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내 음악대학원은 어떤 사람들이 다니나요?

...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4-03-31 12:55:55
음악에 대해 잘몰라서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학부졸업후 동대학원 으로 가거나 서울대 연대 이대 대학원 많이가는거같던데...
IP : 14.32.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31 1:07 PM (222.106.xxx.155)

    음악 쪽은 원래 집에 돈 있는 분들이 전공하는 거고
    딱히 졸업하고서도 취업이 되거나 하는 게 아니라서 그런지
    대학원 진학을 특히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경쟁률이 워낙 세서 학부보다 낮춰서 가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집에서 딸래미 외국으로 유학 보내려 하지 않는 집들이나
    본인이 외국어에 울렁증 있어서 해외로 유학 안 가는 경우도 대학원 많이 가구요.

  • 2. ...
    '14.3.31 1:07 PM (121.137.xxx.195)

    지인 몇이 국내 음대 대학원 다녔었는데
    사정상 국내에서 대학원 다녀야 했던 이들이나 유학 가기 전에 다니는 경우였어요.

    어떤 이는 국내 석사 걸쳐놓고 있다가 유학갔고 어떤 이는 국내 석사 졸업한 후 해외 석사로 다시 들어갔고 어떤 이는 국내에서 석박사 하고 출강 하고 있고 어떤 이는 국내에서 석사하고 악단에 취업했고 어떤 이는 국내에서 석사하고 음악학원 차려서 운영중이예요. 아니면 국내 학부 학벌이 나빠서 학벌 세탁차 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집안에 돈은 많고 시집은 잘 가야겠으니 대학원으로 학벌 세탁하는 케이스. 경우의 수는 많습니다만 학비가 엄청 비싸기 때문에 어지간한 경제력으론 버티기 어렵습니다. 음대는 학부 때도 등록금이 장난이 아니라서요.

  • 3. 예체능쪽이
    '14.3.31 1:07 PM (125.138.xxx.53)

    졸업을 하고 나서 어디 취직해서 자기 소속을 안만드는 경우도 흔하잖아요
    그렇다고 음악이나 미술이나 작업을 안하지는 않고 ..
    그래서 박사 학위까지 하고 뭐하고 공부쪽으로 자리잡는다 이런거 아니라도
    대학원에 적을 두는 경우가 많아요
    그편이 자기 활동 유지하기가 좋으니까요 ..연주든 레슨이든
    공동으로 자기가 속할 그룹도 있어야 하고 연줄도 있어야 하고 연습할 공간도 필요하구요
    취업이나 유학 이런거 아니면 대부분 대학원 가던데요

  • 4. 폴고갱
    '14.3.31 3:25 PM (175.119.xxx.129)

    첫댓글 좀 웃기네요
    대학원 졸업하고 전업주부하면 안되는거 같은 말이네요
    예술을 뭐 꼭 어디 취직하기 위해서 공부합니까
    간혹 이런말 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너무 교양없어보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920 日도 아닌 한국에서.."위안부, 자발적 성매매".. 6 샬랄라 2014/04/11 1,068
368919 무아음악감상실 기억나세요? 17 남포동 2014/04/11 2,459
368918 전두환정권때는 법이 엄해서 살인하면 거진 사형이었는데. 13 전대갈 2014/04/11 1,706
368917 아주 나쁜 피부 가지신 분 중에서 사회생활과 연애 인간관계 좋으.. 12 2014/04/11 9,713
368916 초등학교 모임에서 엄마나이가 너무 젊으면 ..좀 그럴까요 43 2014/04/11 11,490
368915 30대중반분들 어떤 브랜드 입으시나요... 5 ... 2014/04/11 2,491
368914 깡패 고양이의 환영 5 .... 2014/04/11 1,190
368913 서울 근교 당일로 바람 쐴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6 어디? 2014/04/11 2,313
368912 아랫배 통증글에 답주신분 찾습니다 6 조언 2014/04/11 1,457
368911 남편의 이 말은 무슨 뜻인가요? 5 속내 2014/04/11 1,618
368910 전세집에 시멘트 못 치고, 이사갈 때 못 자국 원상복구 하는 방.. 2 fdhdhf.. 2014/04/11 3,843
368909 실패도 해봐야하는 경험인거 같아요 2014/04/11 763
368908 서울에서 영광가는길에 여행할만한 곳 3 U hoo 2014/04/11 911
368907 구피.. 산소 없음 죽나요? 6 열대어 2014/04/11 6,190
368906 마사지받고 얼굴이 빨갑니다. 3 피부 2014/04/11 1,232
368905 헤어진 김에 그냥그래 2014/04/11 503
368904 伊 베를루스코니, 사회봉사로 실형 대신할 듯 1 샬랄라 2014/04/11 411
368903 스쿼트 열심히 했더니‥ 남편 하는말이‥ 21 헐ㆍ 2014/04/11 19,329
368902 제일평화시장에 이태리 스카프 파는집이요 9 뽀잉뽀잉 2014/04/11 4,055
368901 초등4학년 '경기도의 생활' 교과서 집에 가지고 계신분!!! .. 2014/04/11 982
368900 봉사활동 하면서 이런소리 듣는게 기분 나쁘네요. 4 녹색어머니 2014/04/11 1,998
368899 부산 안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궁금궁금 2014/04/11 2,114
368898 성남에 돌마리라는 비빔국수 집 아시는 분~ 3 , 2014/04/11 1,249
368897 저 한관종 시술했어요. 7 ........ 2014/04/11 6,290
368896 방배동 급발진 의심사고 4명 사상 "세차 끝내고 휴게소.. 1 또 현대차네.. 2014/04/11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