 역시 막장인가봐요.
차라리 강교수나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공감되네요.....
예술을 이해못하시는듯~ ㅉ
정치만 알고 예술에는 무지하네요
원글님과 비슷해요. 클래식으로 포장이 되긴 했지만 결국 연상연하의 불륜 스토리죠.
그리고 드라마 전반에 예술인 클래식이 흐른다고 해서, 이 드라마가 예술이란 생각은 안 드네요.
그러니 정치만 알고 예술에는 무지하다고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무슨 예술이요..
어제 올라온 {밀회 정성주 작가}
라는 글과 댓글을 한번 읽어보시기 권합니다.
한마디로 두 주인공만 바라보지말고 좀 넓게
드라마를 한 번 보시기 바라요.
예술을 가장한 선정적 상업주의 종편드라마
그런데 왠지 이런분들이(종편안본다는)
공중파에 상속자들 씨크릿가든 같은
멍청한드라마 보면서 열광할것 같다는.
예술이해 하면 불륜막장드라마가 이해되나요????
네이버에 기사 뜬거 잠깐 봤는데요
유아인이 자기 여친과 자지는 않았다고 자기는 김희애와 선생님이 이름부르고 같은방 쓰는게 좀 그랬다고 하니까
김희애가 키스 하고서
너 무섭게 혼낸거야 .이런대사를 해요
그거 보는데 소름 끼쳤어요
너 무섭게 혼낸거야
이걸 남녀 바꿔서 생각해보면
성추행도 이런 성추행이 없네요
대사도 진짜 어른이 애들 성폭행 할때 하는 대사 같아요
진짜 너무 끔찍해요
여태잘보다가 어제 김희애가 키스로 유아인 혼내는거보고 우웩~
그리고 이 종편드라마 이해 안된다고 했다고 예술 이해 못한다고 싸잡아 얘기하는건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예술이고 예술 할애비고 간에 불륜은 불륜인거죠
불륜이고 그게 싫다는데 예술로덮어 씌우는것도 웃기네요
폴고갱님은 종편의 호갱님이신가봐요
불륜 드라마 보면서 열광하는 ....
말씀도 일리가 있긴 한데..음 그건 솔직히 선재가 먼저 기습키스를 전에 했었으니까...성폭행으로 볼순 없지 않을까요? 니가 먼저 다 성폭행 했으니 -> 나도 당한대로 갚아준다 --> 무섭게 혼낸거다..
상속자들이랑 시크릿 가든 같은 공중파 멍청한 드라마 라구요?
님 사과하세요. 아무리 밀회가 좋아도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그 드라마들 시청률 수치만 해도 얼마인데요 디시 갤까지 얼마나 핫했는데
밀회는 아직 디시도 없잖아요. 팬카페도 없고..
대중성이 있는 드라마 그렇게 뭐라하는거 아닙니다.
홍보를 하거나 팬심을 이용하더라도
다른 사람 기분 나쁘게 하시면 안되요.
발정났다구요...?
그 둘을 보면서 떨리는 저는 뭐죠..
발정난 드라마 보면서 덩달아 발정나고 있는건가요
발정난 것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떨리는 사람도 있겠죠??
제가 저 드라마를 보진 않았는데요 여기에 하도 글이 올라와서 제목만 봐도 대충 알겠거든요
유아인이 키스 한거는 아직 철이덜든 아이 같은 남자가 본능적으로 한거라면
김희애는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데
자기 부부 사이에 유아인이 뭐라고 하자 우리는 엄연한 부부고 니가 낄자리가 없다고 키스를 하는건가요 ?
차라리 키스 하고서 유아인에게 우리 사이는 안되는 거라고 하던가
너를 무섭게 혼냈다는게 뭔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사이에 키스가 왜 들어가야 하는건가요 ?
디시갤???
거기 이상한데 아닌가요?
반말에 은어에 한번 들어갔다가 옴마야 하고 나갔어요 일베일베 하던데 일베랑은 다른곳이죠?
