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죽을거 같은 몸 겨우 추스려 첫애 학교 보내고
쪼금 자다가 일어나서 둘쨰 유치원 보내고...매일 30분씩 지각시키네요 ㅠ
너무 피곤해서 쓰러저 잠깐 잔다는게....
쪼금 집에서 내 자유시간 좀 갖나 싶으면 금방 일하러 나갈시간...
일하고 들어오다가 마트가서 장보거나...애 픽업해서 들어오고...
애 둘 오면 그때부터 집안은 아비규환...아들 둘이라.... ㅡ.ㅡ
정신 하나도 없고...
남편이고 아들 둘이고 간에....
남편은 잔소리 대마왕+ 녹음기 무한 반복기능 => 사람 미치게 만듬.
지는 손꾸락 하나 까딱 안하는것이...
아들 둘은 싸우는거 사생결단 수준이고...
난 이 3마리에게 둘러싸여서...가뜩이나 피곤해 죽겠는데 겨우겨우 저녁 차려서
둘째...혼자 먹게 두면 절대 밥 안먹는애라 일일히 먹여주랴.....
전 저녁때 거의 안먹어요....저 3마리랑 같이 있음 음식이 눈에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알수도 없고요....
정말 삶이 너무너무 고달프네요 ㅠㅠㅠ
게다가 설상가상으로..낼부터 남편 직장 계약 끝나 다른데 알아봐야 해서...집에만 있을듯....뜨악!!!!! 끔찍하네요..
.애들 등원시킬때 나도 같이 나가서 도서관이나 가든지...암튼 집에서 있지도 못할듯...피신해 있어야 할듯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