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빠지니 가슴사이즈가 참 겸손해졌어요.

...... 조회수 : 7,188
작성일 : 2014-04-01 15:41:25

근육운동, 유산소 다 운동하는데도

가슴부터 빠지나 봐요.. 지금은 허리 배 다 빠져서 전체적으로 선이 허약해 보이는 장점은 있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가슴 있으면서 몸통 두꺼운 것보다는 낫지, 하고 위안을 해 보는데, 너무 작아요.  

다른 분들도 가슴 사이즈 확 줄어드시나요 ? 좀더 체계적으로 상체 운동하시는 분들은 그대론가요 ?  

IP : 211.207.xxx.6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 3:42 PM (119.197.xxx.132)

    뱃살빼는법은 가슴살빼고 오면 알려준다고 하잖아요.
    제일 먼저 빠지는곳 ㅠㅠ
    학교다닐때 그런 얘기 하니까 남자 후배가 선배님들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하지마세요. 그렇게 말해서 엄청 웃었었네요.

  • 2. ㅇㅇ
    '14.4.1 3:43 PM (222.117.xxx.100)

    일단 살이 안 빠져요....
    한달동안 1키로 빼놨는데 생리하고 거의 복귀됐어요.

    근데 살빠지면 가슴 빠진대요.
    어쩔 수 없는 슬픈현실 ㅜㅡㅜ

  • 3. ...
    '14.4.1 3:46 PM (110.8.xxx.131)

    좋겠어요.
    가슴 커서 빼고 싶은 사람은 절대 안 빠진다는.....흑흑
    조금 찌면 가슴만 커진가는 슬픈이야기.

  • 4. ㅇㅇㅇ
    '14.4.1 3:49 PM (175.197.xxx.119)

    가슴 살쪄서 커져봤자, 옆에 브라선 다 튀어나와서 신경쓰이고 올록볼록 자국 다 나고
    상체가 완벽해서 달라붙는 옷 못 입을 거면 살쪄서 커진 가슴이 무슨 소용이 있나 생각이 들어서 저는 운동 그냥 했어요.

  • 5. ..
    '14.4.1 3:49 PM (218.153.xxx.113)

    살 빼고나니 이제 주니어브라가 딱이네요. 작은 딸 왈 엄마 찌찌가 언니보다 작답니다. 그 언니는 초6 이에요...

  • 6.
    '14.4.1 3:51 PM (211.202.xxx.198)

    항상....어찌나 겸손한지..
    평생을.. 겸손한 상태로...쿨럭....

    그 와 반대로 배는..또 어찌나 교만하고 오만 방자한지...참나..일관성조차없네여..

  • 7. ..
    '14.4.1 3:53 PM (58.236.xxx.201)

    원래 가슴사이즈가 어땠는데요?
    체중감소폭이 컸다면 가슴사쥬도 당연 줄어들겠죠.
    전 원래 a 컵인데 ㅠ 체중도 그냥 정상체중에 서 미용체중으로
    근육늘리고 체지방줄이는 식으로 뺀거라 그런진 몰라도
    가슴크기가 더 눈에 띄게 작아진것 같지는 않고요
    다만 가슴윗쪽 양어깨로 이어지는 부위가 빠졌단느게 느껴져요
    미세하게 근육도 발달된게 보이고요
    아참 전 상체운동은 안했어요..스쿼트만..그래도 상체 근육생기더군요

  • 8. ㄱㄴ
    '14.4.1 3:54 PM (218.52.xxx.186)

    ㅎㅎㅎ 재치 넘치셔들 ㅎㅎ

  • 9. ㅇㅇㅇ
    '14.4.1 3:54 PM (222.117.xxx.100)

    윗분 배가 오만방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

  • 10. ㅋㅋㅋㅋ
    '14.4.1 3:58 PM (59.6.xxx.47)

    오만방자 ㅋㅋㅋㅋㅋㅋ

    전 10키로 넘게 빼고 나니 친구가 쇄골과 가슴사이를 만지며 여기 왜 뼈가 만져지냐고...ㅠ.ㅠ
    생리할때 아니면 A컵도 남아요. 살이 쪘었을때 좋았던건 가슴이 커졌었던것분 흑흑
    요즘은 그래서 팔운동 열심히 합니다. -_- 얼마나 되겠냐만서도 가슴옆 근육을 키워서 가라로 가슴을 만들어보려고...ㅜ.ㅜ

