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방에사 친구와 술을먹다가 소위 헌팅담해서?
합석하게 되었어
전 43세 돌싱이고 남자분은 37세총각인데
어쩌다보니까 4번째 데이트를 하게되었어요
스킨쉽한번없어서 사실 믿음이갔고 누나 동생하다가
그가 사귀자고 대시받아서 승락을 해놓은상태입니사람을
속이는게싫어서 애낳은경험있는 돌싱이라고 말을전했고
그가 요즘에 처녀총각끼리 꼭 결혼하란법있냐고
저 닮은 딸낳고싶다고 잘하겠다고 저도마음이
많이가는게 사실이에
선이나 소개팅 질색이고 현대자동차에 다닌다고
저는지방에있고요 그사람집이 이쪽이라 일주일마다
데이트할생각인데 사실이런식으로 사귄적이없어
걱정도되고 사람은 순수한것같은데 밑져야본전이란맘으로
만나볼까 생각중인데 너무 두렵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헌팅으로만난남자
ㄹㄴㄱ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4-04-01 18:46:42
IP : 117.111.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ㅡ
'14.4.1 6:5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대상이 총각이면 은연중 2세원하게될텐데
가능하신가요?2. ..
'14.4.1 7:07 PM (223.62.xxx.60)요즘 헌팅이 큰 일은 아닙니다만 그냥 치고 빠지려는 만남이 아무래도 다른 만남보단 비율이 높은것 같아요.반면 82글인지 어딘지도 보니 나이트 부킹 헌팅으로 만나 잘 살고 계시는 부부들 많았으니 넘 색안경 끼고 볼 일도 아니고요.
조급함 갖지마시고 헌팅만남 너무의식도 마시되 진도를 천천히 나가보세요. 꼭 스킨십이 아닌 결혼 얘기 등그 사람을 좀 더 알아가는 기회 가지시란 얘기에요. 사실 만난 지 네번만에 닮은 딸 낳고싶다 이런 말은 좀 오버같긴 해요. 저렇게 급하게 들이밀고 결혼 얘기 꺼내는 남자한테 데었던 경험이 있어 시간을 좀 더 가지시라고 하고싶네요.소개팅 싫다했는데.. 남자분이 혹시 자기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건 아닌지 (외모가 아닌 능력이나 스펙 등. 그냥 자기자신에 대해서요) 그런 경우 특히 장거리 연애시 잠수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점들 염두에두고 천천히 알아가보세요.3. 겨울
'14.4.1 9:57 PM (210.105.xxx.205)아주메 그나이에 얼라 나을라꼬 흐미~~대단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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