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수비용 너무 적게 든건가요?
1. 가격은 꽤
'14.4.1 9:19 PM (1.251.xxx.35)저렴하네요...
마음에 들면 되지
이미 산것 비교하지 마세요^^2. ...
'14.4.1 9:19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알뜰하게 준비하셨네요.
3. 음
'14.4.1 9:19 PM (175.223.xxx.163)솔직히 자취방 수준으로 하신듯해요 지송
4. 너무 저렴하네요
'14.4.1 9:20 PM (39.121.xxx.22)집값보태는거에요??
5. ...
'14.4.1 9:21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근데. 어차피 집에 맞춰서 혼수준비 하는거지...
어차피 나중에 집 늘려가거나 하면 죄다 바꿔야 되던데요.
글고, 처음엔 뭐가 좋고 그런거 잘 모르잖아요
살면서 차곡차곡 취향대로 늘려가는게 좋은 거 같아요.6. 휴
'14.4.1 9:22 PM (117.111.xxx.225)솔직히 자취방 수준으로 하신듯해요 지송222222
남자분이 얼마나 결혼자금으로 마련해오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은금액아니라면 남자분께 몸바쳐 잘하세요.7. ㅇㅇ
'14.4.1 9:23 PM (1.232.xxx.225)집은 30평 빌라에요
주변에서도 왜 500도 안들엇냐고 하던데
이게 그러게 적게 쓴건가요?
나름대로 발로 뛰면서 하이마트랑 백화점에서 최저가 맞추러 다니느라 1주일고생햇는데요 ㅠㅠ8. 가격은 꽤
'14.4.1 9:23 PM (1.251.xxx.35)위에 휴님
댓글이 너무 심하네요. 참말로.9. 본인이
'14.4.1 9:24 PM (118.223.xxx.213)상식적으로 남자쪽도 생각해가면서
판단해보세요..
그걸 왜 여기다 물어보세요 원글님 마음만 상하게.-;10. 저도
'14.4.1 9:24 PM (218.38.xxx.93)자취방인 줄 알았다는...
11. ..
'14.4.1 9:25 PM (122.35.xxx.25)질문의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최저가인 것 같네요12. 남자가 집값다했음
'14.4.1 9:25 PM (39.121.xxx.22)너무너무 적게 한거네요
모르고 묻는거 맞아요?13. 음
'14.4.1 9:25 PM (112.168.xxx.210) - 삭제된댓글저도 자취생 살림같은 느낌 받음..
14. 혹시
'14.4.1 9:25 PM (218.38.xxx.93)집값에 보태시나요??
그렇다면 몰라도..15. 에궁
'14.4.1 9:27 PM (211.178.xxx.40)댓글들 무시하세요
남의 좋은 일에 꼭 그리 말해야 하는지...16. --
'14.4.1 9:28 PM (121.141.xxx.92)혼수라고 하기에는 각 물품마다 최저 가격 최저 품질로 하신 듯.. 여유가 없으시면 어쩔 수 없겠으나 필요한 물건만 사시되 좋은 걸로 사시는 게 나았을 것 같아요. 몇년 안 쓰고 바꾸게 되면 그게 더 손해랍니다.
17. ᆢ
'14.4.1 9:28 PM (211.36.xxx.101)세탁기가오십만원이면 몇키로짜리에요?
침대가 오십이면 싱글인가요?
너무저렴한거죠18. ㅠㅠ
'14.4.1 9:29 PM (1.232.xxx.225)사실 침대가 가장 걸리긴한데
침대는 아직도 고민중이긴해요
에이스, 시몬스 이런거 다 보러 다니긴햇는데
2~300씩 하더라구요 차이도 잘 모르겟고 해서
그냥 50짜리 한건데 너무 한건가요?
침대라도 좋은거 해가야 할까요?
그렇다면 오래쓸만한거 추천좀해주실수 잇는지 ㅠㅠ
다른 것들은 좋은거 사봣자 별로 좋은지 못느껴서요 ㅠ
특히 티비같은거 큰거필요없고 세탁기도 드럼보다 통돌이가 좋다해서요
그리고 냉장고는 양문형샀어요19. ...
'14.4.1 9:30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싸나 비싸나 tv가 tv고
침대가 나무에 매트리스 그거지 뭐.
싸게 잘 사셨네요 뭐.
있는대로 빚 안지고 하면 그게 제일입니다.20. 아마
'14.4.1 9:31 PM (61.102.xxx.34)오래 쓰시진 못할꺼에요.
가구 라는게 너무 고가는 좀 그렇지만 또 너무 저가의 가구는 쉽게 망가지더라구요.
뭐 이렇게 하고 살수 있는것도 신혼에나 가능 하긴 하지만 그래도 좀 너무 저렴한것들로 적게 하시긴 한거 같아요.
30평대 이면 쇼파나 이런것도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마 짐 넣어 보심 아시겠지만 좀더 채우셔야 할겁니다. 꽉 채워야 할 이유는 없지만 너무 썰렁 할껄요.
소형가전제품도 사셔야 할거구요.
설마 그런거 나중에 결혼하고 장만 하면서 남편 돈으로 하실건 아니죠?21. 가구가
'14.4.1 9:32 PM (14.36.xxx.81)엄청 싼건가봐요.
22. 가격은 꽤
'14.4.1 9:32 PM (1.251.xxx.35)에고....원글님
원글님 스타일대로 하세요
다 자기 스타일이 있답니다.
여기 글올리는건
길가에 집짓는거와 같아요... 사람들 말에 흔들린다는 말이죠. 그리고 여기 말 그대로 따라하면 바보됩니다.
참고만 하시구요.
지출 스타일,,경제마인드도 다 달라서요.
침대요...침대 없애고.사는 집도 엄청 많아요.23. .....
'14.4.1 9:34 PM (116.121.xxx.59)설마 저게 끝인가요??? 아니죠???
침대 샀으면 이불 세트도 사야하고 두분이 밥도 먹어야 하니 그릇, 냄비, 밥솥 등등 사야하고
청소기도 사야하고 밥 먹으려면 식탁이든 밥상이든 사야하고...암튼 아직 다 산건 아닌거 같네요.
20년 전에 결혼 했어도 천만원이 넘었는데 정말 저렴하게 사신건 맞네요.24. ....