고작 종편에서 하는 드라마 예술이고 시크릿 가든 같은 멍청한 드라마는 안보고
작품 볼 줄 아는 눈 있으니 참 유식해 보이네요.
고갱인지 호갱인지 불륜에서 예술 많이 찾으세요.
남편이 바람나도 예술로 승화해서.. 알겠죠?
공중파 막장에 질려 드라마 안보다가 82에서 찬반이 팽팽하길레 보게됐지만..예술 운운 정도는 아니예요 작가와 캐스팅 빨이 큰 드라마...
정성주 작가가 김희애와 유아인 같은 사랑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왜 잘 나가는 여자 작가들이 콘도에 어린 남자 배우 데리고 나타난다고 하잖아요.
그런 근거없는 이야기는 넣어두세요.
정작가가 20살 연하랑 그런 사랑(?)을 하는 걸 본 건 아니죠?
임성한이었다면..
김희애와 유아인 맛집 찾아 다니다 정이 들고
남편은 불륜도 사랑이니까 내가 품어야지...하면서
셋이 같이 살았겠죠 ...
불륜이 소재인 작품성있는 영화, 소설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데
그렇게 열폭하시나요?
그냥 솔직히 종편이라서 싫다 말을하던지,,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마녀사냥 하듯이
드라마가 불륜이라는 이유로 다 욕먹어야 하나요?
드라마가 불륜이란 이유로 욕먹어야해요.
그리고 기껏 종편 ㅆㄹㄱ 불륜드라마에 예술어쩌고 오바하는 님이야말로 열폭도 정도껏 ㅎㅎ.
ㅌㅌ 님 넘 웃겨요~~ㅎㅎ
그깟 종편 드라마 하나 챙겨보면서 어지간히 예술 운운하며 열폭하네요
시크릿 가든 같이 오히려 대중적으로 인기 많았던 것들을 까면서,
'난너네와달라 우월감' 느끼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구요.
잘 챙겨 보세요 그 드라마. 어차피 종편 한계 시청률일테고 안티도 있으니 찬양할맛 날꺼에요.
고갱님 제대로 보셨네요 .
쓰레기 종편이라 싫고 불륜이라서 더 싫은거죠
드라마가 불륜이라 욕 먹는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는데요 ㅡㅡ
밀회 뿐만이 아니라 다른 드라마 불륜들도 욕 많이 먹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밀회가 유부남이 아닌 유부녀가 바람피는거고
피아노라는 악기와 음악이 었어서
그나마 덜 욕먹는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마 공중파에서 중년의 남자가 20살 정도 차이나는 제자에게 키스하고 저딴 대사 했으면
여기 회원들 아마
게시판 한페이지는 너끈히 욕으로 도배할수 있었을거에요
예술은 개뿔..
발정에 한표.
그냥 호르몬 때문에 주체가 안되는 젊은 아이 장단에
이미 남편이 버젓이 있는 유부녀가 적극 호응
같이 짝자궁하는 드라마 맞죠.
그리고 이거 너 무섭게 혼내는 거야
이 문장은 강간범(주로 가까운 사람이 강간범인 경우)들이
무기력한 피해자에게 주입시키면서 하는 말인데 소름돋아요.
김희애 남편을 속물로 그리고
부부의 관계가 무미건조한 모습보여주면서
피아노 두들겨가며 우린 우아한 감정을 서로 교류하고 있어, 이런 식으로 여자들 허영심 자극하면서 이쁘게 포장을 하는거지
불륜나서 서로의 육체를 즐기고 싶은 모습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아줌마용 야동이란 말이 딱!
키스에도 개연성이 부족하고 야동이 그렇듯
스토리 전개보다는 말초 자극을 위한 장면으로 키스씬, 부자들의 사는 모습, 그럴 듯한 눈요기거리들로
잘 치장된 야동이나 잡지 같아요.
변태같은 예술가가 많긴 합니다.
