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시트 몇살까지 태우세요?

공주만세 조회수 : 7,619
작성일 : 2014-03-30 22:28:38

10살이 카시트 타면 이상한건가요?

고정관념아니에요?

원래는 타야하는데 아이가 귀찮아하고 돈 들고, 안전불감증이니 안태우는거지

주니어카시트 사려다가 신랑이랑 의견차이로 이렇게 여쭈어봅니다.

차팔고 한동안 지내다가

이번에 다시 신차 구입하는데, 카시트 열심히 알아보고 있어요

6살 둘째는 당연히 구입하고,

10살 큰아이꺼 같이 구입하려니 잔소리하네요

큰아이는 카시트에 앉는거 엄마가 사주면 잘 앉아가겠다고 하고 있고요

IP : 39.120.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0 10:33 PM (1.241.xxx.30)

    키와 몸무게에 따라 답이 좀 다를 것 같은데요
    9살 125cm/22kg인 우리 아인 아직은 부스터라고 하나요?
    주니어시트의 앉는 부분 이용하지만 이제 슬슬 싫어하긴 하네요
    체격 좋은 10살이면 안써도 괜찮다 생각해요

  • 2. 나거티브
    '14.3.30 10:36 PM (175.223.xxx.193)

    첫 댓글님 아이와 체격 비슷한 아이 카시트 아직 잘 이용 중이고 될 수 있으면 초등 졸업까지는 태울 거예요.

  • 3. 공주만세
    '14.3.30 10:38 PM (39.120.xxx.4)

    131에 30키로에요. 초등고학년까지는 태우려고 생각중인데, 가장 가까운 남편조차 동의를 안해주네요.
    큰애 아기때 시어른들과 다니면 우는애 카시트에서 내려 안아주라고 성화셔서 얼마나 스트레스받았었는지..
    생각하니 열불나네요.
    작은애는 분가해서 키워서 카시트 잘타고 다녔구요
    브라이택스 파크웨이랑 롬머키드 하나씩 사려니 60만원넘게 들어가게 생겨서
    부담이 크긴합니다만...

  • 4. ㅁㅁㅁ
    '14.3.30 10:41 PM (112.152.xxx.2)

    그정도 사이즈 아이면 카시트보다는 부스터를 구입하시거나 아니면 안전벨트가 목에 걸리지 않게 잡아주는것만 써도 될것 같아요...

  • 5. 벌써초딩엄마
    '14.3.30 10:42 PM (211.192.xxx.167)

    아이가 크니 부스터만 있어도 될것 같은데요?
    얼마 안해요 ^^ 어짜피 안전띠는 자동차의 것 쓰고 받침만 필요하잖아요

  • 6. ...
    '14.3.30 10:46 PM (220.88.xxx.14)

    큰아이 키 150 넘어가면서 그만 탔구요. 작은 아이 3학년 135인데도 아직은 카시트 앉게 해요.

  • 7. 어머
    '14.3.30 10:55 PM (180.224.xxx.207)

    우리아이 130에 26kg, 4학년인데 좀 작은 편이죠.
    아직도 롬머키드 타요. 그냥 타면 안전벨트가 목으로 지나가지 않나요? 급정거때나 사고때 위험해요.
    그리고 애들 차에서 잠들면 목도 많이 흔들리고 거의 옆으로 드러눕거나 앞으로 몸 꺾어질텐데 불편하기도 위험하기도 하고요.
    카시트 살때는 비싸서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 5년은 쓰고 둘째에게 물려줄 수도 있고 짧게 쓴 건 중고로 팔 수도 있으니 제값 충분히 하는 것 같아요.
    시부모님 아기때 카시트에 아이 가두지 말고 안고타라 성화하시던거 저도 똑같이 겪었어요.
    나중에 너 잘났다 소리 들으면서도 끝까지 못 들은척 했어요.
    얼마 지나 애들이 잘 앉아서 가는 거 보고서야, 저 의자가 편한가보다 하시더군요.

  • 8. 왔다초코바
    '14.3.30 11:15 PM (124.195.xxx.139)

    초3 아이 137에 28키로정도구요.
    주니어카시트 계속 하고 있고 어제부터 등받이 빼고
    부스터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내년까진 계속 할 예정이에요.

  • 9. 상상
    '14.3.30 11:44 PM (122.32.xxx.149)

    5학년이고 140정도 되서 부스터만 착용해요. 높이가 맞을때까지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흰 내년까지는 할거같아요

  • 10. ...
    '14.3.31 12:18 AM (124.56.xxx.7) - 삭제된댓글

    129cm 인데 파크웨이 사용해요. 고학년까지 사용할거에요. 카시트 없으면 충돌시 벨트가 목에 닿는것도 문제지만 측면과 머리 보호가 안되잖아요. 그래서 전 부스터도 별로고 머리까지 보호할수있도록 카시트 꼭 앉혀요.