'14.4.1 9:34 PM (122.37.xxx.188)가구나 가전이나. 좀 지나면 실증나고. 살면서 살거 진짜. 많아요
잘 사셨어요25. --
'14.4.1 9:35 PM (121.141.xxx.92)제가 대학을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19살때부터 결혼 전까지 15년 가까이 자취를 했었기 때문에 싼 가구, 비싼 가구 다 써보았는데 싼 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2-3년 지나면 문짝 비틀어지고 침대는 자고 일어나면 찌부둥하다는 말 다 맞는 말이예요. 솔직히 쇼파니 화장대니 거실장이니 이건 차후에 사셔도 되구요, 침대랑 가전은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쓸 걸 사셔야 해요. 당장 돈 아낀다고 하다가 결국 더 쓰는 결과 옵니다.
26. 빌라30평이 500.600
'14.4.1 9:37 PM (39.7.xxx.114)하는건 아니잖아요. 저정도면 원글님 천도 안쓸것 같은데 남친은 괜찮아도 시부모는 속터지죠
27. 비용
'14.4.1 9:39 PM (49.1.xxx.112)모든결혼비용을 반반부담하면 모를까?
남자쪽에서 집장만했으면 남편이나가족들이 보면 화날듯해요
무인도에서 살다오셨나요?어떻게 차이를 모르나요?
메이커 저렴한 라인은 침대,백만원이면 사요
그래도 결혼혼수인데 자취생같은 살림으로 사시면 되겠어요28. ..,,
'14.4.1 9:41 PM (211.246.xxx.230)까다로운 시부모 만났으면
다시 해오라고 할듯29. ...
'14.4.1 9:42 PM (1.240.xxx.105) - 삭제된댓글결혼 15년차에 시몬스 40짜리 매트리스 쓰는 아줌마...좌절하고 갑니다.
흑. 역시 나는 빈곤층이었던 게야30. 핵심
'14.4.1 9:52 PM (58.233.xxx.198)가격은 최저가에 맞추셨고...
품질은 어떤 급에다 맞추셨어요?
항목별로 사용기간 사용빈도 등에 따라 어떤 급으로 정할지 생각해보세요
마냥 싼 게 돈 모으는 건 아니더라구요31. 침대만
'14.4.1 9:52 PM (98.199.xxx.9)9년전 남편 자취방에 쓰던 물건과 내 물건합치고 새로 산건 300 정도밖에 안되었었죠. 유학 준비중이어서 냉장고도 골드스타 재활용 센타에서 사서 썼어요. 그런데 이 300 중 200이 침대였어요. 프레임도 제일 간단한걸로 하고 대신매트리스만 최고로... 절대 후회안해요. 티비 작아도 됩니다. 뭐 자잘한거 없이 살아도 되요. 하지만 자는 동안은 잘 자야 합니다. 매트리스에는 돈 쓸만 해요 전 백화점에서 행사할 때 가격이 제일 좋아서 거기서 샀는데 한참 전이라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32. ㅇㅇ
'14.4.1 9:52 PM (61.79.xxx.176)저는 시작할때 그렇게 돈 들일필요 없다고 생각하긴 해요.
어차피 물건 보는 안목도 없고 비싼거 사도 내 취향에 안맞고
필요한것만 사고, 살다가 마음에 드는거 좋은 걸로 하나씩 채우는 거 나쁘지 않거든요.
저는 그렇게 했어요. 근데 저희는 전체적인 비용 자체를 반반했어요.
근데 님은 남자쪽이 그래도 빌라 30평 전세든 뭐든 억단위는 들었을 것 같은데 혼수를 400으로 하면...
없을 책도 잡힐것 같아요. 인지상정이라고 하죠.
그리고 맞벌이를 하시는지 우짠지 모르곘지만 필요한거 채워 나가는 건 좋은데
참.. 그러네요. 난 딸밖에 없는데도 시어머니 감정에 이입되어 보기는 처음입니다.33. 네
'14.4.1 9:55 PM (121.160.xxx.187)네. 70만원짜리 장농은 좀 심하네요.
겉보기엔 멀쩡해보여도 쓰다보면 금방 망가져요.
식탁 소파 등등 자잘한거 안하는대신 침대 장농 정도는 보통수준은 사야지 10년은 써요.
가전은 싼거해도 가구는 좋은거 하세요. 금방 망가져요.34. 흐음
'14.4.1 9:56 PM (219.240.xxx.99)남자가 집해온건가요.???
35. 네
'14.4.1 9:59 PM (121.160.xxx.187)남자 집구하느라 몇천에서 억을 들었을텐데 신부가 기본혼수 오백해온다면
일반적인 시부모라면 화날것같아요.36. ㅋ
'14.4.1 10:04 PM (180.67.xxx.126) - 삭제된댓글저희올케랑 비슷^^;
저희 올켄 장롱도 안했지만~
올케 이뻐라하지만
맘 한구석은 저희 엄마도 저도
좀 그래요~
장롱과 침대는 좋은걸로 하세요ㅋ37. ...
'14.4.1 10:10 PM (118.221.xxx.32)가구 너무 저렴한건 금방 망가지더군요
38. .....
'14.4.1 10:14 PM (220.76.xxx.135)집값을 남자가 다 낸 거면, 원글님이 너무 한 거 맞죠...
몇 억 : 500....39. ..
'14.4.1 10:16 PM (14.45.xxx.251)침대 거기서 거기 아니구요, 프레임은 싼거 상관없지만 매트리스는 좋은건 진짜 달라요. 가구도 너무 저가는 금방 문짝 떨어지고 내려앉구요. 저도 딸 밖에 없는데 원글님이 집값에 어느정도 보태신거 아니면 솔직히 넘 적은거 같긴하네요.
40. 싼거
'14.4.1 10:25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솔직히 tv하나만해도 400나오네요
아무리 비싼거 필요없고 형편것 하는거라지만 신혼살림치곤 너무 저렴해요~~집도 30평이라면서41. ...
'14.4.1 10:33 PM (121.130.xxx.225)남자쪽에서 얼마 했는지 알려주셔야 판단이되죠.
42. 요건또
'14.4.1 10:34 PM (182.211.xxx.176)헉...
아니... 신혼 살림에, 자기 집이 아닌 다음에야 저렴한 가구 사는게 낫다, 좋은 가구 사봐야 2년마다 이사하면서 다 망가진다,,, 그런 생각이 대세 아닌었던가요?
신랑이 집 마련하는데 드는 비용에 구색 맞추기 위해 일부러 비싼 혼수 가구를 들여야 하는건가요?
원글님이 얼마나 집값에 보탰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혼수 비용을 물어오면, 알들하게 준비하고 한 푼이라도 집값에 보태는게 남는다.. 뭐 이런 조언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부모의 마음에 들기 위해 돈을 더 써야 하나요?
82 절약글 올라올 때마다 백만원 갖고 네 식구 살 수 있다는 십 년 전 이야가 유행이던데 신혼 가구는 저렴한거 사야 한다가 왜 대세가 아닌 건가요?
