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진땜에 밥을 못먹어요

몬일이대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14-04-01 13:49:51
왜냐구요?
어제 자다 새벽에 지진땜에 놀라 무의식중에 혀를 씹었거든요
지진땜에 놀라 일어난게 아니라 혀가 아파 벌떡 일어났잖아요
ㅋㅋㅋ 한침대에서 동시에 남편은 이게 뭐야 하고
벌떡 일어나고 저는 아이고 혓바닥이야 하고 볼을 쥐고
일어나고 ㅋㅋㅋ 어찌나 세게 씹었는지 지금도
아파요 지진이녀석 복수할테다 ㅋㅋ
IP : 218.52.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 1:52 PM (211.222.xxx.38) - 삭제된댓글

    도둑이 든줄알고 안방에 반지랑 금붙이같은거 훔쳐가면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하나 혼자 고민했었네요

  • 2. 난독증
    '14.4.1 1:53 PM (112.187.xxx.103)

    전 지진희땜에 밥을 못먹는다줄 알고 들어왔어요 ㅠㅠ

  • 3. ..
    '14.4.1 2:23 PM (122.36.xxx.75)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ㅋ ㅜㅜㅜ

    혹시 혀내밀고 자나요? 귀여울거같애요^^

  • 4. ..
    '14.4.1 2:25 PM (116.121.xxx.197)

    전 죽은듯이 잤나봐요.
    지진 때문에 다들 깼다는데 왜 세상 모르고 잤을까요?

  • 5. ㅋㅋ
    '14.4.1 2:27 PM (121.167.xxx.103)

    지진이 난줄 온 식구가 전혀 모르고 있는데, 우리 식구들 같은 둔감파가 더 많은 거죠? 다들 자다가 흔들리는 거 느끼는 게 정상인가요?

  • 6. ㅎㅎ
    '14.4.1 2:53 PM (114.205.xxx.114)

    원글님 왠지 혀 내밀고 있는 둘리가 연상 돼요ㅎㅎ
    저희집 식구는 저만 빼고 세상 모르고 잤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지진 온 거 알았냐니까 다들 눈만 멀뚱멀뚱~

  • 7. 꿈인가 생시인가 했는데
    '14.4.1 3:42 PM (125.176.xxx.188)

    저도 아침에 읽어났는데 잠자리가 뒤숭숭 한거예요.
    꿈인지 생시인지 마치 미세하게 드드드 몸이 흔들리는 것처럼 느낀순간이 있는데
    아침엔 기억이 가믈가믈 해서 뭔가 했거든요.
    여긴 진앙지에서 한참 떨어진 경기도인데 ㅠ.ㅠ 설마 제가 느낀걸까 아직도 긴감인가 해요. 아니겠죠.

  • 8. ..
    '14.4.1 5:58 PM (59.6.xxx.187)

    저도 서울인데...
    다들 지진떔에 자다 깨신거에요???
    전 아무것도 모르고 푹 잤는데...ㅎㅎ
    울 엄마도 진동 떔에 깨셨다 하더군요...그정도로 심했나??;;;

  • 9. ...
    '14.4.1 7:32 PM (112.155.xxx.72)

    서울 어느 구요?
    저는 서대문구인데 푹 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322 웰컴 투 더 '참극'.gisa 19 오우 2014/06/22 3,355
390321 나만 이상하다.^^ 1 음란마귀 2014/06/22 1,438
390320 박평일의 '빨갱이 논쟁'- 남한은 온통 빨갱이 천국 4 ........ 2014/06/22 1,254
390319 '교육입국'…문창극이 모독한 '엄비'의 조선사랑 알고보니 2014/06/22 1,518
390318 음주운전 단속 거부 정성근 후보자, 소송까지 벌이다 패소 2 참맛 2014/06/22 1,727
390317 이런 문제는 어떻게..함께 고민해주세요. 3 ... 2014/06/22 1,081
390316 낼모레 마흔인데 5 .. 2014/06/22 3,148
390315 울진2호기 냉각수 누출사고에 대한 단상.. 6 .. 2014/06/22 1,826
390314 코스트코 빌트뉴욕 보냉가방 아직도 파나요? 2 궁금 2014/06/22 4,319
390313 문창국, 참극을 막을 내리려 합니다.. 3 。。 2014/06/22 3,335
390312 그릇 정리를 해야하는데요 ... 3 그릇 정리 .. 2014/06/22 2,371
390311 도지사님의 취임식 연설 1 안희정도지사.. 2014/06/22 1,342
390310 맞선으로 결혼하신 분들 몇살때 몇번째 맞선에서 결혼하셨나요? 7 결혼하고싶다.. 2014/06/22 4,582
390309 좋아하는 일? 돈 되는 일? 4 나이들면 2014/06/22 1,525
390308 (속보)경북 울진 한울1호기 고방사능 경보 발생 29 아고라 펌 2014/06/22 5,083
390307 5년 숙성된 매실액이 간장색인데, 정상인거 맞겠죠? 3 우왕 2014/06/22 2,913
390306 (잊지말자)풍기인견이불에서 독한 냄새가나요 2 잊지말자 2014/06/22 3,075
390305 지금 5명이 죽었다고요!! 총기난사로! ! 37 2014/06/22 14,597
390304 술 좋아하는 남편과 주말부부 3 중독 2014/06/22 2,541
390303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찾은 물품을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요? 4 물품 2014/06/22 2,432
390302 [추가] 강원 고성 22사단 총기사고 대재앙으로 남겠네요 7 심플라이프 2014/06/22 4,219
390301 그냥 주절주절... 1 dma 2014/06/22 865
390300 밤12시 넘어서 집안일하는 윗층 5 기다리다 2014/06/22 3,255
390299 33살에 모쏠이면 제가 이상한거죠? 10 모쏠녀 2014/06/22 6,465
390298 손자가 놀러왔는지 지금까지 노래부른 윗 층... 1 ㅜㅜ 2014/06/22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