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성격이 그런 편인데
남편은 무던한 곰같은 성격이예요..
저에게 거의 다 맞춰주고요..
아마 같은 성격이었으면 20년 넘게 살기 힘들었을 거 같아요..
"결혼할 짝은 다 정해져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성격이 그런 편인데
남편은 무던한 곰같은 성격이예요..
저에게 거의 다 맞춰주고요..
아마 같은 성격이었으면 20년 넘게 살기 힘들었을 거 같아요..
"결혼할 짝은 다 정해져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도 제가 이렇게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인지 그때 알았으면 결혼 안했을 거예요ㅠ
충고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도 예민한 편인데 남편은 둔한편이구요
남편이 둔하기 때문에 센스가 없어서 답답하기도 하지만
편하기도 해요
일장일단이 있는 거 같아요
님이 남편이고 아내에 대해 이런 글 썼다고 생각해보세요 댓글이 가관이겠죠?
다 뭔가 계산이 있는거죠.
너무 안심하진 마세요.
남자들은 한 방에 날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요는 나를 받아줘 고맙다 같지만
다 팔자다 그런 뉘앙스네요
님 남편도 쌓인 거 많을 겁니다...
누구나 까칠한 건 힘들어요
님은 글만 봐도 이기적이고
남편이 그런 편이고 제가 다 받아주는 편이에요. 늘억울함이 있고 여차하면 쉽게 끝낼거 같아요.
예민하고 까칠한게 다 일까요.
그 단점을 상쇄할만큼 장점이 있어서 결혼생활이 깨지지않는 것 일수도 있겠죠. 반대의 경우가 또 있을 수 있겠구요.
일장일단이라고 나쁘기만 하고 또 좋기만 한 절대적인 것은 없을거예요.
이런 점이 싫다고 내 단점이나 고치고 싶은 점에 대해 고민을 하면 그러냐며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장점인양 용기를 주는거 보면 짚신의 짝 쯤으로 저도..;;
맞으니까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