이런 글 쓰면 네가 혼수 조금 했지~ 남편 집 구 하는거 아랑곳 않고 혼수 몇백만 들였지~ 하실 분들,
저희는 결혼 하자 바로 외국 나갔기에 혼수도 없었고 집 마련도 당연히 안 했습니다.
원글님, 여기서 중요한건, 저렴한 것만 능사는 아니구요, 내구성이 문제입니다. 아프으로 내 집 마련까지 몇 번 이사하면서도 견딜 수 있는 가구여야 하니 실용적으로 잘 선택하시면 되구요, 단지 침대 매트리스만은 좋은걸 하세요.
그런데 요즘은 또 아기 낳고 나면 침대 버리는 사람들도 많으니 무조건 비싼거 사실 필요는 또 없습니다.43. ...
'14.4.1 10:36 PM (59.15.xxx.61)알뜰하게 잘하셨어요.
아기 낳고 살다보면 망가지는 것 많아요.
집 사서 가실 때 좋은 것 다시 장만 하시구요.
침대만 좀 더 좋은 것으로 하시면 좋겠네요.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보다는 건강을 위해서요.44. 기준이 다 다르지만
'14.4.1 10:47 PM (218.38.xxx.157)장롱 70이면 너무 싼거 아닌가요?
45. ㅁ
'14.4.1 10:48 PM (110.70.xxx.92)원글님 혹시 스무살 이신가요?
수저 두 벌만 들고도 시집갈 수 있다는.....46. -_-
'14.4.1 10:52 PM (175.223.xxx.173)원룸 살림이네요. 가구만 해도 아무리 저렴하게 골라도 500만원은 할 텐데. 특히 침대나 장롱은 너무 심해요. 시부모님 보시면 속 터지시겠다는.
47. ..
'14.4.1 10:52 PM (119.67.xxx.75)다 나름 사정이 있으니 꼭 맞는 조언은 어렵겠지만 혹
조금 더 쓰실 여유가 되신다면 침대,장롱 순으로 조금 더 쓰세요. 가격만 봐서는 다른거 하나도 안 따지고 무조건 최저가로만 사신 듯 해요.
물론 신혼살림 이사 자주하면 흠 난다해도 몇 년은 사용하는데 금방 후회하실 가격대예요.48. 본인이
'14.4.1 10:53 PM (58.236.xxx.207)심사숙고해서 결정한거면 그냥 밀고 나가세요
남의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본인의 생각대로 하시면 돼요
침대는 처음부터 좋은것 사는것도 좋지만 아이들 키우다 보면 침대도 다 버리게 되더라구요
아이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새로 또 장만해도 되구요
뭐든 욕심 부리고 비싼것 산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저는 뭐든 알뜰한 사람이 좋더라구요49. 솔직히
'14.4.1 10:55 PM (118.42.xxx.125)가구가 너무 저렴하네요. 한번사면 십년은 두고 사실거 생각해야하는데 너무 저렴한거 사면 한5년있다 바꿔야할걸요? 세탁기도 좀 큰거 사야 이불빨래도 할 수 있을거고... 다른건몰라도 침대랑 장롱은 좀 좋은거로 하세요
50. ......
'14.4.1 10:59 PM (58.233.xxx.198)아낀 돈이 원글님만의 돈으로 굳지 않고 남편과 공유할 예정이라면
알뜰하다고 할 수도 있죠
근데 너무 알뜰 찾아 싼거 사고 돈 아까울 일이생길 수도 있다는 거죠51. ..
'14.4.1 11:00 PM (59.6.xxx.187)뭐 다 예산에 맞춰 해야 하는거니까....그렇긴 한데...
30평대면 소파나 식탁도 필요 할텐데요...
침대는 프레임은 저렴한거 하시더라도..매트리스는 좋은걸로 하세요..52. 저만괜찮다고생각하나요
'14.4.1 11:00 PM (121.190.xxx.82)!.???
53. ...
'14.4.1 11:02 PM (58.231.xxx.143)진짜 최저가네요.
이십사년전 결혼할 때 장롱사도 백만원 넘었어요.
지금도 쓰고 있어요.
웬만한건 사야 좋아보이고 튼튼해요. 살면서 바꾸기 쉽지 않아요.
십년은 써야할텐데 매일 보고 사용하는거 좋은걸로 하세요.
평생 살자고 하는 결혼인데 일회성 분위기가 나요.
가구나 가전 큰거 사라는게 아니고 오래 쓸수 있게 질좋고 디자인 좋은걸로 고르시길.
결혼때나 좀 지를 수 있죠?54. 전
'14.4.1 11:05 PM (125.188.xxx.31)아름답다고 느껴지는데.
남편과의 관계나 사랑하는 정도가 중요하지.
왜 꼭 좋은 걸로 번듯하게 채워야 좋다는 건지.55. ㅈㅈ
'14.4.1 11:14 PM (182.230.xxx.224)아름다운거 좋아하네요. 남자는 무슨 병신이라 30평짜리 빌라해오나요.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난 여자니깐 혼수만 이런마인드 정말 최악이라 생각해요. 공평하게 집에 반반보태고 시댁에서 큰소리치고 사세요. 아니면 빌라 다시 반납하고 월셋방 시작하든지. 진짜 가구 가전 해도 너무 하네요.
56. 근데..
'14.4.1 11:15 PM (118.223.xxx.213)뭘 물어보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 정도 가격 물건의 품질을 물어보시는 건지..
남편쪽은 얼마 썼는데 이 정도 혼수도 괜찮냐는 건지..
많은 분들이 물어봐도 대답이 없으시네요.
그러니 댓글들도 다 겉돌 수밖에 없네요.57. 신혼집으로
'14.4.1 11:22 PM (223.62.xxx.71) - 삭제된댓글400보증금에 10만원 월세 지하방은어떤가요?
이정도면 잘 얻은건가요?58. 헐,..
'14.4.1 11:23 PM (175.211.xxx.238)혼수는 본인들이 쓰는건데 시부모 맘에 들지 않들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워낙 얌채같은 분들만 보셨나...얄미울만도 하겠지만 다 자기들 사정이죠..그 돈 아껴서 허니문에 힘줄수도 있는거고...결혼하면 어차피 돈 합쳐지는거 아닌가요?
