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초반 직딩 아줌마인데..지금 하는일 몸편하고 맘편한 일인데 자꾸 다른걸 하면 더 잘할것같다는 생각으로
현실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업종을 기웃겨려요--식당업 ㅋ.
근데 막상 사업계획서라도 써볼려고 하면 ...감도 못잡고 완성도 못하고 접어버리지요.
또 진짜 하고싶으면 용기내서 어디 식당에 취직해서 얼마나 힘들지 알아보고 해야하는데 몸이 힘들것생각하니 엄두도 못내면서
맨날 길 지나다니다 ..여기다가는 어느 음식점을 해야한다는둥 ..이집은 이렇게 해야 손님을 끈다는둥 훈수두는거 좋아해요 --물론 혼자 속으로....
장사 곧 망할것같은 집을 보면 왜 이렇게 밖에 못하나 안타깝고 내가 하면 막 잘할것같고....
이젠 이런 저 자신한테 질리네요...
같은 경험자 분들
저좀 혼내주세요...능력도 안되는게 헛물만 키고 않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