대학에서 말썽은 예술 전공 교수들이 더 내더군요.
아마 예술가라서 공감이 갈 듯 해요.
예술가들의 정신세계는 독특한 면이 강하지요.
미술가들의 생애를 봐도 특이한 경우가 많잖아요.
를 보세요.
뜨거운 성욕을 클래식이란 포장지로 포장하는 더더러운 것들
유아인 또래 아들 있는 엄마들
저드라마 보다가 너무 소름끼쳐 보기힘들것 같아요
열폭은 열등감 폭발의 줄임말로 알고 있는데
왜 흥분만 하면 열폭이라고 하나요?
폴고갱님~~~
시크릿가든 보면서 설레었던 저는 뭔가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누지 마시죠.
그냥 시청율이 중요한 드라마일뿐...이지요. 너무 큰 의미 부여도..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그런데 솔직히 저도 공감은 못하네요. ㅠㅠ
어린놈이 간댕이도 크지 뭘 믿고 저리 들이대나요. 그맘 땐 떨리고 좋아하는 사람 있어도 어려워서 저리 못하는데 감히 자기를 발탁해준 사람의 부인한테 ... 전 전혀 공감이 안돼네요.
유아인은 무서울게 없는 스무살이고. 그 시절엔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앞뒤 안가리고 막 덤빌 때죠. 게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피아노로 처음 제대로 교감했던 사람이고 나를 알아봐준 사람. 김희애 전까지는 유아인의 환경에서는 피아노로 교감할 사람이 없었죠. 혼자 인터넷에서 다운받아서 악보 보고 동영상 보며 연주 외워서 치고. 아무도 유아인의 피아노 재능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이가 없었고, 유아인의 피아노로 인해 받을 수 있는 느낌이나 그런걸 공유할 사람조차 없었어요. 그러다 만난 사람이 김희애였죠.
김희애는 6회에서 와인 마시며 친구에게 넋두리할때 나오는 대사를 갖고 미루어보건대 20대 시절 집안이 어려워서 다른거 다 포기하고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잔머리를 많이 굴리며 살았다는거 같았어요. 청춘에 해야할 것들, 누려야할 것들을 다 포기하고 자본 앞에서 철저히 계산적으로 행동하고 겉으로는 단정하게 보이도록 어떻게 보면 기계처럼 살았는데 스무살에 겪었어야 했을, 청춘들이나 했을법한 겁없는 사랑이 40대에, 그것도 불륜으로 다가오니 절망스러우면서도 빠져드는거죠. 다들 젊은 시절에 그런 사랑 있지 않나요? 재지 않고 막 빠져드는 사랑. 게다가 김희애는 현재 남편과 사랑없이 철저하게 비지니스 개념으로 결혼했고 부부생활을 영위하고 있잖아요. 높게 쌓여진 둑에 작은 구멍 하나가 생겨서 그 둑이 무너질 수 있듯이 지금 김희애가 그런 상황이죠. 차라리 김혜은처럼 만날천날 젊은 남자 만나서 돈 펑펑 쓰고 다니면 맨날 마음이 공허하다고 징징댈 지언정 김희애같은 사랑엔 빠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김희애같은 캐릭터가 훨씬 더 위험하죠.
불륜을 미화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유아인의, 그리고 김희애의 행동이 정당하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어쨌든 현재 불륜이니까요. 자기들은 미칠듯이 불타오르는 사랑이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불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하지만 유아인이 김희애에게, 김희애가 유아인에게 왜 빠져드는지 감정만은 이해할 수 있겠던데요.
저도 여기82에 열광적으로 적어놨길레 다시보기1000원내고 보는데 전혀 집중이 안되더군요..
좋은 곡을 들어볼 겸해서요... 제가 늙어서인지.. 저는 몰입이 안되더군요... 에이...
유아인이 아이같은 느낌이 들고 김희애 연기가 좀 가식적인 것 같고요.. 물론 연기니 현실과는 다르겠지만...