59. ㅇㅇ
'14.4.1 11:28 PM (222.107.xxx.79)아~ 진짜
애낳고 이사하면 망가진다고 자꾸 싼거 사라고 하시는분들
이사자주하고 애가 험하게 만지니 기본 내구성이 되는 제품을 사야합니다
합판으로 대충 만든것 같은 가구들 너무 금방 망가져서 또 사면 돈만 이중으로 들어요
50만원짜리 침대 허리 금방 꺼지구요 애가 몇번뛰면 푹 파일걸요 좀만 움직이면 스프링소리 장난아니고
솔직히 별차이 없다고 하지만 살림 좀 해본 여자들은 딱 보면 싸구려인거 금방 알아요
다른것도 아니고 신혼에 새로 시작하면서 무조건 최저가로 싼것만 산게 과연 알뜰한건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신혼살림 준비하면서 친정엄마나 언니, 주변기혼친구들 조언은 전혀 없었나요??60. 아이고
'14.4.1 11:35 PM (124.199.xxx.106)제 얼굴이 다 화끈 거리네요 냉장고 빼고 너무 저렴이로 하셨네요 집들이 할때 창피할거예요 시어머니 삐지실거 같은데 다시 생각하세요
61. 어이구 님아
'14.4.1 11:36 PM (222.119.xxx.200)친정집에서 어떤 침대 쓰세요?
50만원짜리... 메트리스 전부 그거 못쓰는 메트리스 줏어다 다시 재사용한거 인터넷에서 엄청 싸게 파는거예요. 스프링 다 꺼지고... 어째 침대를 50만원짜리를
우리애 고등 침대 150정도 주고 싱글 샀네요.
아무리 아껴도 그렇지...62. ㅡㅡㅡ
'14.4.1 11:53 PM (121.130.xxx.79)다른비용 어찌했느냐에따라 다르지요
나머지는 집값에 보탰겠지요?63. .....
'14.4.1 11:57 PM (203.248.xxx.70)절대치가 어딨어요?
형편맞춰 하는거지.
재벌집이면 침대하나 천만원도 너무 싸구려일 수 있고
침대 살 형편 안되면 안사가는거지 침대 없으면 잠 못잡니까?
결혼 비용으로 수천, 수억씩 쓰는게 무슨 자랑이고 본받을 일이라고.64. ㅠㅠ
'14.4.2 12:02 AM (1.232.xxx.225)댓글이 엄청많이 달려서 놀랏어요........
다 제가 못난탓이겟죠
근데 아무리 봐도 티비는 40인치도 적당하구 세탁기는 드럼은 별롤거 같구요
장농은 더 비싼거 살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침대는 돈 더 써서 좋은거 살게요...........
사실 전 20년넘게 바닥에서만 잣거든요 그게 더 허리에 좋다는 말도 들엇구요
그래서 침대는 뭐가 좋은건지 잘몰랏어요 ㅠㅠ
제가 다 못난 탓 같네요 ㅠㅠ65. ...
'14.4.2 12:26 AM (182.219.xxx.12)뭐...저도 제 자취방 가구 견적이라 좀 놀랐지만...남이사 자취방 가구를 사든 수천을 들이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대체.
기죽지 마시고 님이 하고싶은대로/형편 되는 대로 하세요. 혼수 기준이 있다는것도 그러고보니 우습네요.66. ..
'14.4.2 1:02 AM (14.45.xxx.251)침대는 좋은걸로 하세요....저도 바닥과 침대생활 병행했는데 매트리스 나쁜데서 자면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 정도로 허리가 아프거든요......저라면 장농은 솔직히 이사하면 붙박이장 쓸 지도 모르니까 그냥 대충 쓰고 대신 서랍장을 와이드체스트로 좋은걸로 하나 장만하겠어요. 수납력도 좋고 거실에 두고 장식품같은거 올려둬도 괜찮구요. 세탁기는 드럼이든 통돌이든 상관은 없는데 10키로미만은 이불빨래하기 힘들어요.
67. 찌니
'14.4.2 1:28 AM (114.129.xxx.69)저렴한거 하든 비싼거 하든..그게 무슨 상관이겠어요.
원룸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아파트인데여.싼가구 부터 비싼가구까지 다 해봤어요.
제가 10년동안 가구랑 이것저것 바꿔보니..우선 침대 매트리스는 싼거는 거의 재사용이고 정말 정말 건강에도 안좋고 허리 나갑니다.매트리스는 꼭 브랜드로...
그리고 나중에 태어날 아이를 생각해서 침대헤드나 디자인도 다치지 않을 디자인으로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통돌이 좋고,tv도 굳이 비싼거에 미련없으심 싼것도 상관없고요.
그리고 장농이나 가구들은 싼거는 자재 자체가 안좋아서 (합판) 유해물질 많이 나오는데 그거야 뭐...
비싼것도 유해물질 많이 나오기도 하니까..근데 금방 틀어지고 이사 다니거나 조금 지나면 금방 헐어요.
나중에 아파트 이사가시거나 하면 요즘은 또 대부분 붙박이장 되있고 해서..장농은 그리 크게 의미 둘 필요는 없고요.그냥 그 가격에 가구는 조금쓰다 버린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일 좀 신경 써야 될 가구는 거실장이요.
가구 많이 안사시는거 같은데 거실에 가구 하나는 좀 좋은걸로 포인트 되게 구입하셔야 오래 가고 집도 좀 좋아보여요.거실 가구를 쇼파든..거실장이든 하나는 좋은거 구입하세요.~~68. ㄹㄹ
'14.4.2 1:48 AM (61.206.xxx.3)십년전 제 혼수보다 저렴 (17평 아파트).
소파 청소기 밥상 양념 그릇 서랍장 거울 드라이어 치약치솔 비누 샴푸 세제 전화 액자 선반 에어컨 선풍기 러그 발매 시계 등등 안하세요???69. ....
'14.4.2 2:26 AM (122.32.xxx.40)전자제품은 싸게 잘 하셨네요.
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세일로 40만원짜리 통돌이 13킬로로 바꿨어요.
15년전보다 세척력 우수하고 정말 좋던데요.
티비는 있던 것도 없애고 가끔 27인치 모니터로 보는데 티비에 목숨거는 타입이 아니라서 충분해요.
전자렌지도 냉장고도 심플한게 최고에요.
단 가구는 좋은 것으로 하세요.
어떤 것으로 정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넓은 집이래도 수납이 잘돼는게 좋아요.
화장대도 이왕이면 서랍 많은 것으로...
일단 가구거리 같은 곳에 가셔서 직접 열어보고 앉아보고 다 해보세요.
6~7만원짜리 플라스틱 다리만 있는 프레임을 쓰시더래도 매트리스는 좋은 것으로 하시고요.
좋은 힌지가 씌였는지,서랍의 레일이 옆에 장착됐는지 바닥에 장착됐는지,서랍의 깊이는 어느정도 되는지
확인 꼭 하세요.
