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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에게... "무얼 그리 적고계시냐 ?"

천송이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4-03-31 08:56:54

朴 ... 이 24일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오찬하면서 국왕과 대화 내용을 메뉴판에 꼼꼼히 메모....

옆에 앉은 국왕의 어머니인 베아트릭스 전 여왕 曰  “무엇을 그렇게 적고 계시냐”고 물었다.

朴 曰 ;  “국왕 말씀이 너무 지혜로워 적고 있다”

베아트릭스 전 여왕 曰  “내 아들이 그렇게 지혜로운 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줄 몰랐다”


웃음바다.... 


오찬에서 상대방과의 대화 중에 대화내용을 메모해댄다... ? 

이건 기자도 아니고,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 메모하는 것도 아니고... ? 

한 나라 대통령 이랍시고 시늉하는 자(년)가 

남북회담도 아니고 국가간 회담도 아니고,,, 오찬에서 상대방과의 일상적 대화내용을 메모해댄다 ? 


궁금했을 것이다. 

그래서 물어봤을 것이다.  "뭘 그렇게 적고 계시냐 ?" 고 

대답이 "국왕 말씀이 너무 지혜로워 적고있다."....  ㅎㅎㅎㅎㅎㅎㅎ

베아티릭스 전 여왕의 현명하면서도 지혜로운 비꼼의 대답이 걸작이다. 

 “내 아들이 그렇게 지혜로운 얘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줄 몰랐다”


웃음바다...  아닐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게 <별그대>의 천송이라면 배우니까 하고 넘겨주겠지만,  억지로 꿰차고 앉은 대통령 자리 아닌가 ? 

IP : 14.53.xxx.17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3.31 8:59 AM (121.175.xxx.80)

    억지로 꿰차고 앉은 대통령 자리 X

    사기로 꿰차고 앉은 대통령 자리 O

  • 2. 의전담당 외교관
    '14.3.31 8:59 AM (98.217.xxx.116)

    들의 잘못도 있습니다.

    그 외교관들도 속으로 박근혜가 싫어서 일부러 엿먹이려 그런 것인지 그 속마음이야 아무도 모르지만요.

  • 3. ......
    '14.3.31 9:00 AM (152.149.xxx.254)

    어우... 시녀병 같아요.
    한 나라의 수장이라는 여자가 하는 행태가 참.....

  • 4. 종북스타일
    '14.3.31 9:00 AM (203.247.xxx.210)

    머리에서 발끝까지
    부끄랍다

  • 5. ......
    '14.3.31 9:01 AM (152.149.xxx.254)

    다른 나라가서 굽신굽신...
    자국에 와선 독재,불통, 무능에
    사기로 꿰찬 자리에 올랐죠.

    외국의 수장들은 이런 사실 아나몰라

  • 6. 쪼매
    '14.3.31 9:02 AM (1.251.xxx.35)

    부끄럽네요.

  • 7. ㅜㅜ
    '14.3.31 9:02 AM (58.226.xxx.213)

    부끄러워요
    사람하고 대화를 할 줄 모르는거니?

  • 8. ...
    '14.3.31 9:02 AM (61.254.xxx.53)

    집에서 새는 박, 밖에서도 새는 법이죠...

    박이 돌아다니면 돌아다닐수록 국격이 마구마구 낮아지네요...

  • 9. 수첩공주
    '14.3.31 9:04 AM (112.173.xxx.72)

    라는 별명이 있다더니 메모가 습관인가 봅니다.
    그래도 상대방과 대화중엔 상대방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경청해야죠.
    메모야 나중에 녹화하면 보면 될터인데 이런걸 옆에서 왜 가르쳐 주지를 않을까요.
    벌써 대통령 된지가 한참인데..
    모르면 옆에서 가르쳐야지 옆에서 시중 드는 사람들 잘못도 크네요.

  • 10. ㅇㅇㅇ
    '14.3.31 9:18 AM (61.254.xxx.206)

    공주라니 시녀였어??
    허리 꼿꼿이 피고 유구한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귀티나게 앉아 있어야지.
    우리나라의 대표라는게 창피하다.

  • 11. ㅠㅠㅠㅠㅠㅠㅠㅠ
    '14.3.31 9:57 AM (175.223.xxx.149)

    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 으 ..이그!!!
    '14.3.31 10:05 AM (112.144.xxx.27)

    참.. 말 문이 막히네요...
    아니 다른 사적인 장소도 아니고..

    뇌 구조가 어떻게 된 건지...

  • 13. 왜?
    '14.3.31 10:33 AM (218.209.xxx.212)

    이와 박으로 인한 부끄러움은 늘 우리의 몫인거죠?

  • 14.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14.3.31 10:39 AM (211.246.xxx.162)

    그대 대한민국 대통령아....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 15. 미친다
    '14.3.31 11:02 AM (39.7.xxx.212)

    너무 부끄러워 기사를 찾아봤어요
    그런데 메모를 수첩에 한것도 아니고 오찬의 메뉴 종이에 적었답니다
    이거 병 ... 아닌가요???
    이정도면 치료가 시급해보여요
    뭐라 대답하고 반응해야할지 할말이 딱히 없을때 적는 병이 아닌가 싶으요 ㅠㅜ

  • 16. 저런 걸
    '14.3.31 11:07 AM (211.194.xxx.54)

    이 나라 역사에 등재시키고도 행동거지가 반듯하기를 기대하나요.

  • 17. ~~
    '14.3.31 11:15 AM (210.210.xxx.67)

    좀 모자란 사람인갑소~

  • 18. ㅎㅎㅎㅎㅎㅎㅎ
    '14.3.31 11:23 AM (221.151.xxx.168)

    그건 네덜란드 국왕의 말을 실시간으로 끄적일 줄도 안다고
    기사를 쓸 수 있게
    대 언론 서비스 퍼포먼스

    누군가 그 사진을 언론에 풀었을 건데, 전 여왕님의 코멘트때문에 폐기. ㅋㅋㅋㅋㅋ

  • 19. ...
    '14.3.31 12:38 PM (118.38.xxx.238)

    어이가 없다

  • 20. 김영삼 전대통령이...
    '14.3.31 2:19 PM (112.144.xxx.27)

    팔푼이라고 한 말이
    그냥 한 말이 아니었어... ㅠ.ㅠ

  • 21. 아놩
    '14.3.31 3:14 PM (115.136.xxx.24)

    청와대에서 공개한 후일담에 있는 내용이네요

    저게 지금 재미있다고, 좋은 이야기라고 공개함거임????????????

    "靑, 네덜란드 순방 후일담 공개…IOC 위원 국왕 조언 깨알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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