이...뭐죠? 감정이 말라버렸나요?
* 상식을 벗어난 불륜에 대하여, '클래식으로 포장'하려고 옆꾸리 클래식을 입혀보지만... .끗.
시절적적으로 사회구조적 문제를 외부로 표출하려는 응집력이 두드러지게 드러나기 시작하는 8, 90년대를 통과한 중년이 열광하는, 당대 유아인이라는 신상품을 클래식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멋드러지게 도배를 하여 종편의 시청율을 극대화 해보고 싶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다른 막장들과 삐빠뻔쩍인 이미지(화면빨, 여주의 불편한 옷...) 눈속임 구조가 고작임. ---볼테면 봐라에 흥!! 이 고작?? -,.-
* 아무리 클래식으로 도배를 하여도 '사랑'(만남)의 지점은 나오지 못함. '클래식'이란 '사랑'(신에 이르는 지점 - 너(타자)를 살아나게 하는 지점)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임. '사랑'은 반드시 모두를 경악시키는 희생양이 출몰함.
* '사랑'의 착각과 불륜, 욕망을 극대화한 유명한 것으로는 제레미 아이언스의 '데미지', 82에 자주 오르내리는 미하엘 하네케 감독 시선의 이자벨 위페르의 '피아니스트', 글렌 글로스의 '위험한 관계' '로리타'... 등등이 있지요. 살아서는 '파멸'이 고작임. 사회적 거부가 이와 같음.
* 배우의 연기로는 홍콩 느와르의 '임청하'를 예로 들어, '동방불패''백발마녀''동사서독''타락천사'... 등등등, 임청하가 출연하는 극중 여주는 인간성(극악무도)의 극을 달리지만, 배우인 그녀의 매혹을 줄줄이 칭송하쵸만, '배우'란 그냥 얻는 호칭이 아니라고 봄.
* 보통(평범)의 인간은 '내가 아니다'일 때, '나를 드러낸다'(견강부회)가 고작임. 김**는 뭘 해도 그냥 김**다 .
'예술'(예술성, 감독의 명성)이 나오는 지점은, 바로 '인간성을 극대화'하는 지점에서, 표출되는 배우의 신임을 그 목표로 함. 똘끼로 무장한 감독(보통 작가 겸임)에게서 보통 평균성을 상회하는 작가주의적 시선처리가 나오며, 드라마용 그것도 종편용에서는 더더욱 주어진 조건이 용이하지않다고 봄.
* 유**의 피아노 소리는 개뿔임. 오랜 시간 동안 연주회와 소리를 들어 본 이는, 바로 들리는 소리와 몸의 움직임이 둘이 아니라는 것을 보며('소통'이 바로 그와 같음), 소리와 몸이 서로 달리 움직이는 것이 뻘짓이라는 것이 바로 들통 나게 보임. 하하핫... 아인.....으... . 모르면 흉내에도 열광하기 마련..., 흉내도 쉽지는 안쵸잉?.
보셔도, 포장지에는 속지 말고 보삼.
본인은 성스의 유** 땜에 1, 2회만 봤음. ㅎㅎ
전 재방때 케이블에서 가끔 보았는데,,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기존의 욹어먹기 스토리 아니어서 좋구요. 불륜을 훔쳐보는 느낌도 재밌네요..저런사랑은 어떨까 궁금도 하고요. 현실에서 할 수 없는거 드라마나 소설 ...허구 잖아요. 실제여도 내가 할 수 없는 것들..
막장 욕하는건 이해 할 수 있지만,,너무 드라마에서 정의도 도나, 철학에 준하는 불편함을 보일 필요까진 없다 봐요..싫으면 안보면 되죠..남녀가 바뀌어서 그렇지..머 신정아사건 보단,,,훨 순수해 보이고요.
저런 역을 맡을 수 있는 김희애 는 갑...맞는 거 같구요..
어느정도 자유를 주어야 드라마도 내용이 자유로울 거 같네요..그냥 편안히 볼사람 보고 안볼사람 안보면 될 거 같네요.