서랍은 커다란데 반만 열리고 가격만 비싼것도 너무 많고
어떤 서랍은 플라스틱 레일이라 힘 조절 잘못하면 부서지기 쉬워보였고
제일 좋은 것은 서랍장의 크기와 서랍의 깊이가 거의 비슷하고
견고한 레일이 옆 보다는 바닥 부분에 있어서 수납공간이 큰 제품이 좋고요.
옷장 문을 열었을때 힌지가 확 제껴져서 편하게 쓸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딱 90도만 열리는 것들도 많거든요.
며칠전 논현동 가구거리 가서 여기저기 다 들러서 본 결과
역시 비싼게(그렇다고 사치할 정도로 비싼것 말고요) 제 값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능하면 너무 큰 가구는 사지 마세요.
분리가 가능하거나 작은 사이즈가 나중에 배치하기도 좋고 이사할때 수월해요.70. 음
'14.4.2 3:35 AM (118.36.xxx.114)침대는 정말 좋은 걸로 하셔야 해요. 저도 혼수할 때 제일 투자한 게 침대였거든요. 신혼집에서 제일 비싼 게 침대여서 도둑이 들고 가기 어렵다고 우리끼리 농담도 했어요. 후회하지 않아요. 침대는 좋은 걸로 하세요. 우리 부부는 가장 잘 산게 침대라고 생각해요. 통돌이보다 드럼 사세요. 저도 여러 사이트를 보면서 뭘로 살지 고민하다가 드럼 샀는데 드럼 사는 게 편할 거에요. 장롱은 요즘 싸고 예쁘게 잘 나오던데요. 저는 40 주고 샀어요. 깔끔하고 예뻐요. 좀 더 쓰다가 아기 방에 놓으려구요.
71. 위에 본인이
'14.4.2 4:22 AM (58.236.xxx.207)댓글 단 사람인데요
너무 제 기준으로 댓글을 단 것 같아서 다시 댓글 답니다
저는 아이들 키울때 너무 좁은 집에서 살다보니 아이들이 태어나서 기어다닐때쯤
너무 좁아서 침대부터 버렸던 사람이라서 제 기준에서만 생각하고 댓글을 단것 같은데요
원글님은 30평대로 시작하는 거면 아이들이 태어나고 기어다니더라도 어느정도는 공간이 있을테니까
번듯한 침대를 놓고 사셔도 될것 같네요
너무 저렴한 것들은 재활용해서 만든다고도 하고 수명도 그리 길지도 않고
이왕 사시려면 오래 쓸수 있는걸로 구비를 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냉장고는 큰걸 사는걸 저는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도 이사하면서 냉장고를 너무 큰걸 산것을 후회하는 입장이라 냉장고는 적당한걸 사는게 좋을것 같구요
다만 세탁기는 좀 큰걸로 사는게 좋을것 같더군요
이불빨래까지 하려면 최소한 13킬로는 돼야 좀 넉넉할것 같아요
자다가 깨서 잠이 안와서 댓글답니다72. 이게 끝이 아니네요
'14.4.2 5:24 AM (203.90.xxx.40)화장대보다 서랍장도 있어야하고 서랍장도 두세개는 있어야 이런저런 정리도 될테고
거실장을 빼더라도
30평이면 쇼파도 있어야 편하고
식탁도 없고
이불요도 있어야하고73. 비결?
'14.4.2 5:58 AM (175.125.xxx.143)아니 어떻게하면 이렇게 저~~~렴하게 헐수있나요?
저 티비하나 사려고 몇달째 보고있는데 저 가격에 어디서 살수있나요?????
어디서 이렇게 사신건지 좀 풀어놔보세욧!
가격이 딱딱 떨어지는것도 신기한대요^^74. 자취방?
'14.4.2 8:03 AM (211.178.xxx.199)요새는 자취방에 저런 수준의 가구를 들여놓나요?
정말 부자들 많으시네요.75. ^^
'14.4.2 9:03 AM (58.236.xxx.20)일단 큰가구로만 준비하신거 같은데요
30평대이면 장롱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고 세탁기도 보통 아무리작아도 12키로이상이어야
이불빨래도 하기편해요
그리고 식탁,청소기쇼파나 침구세트 이불도 어느정도 갖추어야하고 각종 그릇세트 주방살림이
꽤나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보니 아직 전체적으로 준비가 덜된상황인데요76. ...
'14.4.2 12:03 PM (211.253.xxx.57)진짜 최저가로 사신거같아요. 사는 사람이 맘에 들면되죠.
그런데 침대는 싱글도 그보다는 비싸던데. 좀 더 알아보세요.
같이 살게되실 분도 좋아하시나요?
남자들은 티비에 대한 기대가 있는거같던데.
티비 너무 싼거사면 오히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올수도 있거든요. 지금당장 몇십 더 들어가는것보다 그런것까지 고려하는것도 괜찮아요.77. ...
'14.4.2 12:06 PM (119.197.xxx.132)주변에 조언해 주는 사람이 없나요?
50짜리 침대라니 그것도 신혼에요.78. ..
'14.4.2 12:14 PM (218.235.xxx.206)전자제품은 몰라도
가구 바꾸긴 쉽지 않아요.
신혼때 좋은거 사는게 더 나아요.
형편이 안되시면 몰라도 침대 가구는 좀 더 투자하심이...ㅠ79. .....
'14.4.2 12:49 PM (122.32.xxx.12)저도 신혼 가구 애 있고 하면 망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그냥 저냥 했는데..
결혼 10년인 지금 정말 후회해요...(10년전에 가구랑 가전 침대 장농 기본 가전해서 400정도 했거든요..저는 원글님보다 가짓수가 좀 작았어요..)
저도 그렇게 하도 말해서 싼걸로 했는데..
아니요...
아무리 망가진다해도..
그래도 좀 괜찮은 걸로 하는게 맞아요..80. 난 원글보다 더 저렴하게
'14.4.2 12:51 PM (128.134.xxx.85)200만원에 꼭 필요한 것만 했어요.
윗 댓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 생각대로 하세요.
단순하게 물건없이 사는게 좋아서 그렇게 했고, 결혼 9년차지만 한번도 후회해본적 없어요.
시댁에서 어떻게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결혼전에 직장생활 오래해서 1억정도 재산이 있었어도 혼수에는 돈을 별로 쓰지 않았답니다.
자기 가치관대로 하는게 정답~~81. 주은정호맘
'14.4.2 1:14 PM (112.162.xxx.61)어차피 애낳으면 다 엉망이예요
애낳고나면 이것저것 애물품도 많아지는데다가 살면서 이것저것 갖추고 살면 됩니다
너무 처음부터 다갖추는것보단 살면서 장만하는게 더 실속있는것 같아요82. 저 가격을 백화점이랑 하이마트에서 한거 맞아요??
