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으라고 하면서 주말마다 불러내는 셤니
왜그러신걸까요.
남편은 야근에 바빠서 애 재우다보면 주중엔 얼굴도 못보는거 뻔히 아시면서.
진짜 둘째 손주 보고싶으시면 주말에 애 봐줄테니 여행이라두 다녀오라구 하셔야 하지 않나요 ㅋ
아ㅜ대한민국에서 이런 헛된 망상은 시간낭비겠죠.
사실 첫째 3년육휴하구 내손으로 키웠는데 맨날 애 떠받들어서 버릇이 없다는둥 말씀하시구(막상 보러 오심 애 야단은 저만 쳐요. 저만 악역임 ㅋ)
배불뚝이 하구선 승진땜에 그러니 일년만 키워달라 무릎꿇고 부탁드릴땐 몸 안좋아서 안된다 그러시더니. 요즘은 여행두 마니 다니시더군요.. 그러면서 둘째 낳으라고 ㅎㅎ
잘해주실땐 잘해주시지만 이런때면 참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에서 내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낳으라면서 주말마다 부르는 시엄니
고되네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4-03-31 20:45:55
IP : 118.223.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걍 말하셈
'14.3.31 8:53 PM (223.62.xxx.29)엄니 오늘밤 둘째 만들어야해서 못가요
2. 가지 마세요
'14.3.31 9:04 PM (211.178.xxx.40)부른다고 다 가니까 그렇지!
3. 시집에
'14.3.31 9:05 PM (211.178.xxx.40)휘둘리는 사람들 보면 다 이유가 있어요. 그냥 못된 며늘 되심 서로 편합니다. (시집살이 경험있는 결혼 26년차 선배의 조언입니다.)
4. 에공
'14.3.31 9:08 PM (125.185.xxx.138)직장다니면서 아기키우시는거예요?
왜 매주 가세요?
일있다. 아기가 피곤해한다. . . .
좋은 소리도 자꾸 들으면 싫은데
가끔 가야 아기가
쑥쑥 커서 이뻐하시죠.5. 첫째를 맡기고
'14.3.31 9:15 PM (122.36.xxx.73)주말 낮에 두분이 호텔로 고고 ㅠㅠ 말하면서 나 스스로도 웃프다 ㅠ
6. ...
'14.3.31 9:48 PM (118.221.xxx.32)부른다고 꼬박꼬박 가지마시고 핑계 대며 거절하세요
7. 참
'14.3.31 10:17 PM (115.139.xxx.183)오란다고 가나요
그냥 바쁘고 힘들다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9515 | 여자끼리도 어렵네요 3 | 흠냐 | 2014/04/10 | 1,468 |
369514 | 문서작성후 저장하기 질문 5 | 왜이래 | 2014/04/10 | 759 |
369513 | 저녁 9-10시에 폭풍식욕 11 | 일찍 자야 .. | 2014/04/10 | 2,098 |
369512 | 원두커피 분쇄한 것 나눠줄 때 3 | 원두 | 2014/04/10 | 1,392 |
369511 | 고양이 입원시키고 왔어요 14 | 아픈냥이 | 2014/04/10 | 3,440 |
369510 | 아들 좋아라 몰빵하는 시머어니..며느리 얻는 심리는 결국 애 낳.. 5 | 끔찍 | 2014/04/10 | 2,099 |
369509 | 갈릭니이아신 어때요?? | 마녀공장 | 2014/04/10 | 515 |
369508 | 공소장에 적힌 계모의 '잔혹한 학대 행위들' 6 | 샬랄라 | 2014/04/10 | 1,275 |
369507 | 때타월이름을 못 찾겠어요. 16 | 햇빛 | 2014/04/10 | 2,244 |
369506 | 반지 사이즈 줄일려면 | 처음 | 2014/04/10 | 6,910 |
369505 | 남편이 제목 알면 십만원준대요~팝송 잘 아시는 분!!! 86 | 새맘새뜻 | 2014/04/10 | 12,867 |
369504 | 자취하는데 고기 먹고 싶을때요. 10 | 자취녀 | 2014/04/10 | 5,207 |
369503 | 댓글 써주신 님들 죄송해요 | 님들~ | 2014/04/10 | 718 |
369502 | 혹시 강남역, 분당쪽에 손목결절종 전문병원이 있을까요? 2 | spo82 | 2014/04/10 | 3,200 |
369501 | 피겨 잘 아는 분 도와주세요! 4 | ... | 2014/04/10 | 1,232 |
369500 | 슈에무라 클렌징오일 말인데요ㅜㅠ 3 | o | 2014/04/10 | 7,110 |
369499 | 감자탕과 설렁탕 둘중 하나 먹어야한다면?? 13 | 이런 ㅋ | 2014/04/10 | 1,974 |
369498 | 청혼을 받았지만 선뜻 받아들일 수가 없네요. 46 | sono99.. | 2014/04/10 | 12,907 |
369497 | 냉장고를 새로 사야 하는데요. | 조언부탁 | 2014/04/10 | 676 |
369496 | 옛날에 나온 순정만화는 어디서 볼 수 있어요? 3 | 애늙은이 | 2014/04/10 | 2,448 |
369495 | 입시 얘기만 하려드는 친구 9 | 시기심 | 2014/04/10 | 2,546 |
369494 | 이사한 집이 정이 안 들어요 3 | 벚꽃인지 | 2014/04/10 | 2,566 |
369493 | 중학생 자녀두신분 질문있어요 ebs보는법 3 | 커피중독 | 2014/04/10 | 1,200 |
369492 | 늦둥이 보신분들이요 6 | ... | 2014/04/10 | 1,847 |
369491 | 전세자금 대출 질문이 있습니다. 1 | 첫대출 | 2014/04/10 | 5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