  • 11. ..
    '14.4.1 4:00 PM (122.36.xxx.75)

    오만방자 ㅋㅋㅋㅋㅋ 재치쟁이~~~

  • 12. ㅇㅇ
    '14.4.1 4:00 PM (175.210.xxx.45)

    전 몸무게 17kg 정도 빠지니까 컵은 하나 줄었어요.
    80CD -> 75BC 정도..
    컵은 하나차이인데 밑둘레가 같이 줄으니 규모 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80CD일땐 자타공인 글래머였는데 지금은 뭐 그냥 날씬한거치곤 조금 있네? 수준 ;
    친구들도 너도 살빠지니 별 수 없구나 라고 할 정도니까요.
    그래도 뺀게 ㄷ ㅓ더더더더 좋아요 ㅎㅎ

  • 13. 그래도
    '14.4.1 4:04 PM (121.137.xxx.87)

    그래도 예전처럼 가슴 있으면서 몸통 두꺼운 것보다는 낫지, 하고 위안을 해 보는데,//////////근데 이 생각도 맞아요. 가슴 있고 몸통 두꺼우면 옷태가 안나요. 가슴은 좀 없는게 옷 입으면 더 멋지던데..도둑들 포스터의 김혜수와 전지현을 보다가 깨달은거..

  • 14.
    '14.4.1 4:04 PM (211.207.xxx.68)

    예전엔 관능적인 가슴이 아니라, 보기 부담스러운 가슴이어서
    작아진 게 좋기는 해요. 근데 이나이에 허리만 잘록.....이런 건 불가능한가봐요.

  • 15.
    '14.4.1 4:05 PM (58.103.xxx.5)

    애 낳고 났더니 가슴이 겸손해지던데..몸무게는 오만방자한데....

  • 16. 그쵸
    '14.4.1 4:08 PM (211.207.xxx.68)

    등산 하다가 지나치는 어르신들 보면, 쳐지지도 않고 풍만한 가슴인데 의외로 왜 별로 안 이뻐 보일까 했더니,
    가슴과 몸통의 구별이 별로 없는 라인이라 그렇더군요. 여성적으로 보이려면 라인이 조금은 있어야 하더라고요.

  • 17. ---
    '14.4.1 4:13 PM (217.84.xxx.249)

    워낙 뚱뚱해서 가슴이 큰 여자들 빼곤 저보다 큰 가슴 보기 드물었는데요. .(75D)
    아무래도 옷발이 안 사는 단점은 있죠..

    근데 빡센 다이어트한 것도 아니고 근육 운동 요가하고 군살만 3키로 뺐는데도 사이즈가 한 컵 빠지던데요.
    지금은 그럭저럭 C입어요.
    70C는 밑둘레가 살짝 작고.

    B컵 될까봐 유산소는 많이 안 합니다.

  • 18. ㄱㄱㄱ
    '14.4.1 4:14 PM (117.111.xxx.20)

    옷 입었을때는 가슴이 작아야 옷발이 살던데요. 그런면에서 보면 b컵도 부담...가슴 작은 분들 제일 부러워요. C컵만 아니어도 55입을 수 있느데 ㅠ_ㅠ 베스트 드레서들 보세요. 김민희 공효진 윤여정 다 가슴이 완전 없다시피 해요

  • 19. 고민중
    '14.4.1 4:30 PM (112.172.xxx.174)

    겨울에만 5킬로가 넘게 쪘는데요.
    대신 평생 없이 살던 내가 가슴을 얻었네요.
    식이조절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는걸, 가슴을 놓치기 싫어서라 우겨봅니다.

  • 20. 비프
    '14.4.1 6:08 PM (211.116.xxx.229)

    저는 원래 작았는데요...A컵

    살이 정말 쥐꼬리만큼밖에 안 빠졌는데...

    그 살이 전부 가슴살이라는....흑흑~~~

    앞.뒤판 구분이 안되요~~~~~

  • 21. ---
    '14.4.1 6:51 PM (217.84.xxx.249)

    잉? 저 75 C컵이어도 마른 55 옷 입는데요. 라인 완전 살고요.
    여자의 라인을 예쁘게 드러내는 거 만큼 훌륭한 옷발이 어디있나요.
    대신 다른 군살 전혀 없어요.