'14.4.2 1:17 PM (61.74.xxx.243)저도 5년전 결혼할때 정말 싸게 한다고 했는데..(잠깐 살집이라 이사갈때 다 버릴생각으로요)
가구는 중소기업에서 했고 가전은 당시 엄청 싸게 해준다고 유명한 홍대에 있는 엘지전자 센타에서 샀는데
(세탁기도 6키로 냉장고도 양문형이지만 700미리도 안되는거..ㅠ)
그래도 저거보다 더 들어갔거든요.
지마켓에서 사야 저정도 가격이던데;;
전 형편도 그렇고 브랜드 있는거 안따지고 실용적인거 추구하는 사람인데..
그러다보니 G마켓 쇼파 30만원,
중소기업 화장대 20만원,
중소기업 침대 120원(퀸)
드럼세탁기 60만원
한샘장농 100만원
G마켓 장식장 15만원
그외엔 기억 안나고요..
살아보니깐 가구는 싸게 주고 산건 죄다 몇년 안가서 부서지고 떨어지고 난리도 아녔고요.
(침대만 아직 멀쩡)
가전도 싸게 주고 샀지만 고장한번 난적 없어요.
그래서 가구는 싼게 비지떡이구나.. 싶었죠.
다른건 몰라도 침대는 좋은걸로 하세요. 꼭 시몬스나 에이스가 아니라도요..83. ....
'14.4.2 1:19 PM (121.133.xxx.225)신랑이랑 합의만 된 거면 돈은 상관없어요. 침대가 좀 걸리긴 하지만 신랑이 괜찮다면야 뭐 .. ^^; 문제는 30평대 집을 어떻게 마련했는지에 따라서 글쓴이님 입장이 달라진다는거죠. 시댁에서 마련한 집이라고 하면 설령 시댁에서 아무말 안 한다고 해도 님 입장에서는 상당히 눈치 보일걸요. 솔직히 상식적인 상황이 아닌건 아시죠? ;;;
84. 30평대라고 하니까
'14.4.2 1:26 PM (1.225.xxx.5)굳이 장롱이 필요할 것 같지 않은데...꼭 안사셔도 방 한 칸 옷 방으로 꾸미면 될 듯하네요....
저렴하게 행거로 요목조목 짜서 맞춰 주는 곳 있어요. 실용적이고 가격도 싸요.
거실장이라...저도 33평 아파트 사는데 거실장 아예 없어요.
벽에 벽걸이 tv 하나 걸려있죠. 널찍하고 깨끗하고 심플해서 주위에서 콘도같은 집이라고들 해요.^^*
너저분하니 이것저것 장식물 놓는 것 좋아하심 모를까 거실은 아무 것도 안놓는 것 추천해요.
단, 여러 물건 수납이 필요하니 좀 세련되고 좋은 서랍장 서너개 구비하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세탁기는 혹 애완동물 키우실 계획이라면 더더욱 통돌이 추천해요.
전 세탁이 무지 중요해서 200만원 넘는 지멘스 드럼세탁기 샀는데 그노무 털, 드럼으론 잘 안떨어져요 ㅠㅠ
제가 보기엔 정말 발로 뛰신 거 같아요.
저도 3년 전에 분가하면서 이런저런 가전, 가구 보러다녔는데 원글님의 알뜰함이 느껴지네요.^^
앞으로 소파, 식탁, 청소기, 믹서, 그릇류, 침대에 필요한 침구류 등 한참 더 구비하셔야 할 것 같은데
여기 올린 것만이 전체 혼수는 아닐 듯하네요. 고생하시겠어요 ㅠㅠㅠㅠ
한 가지 더 얹어서 조언드린다면...
모든 제품의 색깔, 디자인이 되도록 통일되게 구비하시는 게 좋아요.(저는 흰색과 나무색 2가지로 거의 통일했어요)85. 음
'14.4.2 1:27 PM (115.136.xxx.24)남들한테 물어볼 필요 없구요
자기 생각대로 사는 거죠
저도 가구 가전 모두 저렴한 걸로 시작했는데
결혼 10년차인데 부서져서 못쓰게된 건 하나도 없어요
티비만 중간에 남편이 좋은 거 사고 싶어해서 바꿨네요
전 뭐든 검소하게 준비하고 현금을 많이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저렴하게 한 건데,
제가 현금을 들고오는 걸 몰랐던 시댁에서는
저렴한 것들로 사왔다고 언짢아하신 거 같더라구요
전 집값에도 보탰는데도 그랬어요
뭐.. 보이는 걸로 다들 판단하니까요
시부모님한테 '전 대신 현금이 많아요'라고 광고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전 실속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저렴한 것들로 했네요. 실제로도 잘 쓰고 있구요.86. 휴
'14.4.2 1:42 PM (118.219.xxx.60)알뜰하게는 하셨는데 가구 같은 거는 저렇게 하면 오래 못 써요. 이사 한 두번 다니면 금세 내버릴 지경...
87. 신혼인데
'14.4.2 1:48 PM (125.133.xxx.205)상관없지 않나요? 특히 이사 잦은 경우면.....
원글님 여기다 괜히 물어보셨네요 ㅎㅎ호
저도 저렴하게 했어요.. 화장대랑 침대 매트리스만 돈 좀 썼네요.
집값에 보태고 혼수는 제가 추가로 하는거라 남편이랑 가전도 매장 다녀보며 열심히 골랐다는..
가전도 이월상품 사면 많이 저렴해요.88. 흠
'14.4.2 1:53 PM (59.25.xxx.110)혼자살아도 침대는 100만원 넘는걸로 했는디...
신혼인디 50만원짜리라니 ㅠ89. 자잘한
'14.4.2 1:56 PM (175.211.xxx.21)자잘한 건 사지 마시고 꼭 필요한 것만 추려서 좋은 걸로 사세요.
물건은 원래 자기가 살 수 있는 범위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사야 쓰는 동안에도 흡족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기 태어나면 가구 다 망가진다고 하는데 그건 저렴한 걸 사서 그런 거예요.
좋은 거 사면 이사 다니고 아기 태어나도 멀쩡해요.
전 처음에 20평대에서 시작했는데 큼직한 가구로 딱 살 것만 샀어요.
20평대 아파트에 들여놓기엔 좀 과하다 싶은 걸로 샀는데
이사 가는 데도 돈이 많이 들어갈텐데 넓은 데로 이사갔다고 기백만원짜리 가구를 턱턱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더라구요.
30평대로 이사오면서 이제야 가구가 빛을 발한다... 는 말을 남편이 하더라구요.
집안 살림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인데도 말이죠.
