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유복한 아이들 제가 부러워하곤 했는데
가만 관찰해 보고 대화해보면
부모가 충분히 물적 지원을 해주는 집의 아이는
진로나 결혼등에서 부모의 입김이나 발언이 세더군요..
본인들도 결국은 영향을 받고..
물론 지원도 안해주고 가난한데
오히려 돈벌어 오라고 닥달하는 부모보다는 낫겠지만
관찰해 보면
부모돈으로 좋은 교육받고
부족함 없이 자라는 아이들도
나름 그 댓가를 음으로 양으로 치루고 살더군요..
결국 부모돈도 완전히 자유롭지 않고
본인이 번돈이 제일 맘편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