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 일 없이는 집밖을 나가기가 싫어요

전업맘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4-03-31 13:04:02

집 앞 슈퍼서 장 보는 것 말고는 지금 7일째 방콕인대요.

시내 나가면 돈 쓰고 딱히 갈 데도 없고

사람을 하나둘 깊이 사귀는 성격이라 대인관게 폭도 좁아

제가 사는 도시에서는 친구도 없고 편하게 만날 사람도 없다보니 방콕이 좋아요.

외출하려면 화장 하고 차려 입고 나가는것도 귀찮고

일부러 움직여야 운동이라도 될터인데 그냥 집이 편하고

오히려 혼자 밖을 나가면 더 외로움 소외감이 느껴져서 얼릉 들어오고 싶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 지금 산책이라도 나갈볼까 어쩔까 고민하다 글 올리네요.

IP : 112.173.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3.31 1:07 PM (1.251.xxx.35)

    장봐야되는데
    가기가 싫네요.....

  • 2. ㅇㅁ
    '14.3.31 1:15 PM (211.237.xxx.35)

    집에서라도 운동하고 햇빛좀 보면 되죠.
    저도 집에 오래 있는데(재택으로 일함) 시간되면 베란다에 나가서 햇빛도 한 20분 정도 쐬고..
    집에서 운동도 해요. 아파트라서 뛰는건 못하지만 요가도하고 아령도 들었다 놨다 하고 ㅋㅋ
    팔운동 목운동 몸통운동 같은거 많이 해요.

  • 3. ㅎㅎ
    '14.3.31 1:27 PM (59.6.xxx.187)

    저도 그래요..
    특별히 볼일이 없는데도 나돌아 댕기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가요 ㅋㅋ
    전 막상 나가면 괜찮은데..나가기 까지 준비 과정이 너무 귀찮아서 나가기 싫어요 ;;

  • 4. 뭐...
    '14.3.31 1:35 PM (210.205.xxx.161)

    나갈일이 없죠..
    쇼핑도 손가락 까닥하면되고 폰주문하면 되니...

    그래도 하루에 한번 그 이상은 나가도록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179 마릴린 먼로가 케네디에게 믿을수 없을 정도로 집착했다는 것도 이.. 23 qwe 2014/03/31 18,632
365178 열쇠 도장집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9 쌩쌩이 2014/03/31 2,844
365177 위탄에 나왔던 배수정씨는 가수 안하나봐요.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 7 그립네요 2014/03/31 4,146
365176 한번이라도 입은 옷은 반드시 드라이해서 보관해야 할까요? 4 주부의마음 2014/03/31 3,639
365175 아파트 맞은편 상가건물, 사생활보호 문제될까 5 수양 2014/03/31 1,568
365174 “아이 공격성 받아주는 건 부모뿐인데 혼내면 마음만 다쳐요” 12 샬랄라 2014/03/31 2,898
365173 반스 슬립온 무겁지는 않나요? ^^ 2014/03/31 1,298
365172 40 이후 얼굴형 어떻게 바뀌셨나요? 13 얼굴형 2014/03/31 5,032
365171 세결여 은수가 준구에게 (마지막회 좀전에 봤어요) 4 .... 2014/03/31 2,483
365170 40대중반의 머리모양 4 스타일 2014/03/31 4,102
365169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 노래 부른 가수 잘 아시는 분~ 7 그당시 2014/03/31 1,642
365168 넋두리.. 2년새 전세금이 2억이 올랐네요.. 7 하소연 2014/03/31 2,693
365167 대학 1학년 여학생은 어떤 비타민이 좋을까요 3 수수 2014/03/31 871
365166 규제완화法에 패스트트랙 적용…'입법 빨라진다' 세우실 2014/03/31 452
365165 송파 버스 블랙박스 영상 조작 7 재구성 2014/03/31 2,761
365164 교자상은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요? 9 dd 2014/03/31 1,770
365163 피곤하면 코피가 나는데 괜찮나요? 3 2014/03/31 1,110
365162 진료비 결재 시기질문입니다. 3 치과 2014/03/31 537
365161 까칠한 성격이 싫어요. 5 까칠녀 2014/03/31 2,202
365160 지구 수용능력 한계치 이상으로 인구가 많은거같아요. 1 낑깡 2014/03/31 504
365159 현재 잘 될 가능성 별로 잘될가능성 없고 계속 봐야하는 사람 다.. 1 고민 2014/03/31 602
365158 예전에는 딸이 공부를 잘 해도 그닥 좋아하는 분위기가 아니었죠... 31 dma 2014/03/31 3,804
365157 아이친구엄마 그리고 아들 그엄마딸냄 과같이 놀러갔는데 11 질문 2014/03/31 2,512
365156 역사저널 그날 보시나요? 11 kbs 2014/03/31 1,432
365155 檢, 간첩사건 검사 불기소 방침…'봐주기' 논란 예고 1 세우실 2014/03/31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