혼수 제대로 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평에 맞춰서 저렴한 걸로 대충 샀으면 참 초라할 뻔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사하시는 분들도 더 조심스럽게 해주시더라는... ㅎㅎㅎ
원글님은 처음부터 35평으로 시작하니 제대로 갖춰놓고 시작하세요.
살면서 장만하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90. .....
'14.4.2 2:30 PM (211.210.xxx.62)저렴하긴 하네요. 아이들 가구를 최근에 구입했는데 정말이지 너무 비싸더라구요.
고급으로 하지도 않고 그야말로 애들 가구로 했는데도요.
뭐, 가구야 비키니장 놓고 쓰면 어떤가요. 내 마음에 들면 그만이죠. 저렴하게 한건 맞아요.91. 본인
'14.4.2 2:33 PM (203.249.xxx.10)마음에만 들면 문제없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자취방도 아니고, 혼수로 해가신거 감안하면 너무 가격대가 낮긴해요.
신혼 아니면 언제 내 맘대로 물건사나요? 너무 가격에만 신경쓰신건 아니에요??
제가 얼마전 자취 새로 짐 다 넣었는데..........제 짐이랑 가격대들이 엇비슷해요.
저도 최저가로 고집해서 넣은지라...ㅠㅠㅠㅠ 전 돈이 너무 없어서 그렇게 했는데
최소한 침대와 장농은 돈있으면 좀 예쁘고 가치있는거 하고 싶었어요.92. 와
'14.4.2 3:18 PM (152.99.xxx.62)침대가 정말 싸네요?
싱글침대도 쓸만한 것은 100만원 넘던데...93. ...
'14.4.2 3:25 PM (221.145.xxx.98)2011년도에 결혼했어요. 발품 팔아서 알뜰하게 잘 준비하셨네요. 자취방 수준이나 뭐다 하지만 같이 살 남편과 합의만 되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쇼파값만 2~300이요? 아니요~저 보세 가구점 70만원대로 3인용 쇼파 구입했는데 같은 모델 브랜드 달고 나와서 100만원 후반대에 팔던데요..손품 발품 들이면 고급은 아니더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걱정되는건 다른건 몰라도 침대...매트리스는 좋은 걸로 하세요. 저도 신혼살림 준비하며 매트리스는 좋은 걸로 했어요. 지금도 잘때마다 잘샀다 싶어요.ㅎㅎㅎ 글구...가족 아니면 결혼 준비비용 오픈 안하시는게 좋아요. 워낙 큰 일이다 보니 저렴하면 저렴한대로 비싸면 비싼대로 한마디씩 거들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결혼 축하드리고 지금처럼 알뜰하게 똑똑하게 잘 사셔요^^
94. 결혼 15년차..
'14.4.2 3:28 PM (220.124.xxx.28)침대는 좋은걸로 하세요..장농이야 뭐...나중에 돈 모아서 좋은 집 사서 들어가면 그 집에 맞춰서 인테리어 맞춰서 붙박이장 해도 되구요..거실장보다는 쇼파를 사야겠네요..식탁은 아일랜드식탁이라도 사셔야할듯..
화장대는 서랍장으로 된걸로 실용적인게 좋아요.. 전세라면 그 정도 장농 사시고 내집이면 조금 더 보태서 붙박이장 하세요... 그런데 솔직히 딸 가진 부모 입장에서는 내 딸 기죽지 않게 최고급으로 다 해주세요.
전 시댁에서 한푼 보태준것도 없고 남편이 조건이 많이 딸렸는데도 대학졸업하자마자 벌어 놓은 돈 없이 시집 보내도 부모님께서 가전이랑 다 고급으로 해주셨어요..신혼이라 식구며 친구들이며 회사동료며 지인이며 집들이 많이 하는데 남자는 몰라도 여자들은 다 혼수로 해온거 어떤지 다 보더라고요...그 당시 이제 막 국산으로 양문형 냉장고 출시 되었을때인데 디오스로 해갔는데 신랑 선배 와이프들이 한번씩 열어보고 신기해했어요..^^95. !!!!
'14.4.2 3:33 PM (117.111.xxx.49)모두 최저가로. 구입하셨네요..신혼살림은 최신껄로 구입하는데...통돌이라도 최신꺼로...신랑분이 기분이 좀 안좋을것같아요..티비도 같은 크기라도 최신꺼 젤 좋은거로 구입하는데...무조건 싼걸로 장만했네요.동거수준같아요!
96. ...
'14.4.2 3:42 PM (218.186.xxx.225)매트리스 정도만 좀 좋은거 하세요.
자기집 아니라면 당연히 장롱은 비싼거 하지 마시고. 가전제품도 고가 사봣자 진짜 1년 아니 6개월만 지나도 구식입니다.
요즘 자기 집 생기면 다 붙박이장으로 짜넣지 누가 장롱 들고 왔다 갔다 이사 다니나요.
자기 집아니면 단촐하게 시작하시고 차차리 현금으로 보유하시고 열심히 돈 모으세요.
부모님이 넉넉하게 다 해주는 집 아닌이상
친구들과 비슷하게 출발해도 그렇게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 한 십년 지나면 차이가 확나니까 괜히 이것저것 사는데 돈쓰지 마시고 목돈을 만드세요
집 생기고 하고 싶은대로 인테리어 하고 살면 됩니다. 새집은 빌트인이고, 새집 아닌이상 나중에 집 고치는데만도 몇 천들어요. 돈 아끼셨다가 차라리 그럴때 쓰세요.97. ..
'14.4.2 3:42 PM (223.33.xxx.29)댓글 수준 참그렇네요 ‥
형편좋으면 남자가 많이 할수도있고 , 여자가 더 많이 할수도있는거지‥98. 무슨
'14.4.2 3:50 PM (115.136.xxx.24)신혼살림을 최신꺼 젤 좋은 거로 하나요 ;;
사람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걸로 하는 거지99. .........
'14.4.2 4:11 PM (118.219.xxx.44)제친구 가구만 오백들여서 햇는데 결국 십년도 안돼서 버릴수밖에 없었어요 해외파견근무가 정했졌거든요 그리비싼 가구 나중에 이사가야하니까 할필요없어요 몇번하면 비싼가구도 다 상하구요 결국 다시 사야해요 그리고 비싼가구 사도 유행이 휙휙 바뀌어서 촌스러워서 나중엔 쓸수가 없답니다
100. 침대 50은 좀
'14.4.2 4:11 PM (1.215.xxx.166)자취방 싱글도 아니고 적어도 퀸 사이즈일텐데...
