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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땜에 밥을 못먹어요

몬일이대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14-04-01 13:49:51
왜냐구요?
어제 자다 새벽에 지진땜에 놀라 무의식중에 혀를 씹었거든요
지진땜에 놀라 일어난게 아니라 혀가 아파 벌떡 일어났잖아요
ㅋㅋㅋ 한침대에서 동시에 남편은 이게 뭐야 하고
벌떡 일어나고 저는 아이고 혓바닥이야 하고 볼을 쥐고
일어나고 ㅋㅋㅋ 어찌나 세게 씹었는지 지금도
아파요 지진이녀석 복수할테다 ㅋㅋ
IP : 218.52.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 1:52 PM (211.222.xxx.38) - 삭제된댓글

    도둑이 든줄알고 안방에 반지랑 금붙이같은거 훔쳐가면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하나 혼자 고민했었네요

  • 2. 난독증
    '14.4.1 1:53 PM (112.187.xxx.103)

    전 지진희땜에 밥을 못먹는다줄 알고 들어왔어요 ㅠㅠ

  • 3. ..
    '14.4.1 2:23 PM (122.36.xxx.75)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ㅋ ㅜㅜㅜ

    혹시 혀내밀고 자나요? 귀여울거같애요^^

  • 4. ..
    '14.4.1 2:25 PM (116.121.xxx.197)

    전 죽은듯이 잤나봐요.
    지진 때문에 다들 깼다는데 왜 세상 모르고 잤을까요?

  • 5. ㅋㅋ
    '14.4.1 2:27 PM (121.167.xxx.103)

    지진이 난줄 온 식구가 전혀 모르고 있는데, 우리 식구들 같은 둔감파가 더 많은 거죠? 다들 자다가 흔들리는 거 느끼는 게 정상인가요?

  • 6. ㅎㅎ
    '14.4.1 2:53 PM (114.205.xxx.114)

    원글님 왠지 혀 내밀고 있는 둘리가 연상 돼요ㅎㅎ
    저희집 식구는 저만 빼고 세상 모르고 잤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지진 온 거 알았냐니까 다들 눈만 멀뚱멀뚱~

  • 7. 꿈인가 생시인가 했는데
    '14.4.1 3:42 PM (125.176.xxx.188)

    저도 아침에 읽어났는데 잠자리가 뒤숭숭 한거예요.
    꿈인지 생시인지 마치 미세하게 드드드 몸이 흔들리는 것처럼 느낀순간이 있는데
    아침엔 기억이 가믈가믈 해서 뭔가 했거든요.
    여긴 진앙지에서 한참 떨어진 경기도인데 ㅠ.ㅠ 설마 제가 느낀걸까 아직도 긴감인가 해요. 아니겠죠.

  • 8. ..
    '14.4.1 5:58 PM (59.6.xxx.187)

    저도 서울인데...
    다들 지진떔에 자다 깨신거에요???
    전 아무것도 모르고 푹 잤는데...ㅎㅎ
    울 엄마도 진동 떔에 깨셨다 하더군요...그정도로 심했나??;;;

  • 9. ...
    '14.4.1 7:32 PM (112.155.xxx.72)

    서울 어느 구요?
    저는 서대문구인데 푹 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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