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가 중1인데
엄청 예뻐요. 제눈에.
그래서 안아보자. 뽀뽀해보자...하는데
잘 안해줍니다.
안으려고 하면 폴짝 그러면서 뒤로 물러나고
또 안으려고 하면 폴짝 그러면서 뒤로 빠지고
뽀뽀는
지한테 맛있는거 해주면 가끔 저한테 해주더군요.
그래서 잘때 뽀뽀하러 가는데
얘한테
너 4살때 엄청 귀여웠어..하면서 에피소드 얘기하면
그 얘기는 많이 들었대요.
그만하래요.
근데
사랑해,
예뻐.
귀여워
우찌 이리 멋있을까...이런 얘기는 아무리해도
그만하란 말을 안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참 말안들을때는
미워 죽겠는데
희한하게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애가 더 예뻐보이는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