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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시를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도시 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다음 달 3일 베이시청에서 왕안순(王安順) 베이징시장과 만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 약속 합의문을 체결한다.
박 시장은 "대기질 개선은 어느 한 도시만의 문제가 아닌 공동 대응과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면서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방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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