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이사람과 어떻게 지내시겠어요.
항상 언니가 보자하고 연락해오고 그렇게 가까워지게 된 사이예요.
또 하루는 연락이와서는 오늘밤 술한잔하자고 합니다.
그러자고 해서 전 애아빠 일찍오라 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다시 연락이와서는 자기 남편이 회식하고 늦는다고 했다. 담에보자 합니다. 그언니 아이들은 중3 초5예요.
알았다고 하는데 뭔가 촉이 감지가 되는거예요. 변명도 구리구리하고요.
암튼 쿨하게 넘기고 지내고 있는데
실상은 다른 사람과 약속을 또 만든뒤 저와의 약속을 거짓말로 취소한 거란걸 알게되었져.
좋은감정이 있던터라 영기분이 꾸리꾸리하네요. 님들 같으면 이런사실을 알게되면 이사람을 어떻게 대할것 같나요.
1. ..
'14.5.30 11:42 AM (175.116.xxx.66)그냥 그러려니 할것같아요.. 기분이야 별로 안좋지만 내가 먼저 연락하는게 아니라 항상 그언니가 먼저보자고 연락한다면서요..
2. ~~
'14.5.30 11:45 AM (58.140.xxx.106)저라면 그런 종류의 계획적 거짓말 하는 사람과는 더 이상 안 봐요.
3. minss007
'14.5.30 12:08 PM (112.153.xxx.245)제 솔직한 느낌은..
님을 자기 외롭고 아쉬울때만 찾는거 같네요
술을 마시고는 싶은데..불러내면 거의 나올거같은 원글님한테 약속했다가 나중에 자기가 더 같이 마시고싶다는 사람이 시간이 된다고해서 님께서 약속취소가 된것이네요
담부터는 나가지 마시고..
항상 부르면 나가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지는 마세요4. 네
'14.5.30 1:02 PM (117.111.xxx.34)의견 고맙습니다.
또한가지 더불어~
이 사실을 알려준건 다름아닌, 제 대타로 술자리를 같이한 사람이 해준 말입니다.참 웃기죠? 이말을 제게 전해준 이분의 의도또한 뭘까요? ㅎㅎ5. ㅇㅇ
'14.5.30 1:06 PM (125.186.xxx.28)셋 다 지인같은데 셋이서 마시면 되지 둘 둘 따로 나누는거보니 그 언니란 사람 응큼하네요.
짚고 넘어갈 필요도 없고 그냥 마음에서 멀리 하세요.
말 전해 준 사람은 원글님과 선약이 있었는걸 알고 전해준건가요?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고 술마셨다 이렇게 말한건가요..앞엣것이라면 이사람도 믿지 마시고요.
다 편한 관계라면 셋이서 마시면 되지 무슨....ㅉㅉ6. 따블로
'14.5.30 1:18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약속 정해놓고 지맘 내키는대로, 또는 우선순위(?)에 따라
한쪽은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더라구요.
저같으면 다시 상종안할듯.7. ,,,
'14.5.30 4:04 PM (203.229.xxx.62)안 봐도 되는 사이면 내색하지 않고 적당히 거절하면서 서서히 멀어지고
직장이나 다른일로 봐야 할 사람이면 눈치 못채게 거리감 가지고 지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