무협 드라마는 사람을 죽이는 걸 멋지게 그리고, 연애 드라마는 연애를 멋지게 그리는 거죠.
다만 성적인 자유를 누리는 건 개인사이나, 결혼이 맞지 않는 자들은 결혼 안 하면 되는데 혹은 이혼하면 되는데 꾸역꾸역 결혼하고 결혼 상태에서 엉뚱한 짓 하니까 지적질 들어가는 거죠. 현실에서도 드라마에 입각해서 가해자가 오히려 멋진 사랑을 하고 있는 양 통용되기도 하니, 지적질이 멈추지 않는 듯 합니다. 누군 정조의무 위반할 줄 몰라서 정조의무 지키는 거 마냥, 누군 사람 죽일 줄 몰라 인권 운운 하고 있는 거 마냥.
호르몬이 미쳐 돌아가고 그에 반응해 같이 미쳐서 즐기는 거야 본인 사정인데, 그걸 결혼 규칙 위반의 근거로 들이대는 건 곤란. 카테고리 상에 왜곡이 심함. 드라마 탓이죠.
연애 이야기가 난무하는 속에 여성이 연상인 경우도 자꾸 나와줘야 왜곡된 연애 프레임이 해체될 듯요. 그런 의미에서 나름 역할을 하는 드라마가 아닌가 하고 그런 새로움이 인기의 원인이 아닌가 함.
발정난거 맞고 불륜 맞고 여성용 야동 맞아요
저는 좋아라 하고 봅니다. 잠시 침 좀 닦고요..
혜원이가 이해돼요.
지금 작가 검색해보니 역시 여자 맞네요. 이름이 남자같아서 혹시나 했거든요.
여자의 미묘한 심리를 정말 잘 묘사했어요. 저는 너무 이해돼요.
반면 무작정 들이대는 선재는 좀 왜 그러지? 싶구요.
어쨌거나 제가 저런 상황이라도 저랬을거 같아요.
근데 혜원이는 정말 여우네요. 다미한테 시치미 뚝 떼는거 보고 진짜 불여시다 했어요.ㅎㅎ
작가가 두사람 심리를 잘 다룬다 싶던데요
드라마상에서 개연성있는 전개로 받아들여지던데
도덕적 관점에서 재단만 내리려 하니
드라마가 도덕적 선악을 결정하는 도구도 아니고요
이래서 불륜녀 등장해 뺨맞고
결말은 죄다 권선징악 해피엔딩인가 봐요
전래동화도 아닌데 말이죠
종편이라 금기시된 내용을 다루는듯 싶어요.
그냥 재미로 보면 되는거죠. 그나저나 두 배우가 다 인지도 있는 배우라 생각했는데 종편에 나오다니 의외에요.
저도 전반적으로 흐르는 어두운 분위기의 배경하며...
둘다..뭐 그런 감정을 갖는건 인간이니까..뭐 그럴수 있다 치지만..
어휴..김희애도 유아인도 둘다 느끼 버전에.
유아인보다도..김희애는..요즘 왜 매번..이런 역할만 택해서 하는걸까요?
이런 역할만이 연기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것도 아닌데.
사실 아내의 자격도 실제 할때는 못보다가. 얼마전에 봤는데 정말 아니더라구요. 그것도.
피곤해요 이런 드라마 보는거.
"주둥이 긴 사냥개 마냥 남의 치부를 들춰내는" (f. 앨리스 피터스) 모습이 재미있네요. 남들 다 하는 불륜 자기만 못해서 약이 오른건지 불륜의 피해경험자인지 불륜을 당해도 경제적 능력 때문에 참고 살아야 하는 처지인지 각자의 상황이 있을지 모르나 드라마는 드라마 일뿐 자기 일도 아닌데 왜 이리 과하게 반응하는지 몰겠음. 설송커플 이야기만 나오면 거품 물며 돌 던지며 악쓰는 짓거리도 신기함. 이 게시판 특성상 왜 그런 정서가 주류인지 짐작은 합니다만 재미있네요 ㅋㅋㅋ
종편이야기만 나오면 또 종편시청자는 모두 괴벨스의 대중들임. 본인은 깨어있는 지성인이고? ㅎㅎㅎ 너나 잘하지? 싶음. 어찌나 단정적으로 칼같이 남들을 매도하며 자기만 옳은지 함익병이나 강용석만큼 토 쏠리는지 본인들은 모름.
