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에 관한 나름 절실한 질문입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4-04-01 13:55:42
토이푸들 3년생 생리후에 갑자기 까다로운 입맛을 보이며 거의 안 먹어요.  두고 보다가 심해져서 이것 저것 먹여보는데 거의 굶어 죽지 않을 정도 말린 닭고기 2-3쪽 먹어요. 좋아하던 고기도 왝 이런 표정으로 외면하고 기회만 있으면 집에 가서 붕가붕가 하고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 기다려 봐야 할지  무슨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이번에 미국으로 이민 가는데 강아지 데려가는 문제로 이것 저것 알아 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키가 제법 큰 푸들을 케이지에 넣어서 좌석밑에 구겨 넣고 기내에 데려 가느니 차라리 호ㅏ물칸에 보내는게 강아지한테 더 좋지 안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여기에 대해서 경험이나 지식이 있으시면 도움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IP : 58.230.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강아지는
    '14.4.1 2:09 PM (121.143.xxx.106)

    한국에서 새끼때 실수로 케이지를 화물용으로 준비를 해서 화물칸으로 미국에 왔는데 눈물 뒤범벅되어 얼마나 짠하던지....몇년후 미국선 한국으로 기내로 왔구요.

    어릴때 화물칸 기억때문인지 닫힌 공간에서 공포를 느끼는것 같아요. 그동안 10년을 살았는데 ....그래서 전 화물칸은 별로 비추천이요.

    그리고 중성화 안시키면 본능땜에 무지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저희 중성화된 이성한테 어찌나 들이대는지 밤낮 안가려요. 옆에서 보기 짠할 정도로요....

    사료는 혼자 키우면 징글징글 안먹더니 하나 더 키웠더니 경쟁심리가 생기는지 잘 먹네요.

  • 2. 오우
    '14.4.1 2:14 PM (58.230.xxx.77)

    감사해요 그래도 옆에 가족이 있는게 낫다는 거지요 . 중성화도 신중히 고려 해봐야 겠네요 .

  • 3. 음..
    '14.4.1 2:15 PM (118.130.xxx.138)

    저는 제주도갈때 데려간적있는데, 우리 애는 기내에 반입 안되는 크기라 화물칸으로 갔거든요. 제주도 잠깐 갔다오는데도 덜덜덜 떨고,, 그 뒤론 케이지 근처엔 가지도 않아요.

  • 4. ....
    '14.4.1 2:20 PM (146.209.xxx.18)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게 아니면 중성화를 시키는게 고통이 덜하죠.

  • 5. ..
    '14.4.1 2:39 PM (122.36.xxx.75)

    화물칸에선 죽는경우 뉴스에서 한번씩 나와요

  • 6. 케이지 반대
    '14.4.1 3:04 PM (211.253.xxx.34)

    우리 개는 차에 탈 때도 케이지에 넣으면 울부짖고 난리에요.
    그 뒤론 집에서도 안 들어가서 집이 없어졌어요.ㅠ.ㅠ(집으로 쓰던 건데...)
    비행기 안에 태울 수 있으면 가급적 같이 가는 게 좋겠어요.

    개들도 생리 때는 사람처럼 입맛이 없어지기도 하나봐요.
    개가 좋아하는 것으로 먹이시고 차츰 입맛이 돌아올 거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 7. 경험
    '14.4.1 3:28 PM (223.62.xxx.103)

    우리 말티 미국데려갈때 5키로 넘어서 화물칸...아니 생물칸으로 보냈어요. 미리 케이지사서 집처럼 만들어주시고 들어가면 간식 주셔서 익숙하게 해주셔야해요. 외국항공사는 무게제한이 덜 엄격하니 알아보시구요. 중성화는 해주시능게 여러모로 좋아요 특히 외국가면 미리 해주시고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320 볼은 건성 티존은 지성인 40대 초반 아짐 헤라 미스트쿠션 어떤.. 2 .. 2014/04/10 1,231
369319 두돌 아기 시골에서 놀고 왔더니 몇날 몇일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19 레몬밀크 2014/04/10 4,798
369318 kb창작동화제 연락 받으신 분 계세요? .. 2014/04/10 829
369317 원룸 짓는거 어렵나요 33 ... 2014/04/10 13,891
369316 악기를 배워두면 5 인구 2014/04/10 1,310
369315 '의붓딸 학대'..검찰, 항소심서 '살인죄' 적용한다 4 샬랄라 2014/04/10 1,046
369314 뒤늦은 질문 감정머글? 1 ? 2014/04/10 1,706
369313 현기차 타면 죽을 수 있는 이유 1 마루타 2014/04/10 1,233
369312 프랑스 '만해비타민'이라고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2 샐러드 2014/04/10 3,001
369311 요즘 오픈토 신어도 될까요? 5 질문 2014/04/10 1,303
369310 미대 준비하는 고2학생. 7 미대 2014/04/10 1,630
369309 지금 저는... 17 ... 2014/04/10 2,605
369308 씨리얼, 김밥은 왜 배가 안부를까요 11 ㅎㅎ 2014/04/10 3,518
369307 순수하다는게 어느정도 매력인지 7 dk 2014/04/10 6,905
369306 5월 연휴에 서울놀러 가려는데-관광으로 서울은 생전처음. 5 서울모름 2014/04/10 835
369305 대전, 차로 1시간 거리 이내 외국인 추천관광지 정보 부탁드립니.. 7 정보 절실해.. 2014/04/10 903
369304 지금 5세,9세,11세아이들이 내년에 미국가기... 4 @@ 2014/04/10 856
369303 무릎이 아파요 3 해피 2014/04/10 1,185
369302 도대체 말랐는데 왜 배만 볼록하게 나오는거죠? 9 돌맞겠지만 .. 2014/04/10 6,014
369301 구스다운 패딩을 세탁하고 난후... 3 세탁후 2014/04/10 2,996
369300 갱년기에 약이나 음식이 효과가 있을까요? 5 갱년기 2014/04/10 1,716
369299 김진표 "새누리 지지자도 여론조사 포함시켜야".. 7 샬랄라 2014/04/10 995
369298 오이소박이 김치...맛있게해서 파는 곳 없을까요? 2 오이소박이 2014/04/10 1,249
369297 구두 1cm 가보시 속에있는 or 밖으로드러난 가보시 뭐가 더 .. 원래 속가보.. 2014/04/10 563
369296 외신 돌아온 김어준, 韓 언론자유 리트머스 시험지 1 light7.. 2014/04/10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