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하루가 너무 고달퍼요 ㅠㅠ 정말 도망치고 싶은 맘 ㅠㅠ

ds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4-03-31 11:11:24

아침에 죽을거 같은 몸 겨우 추스려 첫애 학교 보내고

쪼금 자다가 일어나서 둘쨰 유치원 보내고...매일 30분씩 지각시키네요 ㅠ

너무 피곤해서 쓰러저 잠깐 잔다는게....


쪼금 집에서 내 자유시간 좀 갖나 싶으면 금방 일하러 나갈시간...

일하고 들어오다가 마트가서 장보거나...애 픽업해서 들어오고...


애 둘 오면 그때부터 집안은 아비규환...아들 둘이라.... ㅡ.ㅡ

정신 하나도 없고...

남편이고 아들 둘이고 간에....


남편은 잔소리 대마왕+ 녹음기 무한 반복기능 => 사람 미치게 만듬.

지는 손꾸락 하나 까딱 안하는것이...


아들 둘은 싸우는거 사생결단 수준이고...


난 이 3마리에게 둘러싸여서...가뜩이나 피곤해 죽겠는데 겨우겨우 저녁 차려서

둘째...혼자 먹게 두면 절대 밥 안먹는애라 일일히 먹여주랴.....


전 저녁때 거의 안먹어요....저 3마리랑 같이 있음 음식이 눈에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수도 없고요....


정말 삶이 너무너무 고달프네요 ㅠㅠㅠ


 게다가 설상가상으로..낼부터 남편 직장 계약 끝나 다른데 알아봐야 해서...집에만 있을듯....뜨악!!!!! 끔찍하네요..


.애들 등원시킬때 나도 같이 나가서 도서관이나 가든지...암튼 집에서 있지도 못할듯...피신해 있어야 할듯요 ㅠㅠㅠ

 

IP : 182.212.xxx.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4.3.31 11:16 AM (1.251.xxx.35)

    아침 등교시간은
    휴대폰 알람으로 맞춰놓으세요. 알람 수십개 맞춰놓을수 있거든요.

    그리고 나머지는...우리집도..속시끄러워서리..

  • 2. ...
    '14.3.31 11:54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도망갈데 있으면 도망가세요.
    힘들어서 도망가는게 뭐 죄는 아닙니다.
    단, 아이들 올 시간에는 돌아 오시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063 고등학교 상담 가면 무슨 질문을 드리나요? 1 고2맘 2014/03/31 2,770
366062 송파 사고낸 버스와 같은 모델, 이틀 뒤에도 사고 3 버스 2014/03/31 1,953
366061 이 크래커 이름 아시는 분 ㅠ.ㅠ 14 ㅇㅎ 2014/03/31 3,224
366060 필리핀서 대학졸업하고 한국에서 취업하신분계시나요 10 유학 2014/03/31 4,855
366059 스텐 냄비세트 추천좀 헤르만 구르메? 스뎅 2014/03/31 1,628
366058 [단독]하루 1~2시간씩 '초단기 근로제' 검토 6 세우실 2014/03/31 1,618
366057 한국을 울린 몇장의 사진 2 참맛 2014/03/31 1,720
366056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15 중3아들 2014/03/31 2,233
366055 엄마와의 데이트 4 열매 2014/03/31 1,026
366054 안철수式 대여투쟁 1호 3 탱자 2014/03/31 935
366053 꽃할배 타입, 꽃누나 타입 2 /// 2014/03/31 1,596
366052 땅 파신분, 매도시 세금이 엄청나지 않나요? 2 질문 2014/03/31 3,471
366051 정말 궁금합니다. ㅎㅎ 2014/03/31 583
366050 잠을 못자면 하루종일 정신을 못차려요 9 딸기요거트 2014/03/31 1,897
366049 자연치유 관련 책 베스트가 뭘까요? ㅇㅇㅇ 2014/03/31 471
366048 부동산 투자 여쭤볼께요. 8 문의 2014/03/31 2,151
366047 아이의 컴퓨터시간 5 ..... 2014/03/31 726
366046 (중딩아이)미국대학에 입학하는 방법 조언주세요... 6 고민엄마 2014/03/31 1,488
366045 마릴린 먼로가 케네디에게 믿을수 없을 정도로 집착했다는 것도 이.. 23 qwe 2014/03/31 18,764
366044 열쇠 도장집 앞으로 전망은 어떤가요? 9 쌩쌩이 2014/03/31 2,893
366043 위탄에 나왔던 배수정씨는 가수 안하나봐요.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 7 그립네요 2014/03/31 4,185
366042 한번이라도 입은 옷은 반드시 드라이해서 보관해야 할까요? 4 주부의마음 2014/03/31 3,697
366041 아파트 맞은편 상가건물, 사생활보호 문제될까 5 수양 2014/03/31 1,601
366040 “아이 공격성 받아주는 건 부모뿐인데 혼내면 마음만 다쳐요” 12 샬랄라 2014/03/31 2,937
366039 반스 슬립온 무겁지는 않나요? ^^ 2014/03/31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