불륜과 클래식은 외피이고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 보이는 대로 각자 보고 해석하고 즐기면 됨. 수준이하다 싶으면 안 보면 그만이고. 종편이라 싫음 또 안 보면 됨. 남들에게 강요하지 말기. 사양은 사양한다.
불륜 발정 여성용야동 생전 처음 본 소녀마냥 발끈해서 파르르 ㅎㅎㅎ
불륜 된다 안된다 도대체 뭐가? 드마마에 불륜은 절대 안됨?
보든 말든 남들에게 강요만 마쇼. 거절은 거절한돠ㅋ
글고 공중파나 종편이나 케이블은.. 예술영화제 아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셜록시리즈의 마크게티스처럼 퀴어코드 다루듯 유려하고 자연스럽고 쿨하면 더 좋겠죠.
유쾌하고 귀엽게 화이트홀로 대변되는 계층 사람들의 공고한 전통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는 방식.
마크게티스가 하고 싶은 말의 코어는 셜록의 머리싸움이 아님.
정성주가 하고 싶은 이야기도 불륜이 아니란 말임돠.
슈퍼갑 밑에서 뭐 하나 얻어 줏어 먹을려고 발가락 햝아 주는 인간군상의 추악함.
뭐 그리 따지면 하층민들이라고 또 순수하고 고결하기만 하겠음?
불륜만 나노입자현미경으로 포커싱되고 길길이 뛰니 신기할 뿐임 ㅋㅋㅋㅋㅋ
발정 좀 나면 어떤가요. 서로 좋다잖아요. 둘다 성인이고. 댁에 남편한테 들이댄 것도 아닌데 흥분하실 것까지야. 사는 게 답답하고 다 시들한 아줌마 일인은 간만에 재밌게 보고 있네요. 피아노 전공할 뻔 했던 옛날 기억 되새기면서. 이왕 발정 소리까지 들은 바에야 야동답게 갈 데까지 간 거 다 보여주길 바라면서. 근데 혜원(해원?)의 "혼내준 거야"발언은 암만해도 이해가 안된다는. 뽀뽀한게 무섭게 혼내준 거라면, 그럼 혹?
작가가 친절하게 아짐씨들 대리만족하라고 잘 맹글어주고 있구만, 연출자도 화끈하게 잘 찍어내고 있공 . 시집간후 평생 남의 남자 손 한번 못잡아 보다 이세상 하직하는 여자들이 쌔고 쌨구만 , 그런여자들을 위한 서비스용으로 봐주면 될걸.... 뭘 가재미 눈으로 보는지ㅋ
이런 앞뒤 꽉꽉 막힌 분들 덕에 금서라는 아우라까지 달게 된 명작들 많죠. 제가 보기엔 밀회를 보면서 '발정'과 '불륜'만 보이는 분들은 역설적으로 그쪽에 유난히 집착하는 것 같거든요. 상상력 부족에 인간에 대한 이해 부족, 스스로에 대한 억압이 심하니 감출 것도 많고 그래서 눈에 불을 켜고 검열을 하면서 불순(?)한 면만 집어내죠. 원래 보수파들이 숨길 게 많아 변태가 많은 법입니다.
현실 속에서 본인 배우자가 정조의무 위반하면 이혼 바로바로 하고, 드라마 상에서 그런 일 보여 주면 전체적인 스토리에 입각해서 즐기면 될 일.
