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할 수 없는 어린이집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4-04-01 13:03:10

지금은 아이를 동네 가정형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고

곧 직장어린이집에 보낼 예정인데요

미리 보낸 회사직원에게 이상한 말을 들었어요.

근무 중 아이가 울면 부모를 소환한다네요...

이래저래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40분 정도 소요될 것 같은데

내 자식일이고 내가 당장 달려가서 달래주고 싶지만

정식 근무시간에 갔다오는게 당연한게 아닌 것 같은데...

어째 저리 당당히 부모를 소환하는지 궁금합니다.

제일 걱정되는건 아이들 달래는 걸 포기하는 선생님들의 자질이 의심되요.

지금 보내고 있는 가정형 어린이집은 부모가 가까이에 있어도

내부에서 알아서 달래주시거든요. 애들 원래 다 이러면서 적응하는거라며...

직장어린이집은 다 믿을만한 곳인 줄 알았는데 저 얘길 듣고나니

그냥 지금 다니고 있는 곳에 쭉 보내는 것이 더 낫겠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 다니는 곳 선생님들은 너무 훌륭하신 분들 이시거든요.

 

직장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들 혹시 아이가 울면 부모가 가서 달래주는

경험이 있으신지 또 그게 당연한건지 궁금합니다.

IP : 59.12.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꼬꼬
    '14.4.1 1:32 PM (218.38.xxx.127)

    혹시 적응기간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울애도 3월부터 직장어린이집 보내는데요 적응기간이 거의 3주였어요 ㅠㅠ 전 휴직중이라 적응기간동안 스케줄에 맞춰서 같이 있고. 한시간 나갔다오고 두시간 나갔다오고 했어요

  • 2. 육오삼
    '14.4.1 1:55 PM (114.29.xxx.201)

    제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도 적응기간엔 삼십분 이상 울면 보호자 연락하더라고요.
    꼭 엄마가 오는 건 아니고 적응기간에 첫날 한시간부터해서 시간을 늘려가는 식이라서 할머니들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회사에서 가셨다는분은 보호자가 그분 뿐이라 그런 것 아닐까.. 싶기도하고 그렇네요.
    그리고 적응기간 스케줄이 있어도 부모가 단축해달라하면 단축해주더라고요.

  • 3.
    '14.4.1 2:03 PM (112.150.xxx.31)

    아이가 30분 이상 울면 보호자한테 연락해야해요.

    아이한테도 안좋구요.

  • 4. 우체통
    '14.4.1 3:13 PM (114.29.xxx.81)

    처음에 입소해서는 어느정도 기간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웁니다 근데 어떤 아이들은 울다가놀다가의 정도가 아니라 너~~무 우는 아이가 있어요 그럼 아이도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하다는 거고 그걸 적응 기간이라고 계속 울리면 아이가 심리적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해요 밤에 자다가 경기하는 경우도 있구요

  • 5. 우체통
    '14.4.1 3:14 PM (114.29.xxx.81)

    그런경우 연락을 드리는거에요 우리애가 낯선곳에서 그몇시간을 탈진하다 시피 우는걸 원하지는 않을실거 아니에요

  • 6. 흰둥이
    '14.4.1 3:45 PM (110.70.xxx.93)

    지금 다니는 원 선생님들이 훌륭하시다면,, 저라면 안옮길 듯해요 선생님 사랑과 인품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직장어린이집 선생님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원글님 입장에서 검증하지 못한 상태고 의구심도 있으셔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991 방송나왔던 아이들 중 리환이가 제일 잘생긴듯.... 66 2014/06/24 13,156
390990 40중반되니 눈이 너무 아퍼요 안구건조증? 8 2014/06/24 2,981
390989 화살 기도 꼭 부탁 드려요. 11 기도 2014/06/24 1,385
390988 갑상선기능항진증이라는데요. 3 ... 2014/06/24 2,312
390987 국민 97%가 행복한 나라 부탄 5 배우자 2014/06/24 3,298
390986 라디오 비평(6.24)-문창극 결국 사퇴..."비겁 박.. lowsim.. 2014/06/24 1,397
390985 거울 깨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3 ... 2014/06/24 1,759
390984 요즘 여자아나운서 학벌이 왜 이런가요?? 53 .. 2014/06/24 33,452
390983 걸려서 넘어 졌거든요 1 현관문에 2014/06/24 919
390982 이 정도면 스마트폰구입 호구는 아닌건가요? 2 .. 2014/06/24 1,333
390981 서화숙 기자 트위터 6 상식이란 2014/06/24 2,338
390980 공인중개사 까페나 친목싸이트 알고 계시는분 미국 공인 .. 2014/06/24 1,188
390979 영어질문&영어책읽기효과 궁금 8 질문 2014/06/24 2,098
390978 식사초대 ,집 방문할때 뭐사가면 좋을까요? 8 제제 2014/06/24 1,948
390977 배낭처럼 매는 힙색 별로인가요? 등산 2014/06/24 1,183
390976 대학동창 카톡방 2 한심 2014/06/24 1,231
390975 고부관계. 저는 그냥 이렇게 해요. 25 .... 2014/06/24 5,238
390974 생식 선식 제품 3개 중 1개, 식중독균 대장균 '우글' 샬랄라 2014/06/24 1,190
390973 영작한 문장 틀린 곳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한 문장이에요) 8 부탁합니다 2014/06/24 674
390972 10살연하의 미남자와 결혼하는 친구 부럽네요. 15 부럽다 2014/06/24 5,707
390971 성현아는 왜 그랬을까요?? 30 .. 2014/06/24 20,342
390970 얄미운 시어머니 31 추억 2014/06/24 5,542
390969 방 빗자루 괜찮은거 있을까요? 10 ddd 2014/06/24 6,412
390968 헹구는 수세미 어떤거 쓰세요? 5 ㅇㅇ 2014/06/24 1,941
390967 기가 막히는 낚시 기사.. 서울신문 기레기 유망주. 3 수인선 2014/06/24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