  • 11. 초등고학년까지
    '14.3.31 12:22 AM (116.39.xxx.32)

    키랑 몸무게 될때까지 써야죠...

  • 12. ppp
    '14.3.31 12:29 AM (1.252.xxx.99)

    첫 댓글님이랑 거의 같은 체격 아이 부스터 등받이 있는 것 하나, 없는 것 하나 이렇게 각각 남편 차, 제 차에 설치되어 있어요.
    신생아 때 부터 카시트 하나는 철저히 하고 다녀서 아이가 당연히 차 타면 자기 카시트에 앉는 걸로 알고 있구요, 초등 고학년까진 태울 생각이예요.
    주변에서 카시트 아직 하냐고 놀라기도 하고 이제 안태워도 되지 않냐고 꼭들 물어보던데 아이 생명과 직결된 거라 남들 얘기 신경 안쓰고 태워요.
    실제로 저희 집 처럼 철저히 카시트 태우는 지인이 있는데 갑자기 난 사고에서 아이는 아무 이상없는 것 보고 카시트에 대한 생각은 더 확고히 하게 됐어요.
    솔직히 우리나라 신생아만 벗어나도 카시트 잘 안태우는 사람이 많던데(아이가 싫어하고 안탈려한다면서) 울고 불고 하더라도 카시트는 꼭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13. 공주만세
    '14.3.31 12:30 AM (39.120.xxx.4)

    답글들 감사해요.
    저도 측면과 머리보호때문에 부스터는 별로거든요. 제 소신껏 해야겠어요.
    아이들안전과는 타협이 필요없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59 2014년 4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4/21 957
371858 침몰 세월호 선장, 이상 징후 미리 알고 있었다 5 1111 2014/04/21 1,787
371857 (퍼옴) 故 한세영양 "페북메세지 조작아닌 진실&quo.. 51 .. 2014/04/21 28,976
371856 삼풍백화점 붕괴때 최후 생존자 3명 있었죠 4 기적 2014/04/21 4,399
371855 펌)[장문] SSU 대원의 글 저격합니다! 4 보셨나요 2014/04/21 2,385
371854 BBC, 여전히 너무너무 느린 구조작업 6 light7.. 2014/04/21 2,597
371853 실종자 가족있는 팽목항에 관광하고 기념사진까지 3 진홍주 2014/04/21 3,394
371852 단독]선장 “엉덩이 아파 뛰쳐나왔다” 어이없는 변명 8 헐.... 2014/04/21 3,663
371851 사고현장 소식을 너무 상세히 전하지말았으면.. 4 지혜를모아 2014/04/21 2,708
371850 0.1%의 희망이라도 ........ 2014/04/21 702
371849 선장은 도망나와 자기 존재 끝까지 숨기면, 해경에서 실종처리해줄.. 14 ㅇㅇ 2014/04/21 4,035
371848 청해진해운에 항의하러간 친구 영상 4 아이들아 미.. 2014/04/21 2,497
371847 잠 못드는 밤 당부 5 속상해 2014/04/21 1,117
371846 이게 왜 가짜지? 3 문자 카톡 2014/04/21 1,841
371845 시스템? 흥ㅅ 2014/04/21 898
371844 사고 신고 전 ‘의문의 행적’ 18 흠... 2014/04/21 5,718
371843 정부가 잔머리를 많이 굴리네요. 1 beda 2014/04/21 1,771
371842 우리나라 사람은 인간관계 잘할려면 인성 좋거나 성격 좋거나 이런.. 1 ㅇㅇ 2014/04/21 2,205
371841 내가 알려줄까 ,알려줘 ?(펌) 15 저녁숲 2014/04/21 4,884
371840 긴급 강추 - 세월호 침몰사건 완벽한 해설 - 신상철 전문가 28 lowsim.. 2014/04/21 2,861
371839 (펌)진도관제센터에 세월호는 없었다 3 hydh 2014/04/21 2,042
371838 박근혜 정부가 이제는 시스템을 갖출까요? 12 ..... 2014/04/21 1,594
371837 7시 8분에 진도해상센터와 교신증거. jpg 4 ㅇㅇㅇ 2014/04/21 2,723
371836 이종인이란 사람 믿을만 한가요? 55 궁금 2014/04/21 7,652
371835 어디 말할때도 없고넘 우울해서 미치겠어요 9 우울한밤 2014/04/21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