    아..넝마 스타일의 옷은 안 입어요. 그런 스타일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피트되는 라인이 이뻐서.

  • 22. ㄱㄱㄱ
    '14.4.1 7:33 PM (1.233.xxx.79)

    저 키 168이고 기본적으로 키있는 사람은 55 가슴 좀만 있어도 쉽지 않죠.. 기럭지도 그렇기도 하고

  • 23. 작아져
    '14.4.1 9:41 PM (211.36.xxx.164)

    살빠져서 가슴 작아졌음 좋겟네요

  • 24. 근육운동의 효과
    '14.4.2 2:42 PM (211.207.xxx.68)

    남학교 앞을지나가는데 애들이 창문에 붙어서 함성을 막 지르는 거예요.
    뭐지 ? 저 앞에 날씬한 분땜에 그러는 구나,
    하는데 '빨간옷 빨간옷'그러더군요.
    빨간 옷은 난데....ㅋㅋㅋ

  • 25. ....
    '14.8.17 1:41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하체 비만이시면 하체 운동은 동적으로 하시고
    상체 운동은 거의 움직임 없이 스트레칭으로 정적으로 하세요.
    전 첫운동 때 가슴살 빠져서 운동 하기 싫어졌는데
    요즘에는 팔뚝살은 스트레칭으로 빼고
    복부부터 하체 중심으로 운동하니
    가슴이 오히려 커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3991 올가 한살림 자연드림 초록마을 조합회원 2014/05/31 2,549
383990 고승덕 따님에게 한국에서 늦게나마 위로를 드립니다 24 조작국가 2014/05/31 9,141
383989 선거에 즈음하여, 연극인들이 다짐합니다 1 희수맘 2014/05/31 626
383988 [펌] 올해 4월 22일자, 문용린 공약이행률 분석기사입니다. 문용린도아웃.. 2014/05/31 780
383987 서울대 대학생이 한달공부하면 9급합격 이거 허세맞죠?? 6 허세킹 2014/05/31 4,375
383986 고승덕 딸이 페이스북에 교육감 절대 안 된다고 올렸네요 74 캔디 2014/05/31 16,060
383985 삭제 16 설명 2014/05/31 1,344
383984 일상질문 죄송합니다;; 돼지고기 부위중에 9 .. 2014/05/31 1,018
383983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겠는데요??? 1 우리 2014/05/31 776
383982 투표소에 사람 많네요. 2 이명박근혜 2014/05/31 1,034
383981 가벼운 접촉사고 처리 어떻게 해요? 3 속상해요 2014/05/31 2,414
383980 경기도 김진표가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래요. 15 쫄지마 2014/05/31 4,751
383979 염도계 사려고하는데 정보좀 주세요 1 둘민공주 2014/05/31 1,020
383978 안철수 대표 “국민의 눈물과 대통령의 눈물 선택하는 선거” 16 샬랄라 2014/05/31 2,326
383977 부산 서병수가 여자였나? 5 못났다 2014/05/31 1,288
383976 저 방금 보이스피싱 당할 뻔 했어요... 5 ..... 2014/05/31 2,956
383975 에어컨 온도 몇도로 하세요? 2 2014/05/31 1,422
383974 원피스 좀 찾아주세요!! 2 ^^ 2014/05/31 855
383973 매실액기스 질문이예요. 4 초보맘 2014/05/31 1,662
383972 쥐돌이가 월 1300만원짜리 사무실 나랏돈으로 얻었다니 소리 2 고양이2 2014/05/31 1,340
383971 새정치, 또 도진 '낙관병' 9 늘 긴장 타.. 2014/05/31 1,877
383970 출마자, 성매매 교사 살인미수까지 전과기록 우리는 2014/05/31 918
383969 후보들 방독면 사진 보셨어요? 5 진짜웃김 2014/05/31 1,926
383968 유벙언에게만 화살돌리는 정부의 속내가 7 왜들그러는지.. 2014/05/31 1,192
383967 울애학교는 피했다! 농약급식학교명단 ㅡ 댓글은 여기로 6 .... 2014/05/31 1,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