장농도 70인데 거실장이 30이면
거실장이 상대적으로 최고럭셔리품목이군요101. 지나가다
'14.4.2 4:33 PM (1.228.xxx.30)집 마련은 어찌했나 긍금한댓글엔
정작 묵묵부답...102. 그나저나
'14.4.2 4:37 PM (175.211.xxx.238)30평대인데 식탁과 쇼파는 안사셨나봐요? 두개가 없으면 거실이 휑해보일텐데...;;; 다들 침대얘기하시는데 애 생기면 어차피 침대 못써요..애가 기어다니니 바닥에서 자야하죠...침대 비싼값에 주고 산 친구들은 모두 후회중이예요..애 생기면 가장 먼저 없애는 품목이 침대인데..ㅋㅋ
103. 나무
'14.4.2 4:56 PM (121.169.xxx.139)집 마련에 여자돈은 하나도 안들어갔나보네요
묵묵부답인 걸 보면...104. ....
'14.4.2 5:07 PM (195.160.xxx.4)사정이 있어 신혼집을 해외에다 차리는데....
다행이다싶네요. 한국 신혼집 수준 ㅎㄷㄷ 하네요.
전 원글님보다도 돈 안들었는데, 댓글에 따르면 자취방 수준도 안되는 거군요;
자기 형편과 기준대로 하시면 되지 않냐...고 하고 싶네요.105. 남자도 천만원 수준에서
'14.4.2 5:43 PM (39.7.xxx.145)집구했으면 원글이가 싸구려해도 괜찮음.
형편것 하는건 여자에게만 해당되고
남자는 없으면 욕듣고 그나마 손내밀 시댁있음 다행106. 에고
'14.4.2 5:57 PM (175.244.xxx.88)티비는 큰거보다가 작은거 못봐요. 보통 40인치는 안방용으로 쓰잖아요. 저희도 그렇구요. 님은 작은 티비로 만족하실지 몰라도 신랑도 그런지 물어보세요.
107. ...
'14.4.2 6:21 PM (119.69.xxx.3)청소기도 빠졌고, 전기밥솥(이것도 1~2십만원 해요), 서랍장도 없네요.
옷방에 커텐있는 행거 놓기도 하지만 서랍 필요해요.
30평이면 40인치 티비 작구요(50인치도 기능 하나도 없는거 사세요)
비싼건 안해도 되지만 쇼파와 식탁이 있어야죠. 30평인데...
그리고 요즘은 컴퓨터도 사지 않나요? 그렇게 되면 책상도 하나 있어야 됩니다.
책장은 안사나봐요. 책장도 하나정도...108. 아오
'14.4.2 6:50 PM (223.62.xxx.62)원글님 나타나셔서 집이 사실 내꺼다!!한마디 해주세요
여기서.뭐라 말해도 참인지 거짓인지 자기들이 어떻게 안다고 말하라고 난리들인지...109. ....
'14.4.2 6:51 PM (223.62.xxx.62)저희 결혼할때 스마트티비 최신형 구입했는데 아이 낳고 티비 없애느라 시댁 드렸어요 지금까지 만족하는건 침대매트리스 좋은거 한거 냉장고 큰거 산거 임
110. ...
'14.4.2 6:53 PM (223.62.xxx.62)애기.낳아도 저는 침대 잘써요 요즘은 가드도 잘 나오구욤
111. 근데왜
'14.4.2 7:46 PM (112.223.xxx.172)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집마련은 어케 했냐고 물어도
묵묵부답일까요..
남자쪽에서 훨 많이 들고, 그걸 시집 쪽에서 다 양해해준 거랑
그냥 원글님 혼자 이러고 있는 거랑은 천지차이인뎅.
그게 사실 더 중요하거든요 싸게 샀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요.112. ㅁㅁ
'14.4.2 7:51 PM (175.223.xxx.220)돈없어서 결혼 못 한다는 말은 거짓말인듯.
113. 소소한거
'14.4.2 8:21 PM (113.199.xxx.146) - 삭제된댓글아직 많이 남았어요
압력밥솥부터 다리미 까지 얼마나 많은데요
식기류도 냄비류도 다 빠졌잖아요
쇼파 에어컨두 없구요
주방용품만도 얼만데요
이렇게 올리면 남자들은 저게 다인줄 알아여
좌정하삼...114. .........
'14.4.2 8:32 PM (121.136.xxx.27)보태줄 거도 아니면서 ...동거수준이다 어쩌다 댓글들이 참 그러네요.
실속있게 하는 게 뭐 어때서요.
요즘 착한 결혼식이 유행이잖아요.
제 친구 딸이 지난 달에 결혼했는데...둘이 그 동안 모은 돈 합치고 ..거의 반반수준으로요.
생애 첫대출로 금리 1% 대출받아 집부터 장만하고 시작하더라고요.
살림살이도 딱 필요한 것만 저렴이로 구입하고..
물론 원글님은 집을 신랑이 다 장만했다는 게 다르긴 한데요...
뭐 똑같이 해야 하나요..
결혼이란 게 양측 사는 정도가 비슷할 수가 없는데..
뭐하러 이런 데 글올려 마음 상하나요...115. ^^
'14.4.2 9:01 PM (121.167.xxx.199)가전은 최저가로 잘하시는 것같구요.. 최고급 사양 이런거 필요없자나요~ 딱 기본만 있는 제품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다만 가구부분은 좀 걸려요. 침대는 많은 분들이 쓰신 것처럼 매트리스 좋은 것으로 알아보세요. 저렴한 매트리스의 경우엔 허리부분 꺼져서 허리아파요.
가구는 가격대를 보니 mdf에 필름붙인 가구같은데.. 가구냄새 안나는지 다시 확인해보시고요. 금전의 여유가 된다면 원목으로 하는 것을 추천해요.
아이 생기면 가구 다 망가진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별로 그러지 않으네요. 가구같은 것도 한번사면 바꾸기 쉽지않으니까 최소의 품목을 사더라도 나무재질 등을 따져서 괜찮은 것으로 하시기를 추천드려요.
결혼 준비 잘 하세요~^^116. 비린내
'14.4.3 6:08 AM (175.125.xxx.143)팍팍
아니면 구입처 풀어놔주셈^^
나도 사야뎀ㅋ117. ~~
'14.4.3 9:35 AM (124.153.xxx.46)우리딸도 밥솥포함. 요렇게500만원만 갖고 시집보내고싶다..남자가 집해오고...횡재한기분!
부끄러워서 집떨이도 못할듯..시댁 열받을것같아요!
평생 책잡혀요..가구도 브랜드도 없고..티비도 자기수준으로만. 생각하네요..저렴이로 장만했다고 자랑이라고. 올린것보면..남자도 3천짜리 단칸방 전세였으면 딱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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