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시간때 배워본적이 있으실겁니다.. 공약은 안 지키는 것도 안 좋지만 무조건 지킬 수만은 없는 것이라고.
뭐 그건 당연한겁니다 문제는 그걸 악용하는 무리가 있고 그 악용하는것을 지지하는 일부 국민이 있어서 문제죠
근데 그 전에.. 대통령 공약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야할것 같습니다 대통령 공약은 대통령이 된다면 하겠다는 거였죠
그 공약의 대부분 대통령이 되어야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 근데 무공천도 대통령 공약이었습니다.. 여기서 문제 발생합니다.
1. 무공천은 대통령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공약
사실 당에 속해있다면 최소한 그 당에서는 할 수 있겠죠, 근데 그럼 정주영씨도 아파트 하나씩 줘야 하는거 아녔던가는 둘째치죠....
2. 근데 그당시에 이거 대통령이 안되어도 하겠다고 한거였나?
대통령공약이라는건 계약으로 따지면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요건 XX를 하겠다<--약속 인거죠 뭐 가정단위로 해보면 이번에 100점 맞으면 컴퓨터 사줄게 죠 요건 충족시.. 문제는 컴퓨터는 100점 안맞아도 사줄수 있습니다.. 무공천도 마찬가지죠...
3. 근데 여기서 웃긴것..
대통령공약이라는게 대통령 되어야 하는건데 이행하는것도 좀 웃기긴한데 중요한건 이게 그래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 입니다... 위에 처음 서설에 쓴것처럼 실행해서는 안되는 공약이 있죠 뭐 사회시간에는 경제변화 같은 이야기 나오죠 보통 공약 만든 시절때와 경제 상황이 변해서 하면 오히려 나쁘게 되는 경우..
4. 지금이 그런 경우입니다..
무공천 만능이 아닌건아시겠죠? 지방 토호의 문제점 그래도 최소한의 효력을 보려면 모든당이 다 같이 해야죠 혼자하면 뭐합니까 일단 무공천이 단점이 있든 없든 효력을 보려면 모든당이 다해야하는데.. 대통령 공약을 대통령이 안된당에서 한다고 한다는게 1차적으로 이상하고 2차적으로 지금 상황이 변했는데 뭐 몇몇분들은 민주당 사람들도 동의 했다.. 했죠 당시는 새누리 포함해서 다 하는 걸 전제로 했던거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전제가 변했으니까 반발이 나오는거죠 모든당에서 다 하면 3만명 탈당이든 구청장 전멸 예상이든 구의원 전멸이든 감수하고 해볼만한 실험쯤은 될지도 모르지요.. 근데 그게 아닌데 지금 무쏘의 뿔처럼 혼자 가다 절벽에서 떨어질게 보입니다... 잿더미에서 피어나는 꽃이라... 잿더미에서 피어나는 꽃은 밟히기도 쉽겠죠 일단 피어나는게 가능한가가 의문이고 왜 잿더미부터 만들어야하는지도 의문이지만 말이죠(경제를 살리려고 죽이신분 생각납니다만..) 고등학교 사회책에 있는 공약에 관한 설명을 좀 다시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걸 남용하는것도 문제지만 꼭 지키는것도 안 좋은거라는걸요.
PS: 이러다 지면 친노탓하겠죠 친노라는게 있는지 모르겠으나 선대위원장 문재인... 재미있군요 문재인씨 은퇴하라던 분은 안철수씨편 맞나요 한쪽에서는 은퇴하라고 하는데 선대위원장을 문재인씨가 거론되고 있고 ㅎㅎㅎ.. 거기는 그냥 컨트롤이 안되나요? 몇명인데?. 안철수씨 진영 몇명이나된다고 대변인부터 돌아가면서 옆에서 말 한마디 던져놓고 반응보고 반응안 좋으면, 안철수씨 발언이 아녔습니다! 역시 안철수! 이게 몇번째인가요... 통제가 안되는 거면 얼마나 통솔력이 없는건지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건지.. 그게 몇명이라고... 그게 지금 많이 반복되었는데 계속 같이 계시는거 보면 알 수 없네요 누군가의 오해다 스킬의 변화형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