연애할 때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구애하는 비율도 더 높아져야 하구요. 전반적으로 여성들이 성적으로 억압되어 있어 여러모로 부작용이 많죠.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지금보다 많이 하고, 남편들보다 사회적, 경제적 지위가 높은 여성들도 더 많이 나와야 해결될 문제죠. 이혼을 시원하게 못하니, 여성들이 스트레스가 많음.
열심히 보지는 않지만 결국 김희애는 재벌 뒤치닥 꺼리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배워서 자기에게 절대적 약자인 유아인에게 그럴수 있게 된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에너지는 반드시 누군가에게 전달 되거든요
드라마인데.. 그냥~
개인이 처한 현실이 얼마나 한정적이고 주어진 울타리인지요.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없잖아요.
드라마의 상황을 살피는게 아니라 인간 감정을 이입시켜서 봅니다.
볼사람 보고 안 볼사람 안보면 되지않나요?
ㅎㅎㅎ 인기가 있긴 있나봐요.
밀회 방열될때마다 이런글 올라오고~
싫은사람도 있고 볼만한 사람도 있고 그렇겠죠.
58.325님 해석 짱!! ^^
여자의 성적 판타지를 대신 해소시켜주는 드라마 같은데
댓글 오가는 건 어르신들이 사극 보며 흥분하고 아침 드라마 보며 감정 이입하는 거 같아요 ^^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불륜막장, 기도 안찬 스토리에 엉성한 구성, 발연기라고 말붙이기도 부끄러운 아이돌 주인공들.
전파낭비 쓰레기 드라마는 지금까지 계속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것이고.
그게 재밌으면 보는 거고 아님 안보면 되고.
근데 유독 밀회 글만 올라오면 무슨 정의의사도처럼 깃발들고 난리치는 댓글들이 많네요.
쓰레기같은 드라마로 말하자면 밀회이상 가는 드라마들 너무 많은데..
2.
일단 수정하고(공부시절에는 죽음으로 꼬장으로 지적 받을 짓이요만..., ㅎㅎ)
위의 '타락천사' → '중경삼림'으로 정정함요.
그리고...,
왕사다리에 노출된 분이 아니시라면요... . 구구절절 '인간군상의 추악함을 들추어낸다'는 소리는 더이상 스펙타클하지도, 새삼스럽지도 않은 야그(이야기) 이고요. 최근 우리 영화가 하는 이야기 속에도 쌔가 빠지게 쌔고 쌔고 쌔빌렸꼬요... .
"'실제'(현실)는 '상상'(영화, 이미지) 보다 더 스펙타클하다"는 이미 오래전부터 공공연시 되어왔고요..., 특히 미국 9.11사태 이후로.
직장, 주변, 일상생활에서도 '추악함'이란 널려있는 모습에서 더이상 훔치고 표현해서 달아나 칠 곳도 없꼬요... . 8살 차이 12살 차이의 사랑도 주변에 널렸어요... .
더 중요한 것 중에 간과할 수 없는 한가지, 바로 '태생적 한계'라는 말이 있지요... . 종편의 태생적 한계가 '더 밀어부치는 곳'이 바로 음지가 양지가 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편 *편하면서 종편이 저 지경인 것임요... .
'종편이 더욱 밀어부쳐도(3s) 되는 곳에서 일어나는 바로 그것, 즉 더욱 추악하게 덮여지는 바로 그것'을 종편의 태생적 한계가 감출 수 없기 때문이요... . 추악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영상으로 녹여 들추어내는 그 자리에 덮여있는 바로 그것, 3s로 감추고 싶은 지점은 종편이 밝게 비추어 드러내지 못하는 지점과도 일치하지요.
권력의 오용과 위선적 견강부회를 참을 수 없어 하는 것, 저 드라마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곳(내용)이 드러내려던 곳 아니던가요???//
자꾸 해서 나쁠 건 없죠... 뭐, 그러커나 말거나 예술운운은 선전선동하는 골빈 족속들이 따로 있는 듯해서, 가타부타 덧칠 쪼매 했쏘..... . ㅇㅆ.
한 번도 안 본 드라마인데.. 한숨 나오네요.
미디어 영향력이 얼마나 큰가요. 우리나라에 불륜이 긍정적인 뉘앙스의 트랜드가 되고 실제 이혼 건수가 엄청 뛰어오르기 시작한 것은 황신혜 -? 동근의 드라마 이후부터라는 분석이 있어요.
1950년대까지만 해도 전통 사회와 동일했던 성적 관행이 오늘처럼 변화해 온 것은 미디어, 특히 헐리웃의 탓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구요. 우리나라만 해도 마찬가지예요. 해마다 수위가 높아지는 대중 매체의 문란도를 어떤 의식적인 혁명도 없이 그냥 가치관, 관행을 바꾸고 있잖아요. 불과 20여년 전과 비교해도 일반인은 확연히 달라진 거 느낍니다. 그게 무슨 철학 공부를 하고 사상이 주입돼서가 아니라 대부분은 순전히 미디어의 영향으로 변하는 줄 모르고 변한 거죠. 개인에는 예외가 있지만 집단은 엔터테인먼트가 보여주는 대로 시차를 두고 모방하게 돼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이혼율이 껑충하고 독신 가구 늘어나는 것이 경제 때문만이 아닙니다. 어느 사회든 가장 가난할 시기에도 결혼과 백로해로는 흔한 거였어요. 재미 이전에 매체에 비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하나의 룰로 수용된다면, 하는 경각심을 갖는 것이 현실적인 태도입니다.
40넘은 아줌마가 20대 청년을 보면 아들같지 않을까요?
전 20대 청년들을 보면 저런 다큰아들있으면 든든하고 좋겠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아님 우리 딸은 저런 스타일 남자를 좋아할까? 이런 생각정도~
제가 직장에서 청년들을 봐도 엄마같고 누나같은 마음만 들것 같아요
드라마는 너무 비현실적인 것 같아요
뭐 세상에 특이한 케이스도 있겠지만
솔직히 20대 남자가 40대 아줌마를 길거리에서 쳐다보지도 않아요!(버스정류장같은 곳에서 보기야 보겠죠 그냥 사람이 서있구나.)
직장에서 만나는 직장상사도 일때문에 이야기 하는 것이지 남자들 다 자기보다 어리거나 비슷한 나이 여자만 여성으로 관심같지 그외에는 아무 느낌도 생각도 없어요
혹시 연상연하 커플이라도 남자가 20대후반 여자가 30대 초반 정도의 차이겠죠
나이 40넘은 여자직장 상사가 남자 나이 20대 ~30대 초반 사원에 찍접대면 그건 성추행에 가깝죠!
40넘은 아줌마가 마음속으로 20대를 좋아하는 것도 자기가 20대를 옛날을 그리워 하는 차원으로 이해해야지
지금 이순간 젊은 애를 어찌해보겠다는 건 추잡해 보여요
난 재미만 있네요..
발정'이라는 표현 넘 하네요
선재가 순수한 영혼으로 나오는데 아니 어떻게 유부녀란걸 알면서 들이대나요?진짜 이해안됨
좋아할순있지만 그리 당당히 표현하는지...
남녀를 바꿔서..
20대 처녀가 중년유부남한테 들이대는거면 또는 중년 유부남이 어린 처녀한테 들이대는거면...정말 욕만 먹다 끝날거에요
누가 뭐라해도 김희애와 유아인의 그림은 우웩...
저예술전공자인데 솔직히 이드라마는재미없고 공감도 안가고...자길알아줘서 애틋해도 꼭 이성적으로 발전하는거..매력없어요,, 글구 유아인 발레학원에서 난동부릴때 정말 또라이캐릭터던데...이런캐릭터랑사랑에 빠지는것도 그렇구 김희애캐릭터도 짜증나요;;전 별로라 더이상 당기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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