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향 아파트의 장점이 무엇인가요?

돈 딸려서 조회수 : 16,220
작성일 : 2014-03-30 13:51:09
어쩔 수 없이 급하게 이사를 가야 하는데
6층짜리 북향 아파트 하나가 매물로 나왔어요.

같은 동의 남향보다 약 4000만원 정도 저렴해요.

지금 최대한 동원할 수 있는 금액에는 적당한데
지금 사는 집이 동향이라서 남향 집에 대한 

모종의 환상이 있거든요.


이 정도 가격 차이면 북향을 선택해도 괜챦을런지요.


IP : 37.15.xxx.9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30 1:52 PM (1.251.xxx.35)

    돈 아닐까요...
    근데 살아보니
    남들이 많이 가는데는 이유가 있고(남향)
    말리는 집도 이유가 있고(동향)
    그렇더라구요.

  • 2. 북향이라니...
    '14.3.30 1:53 PM (125.182.xxx.63)

    일본도 북향으로 짓기도해요. 뷰~ 떄문에요. 뷰~ 아니라면 나중에 4천 아니라 그 배이상 차이나게 떨어져서 팔기도 힘들지 몰라요.

  • 3. ...
    '14.3.30 1:53 PM (203.226.xxx.5)

    남향 좋은거야 다아는거니 패쓰하고
    저도 서향집하나 고민중인데요
    글쎄여 북향이면 남쪽으로는 창이있나여?
    서.동향도 아니고 북향은 글쎄요
    일조량 확인 꼭하셔야할거예요

  • 4. 말콤X
    '14.3.30 1:56 PM (37.15.xxx.97)

    모든 창은 오로지 북쪽으로면 몰려 있답니다.
    동,서,남이 그냥 막혔어요.
    대신 북쪽방향은 벽이 죄다 유리예요.

  • 5.
    '14.3.30 1:57 PM (1.251.xxx.35)

    아이구
    그러면...안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 6. tods
    '14.3.30 2:00 PM (119.202.xxx.205)

    모든 창이 북쪽이요???
    우리나라 상황에선 나중에 매매가 어려울것 같네요

  • 7. 말콤X
    '14.3.30 2:02 PM (37.15.xxx.97)

    유일한 장점은 가격 밖에 없나봐요.ㅠ.ㅜ

  • 8. 나중에 안팔림
    '14.3.30 2:02 PM (112.173.xxx.72)

    1년 내내 집에 햇빛 한번 안들어요.

  • 9. 절대반대
    '14.3.30 2:05 PM (180.224.xxx.44)

    오로지 창이 북쪽이라면.. 이건 ㅜ 나중에 안팔려요..

  • 10. 한국이라면
    '14.3.30 2:09 PM (125.138.xxx.53)

    가격 싼것도 별 메리트 아니예요
    왜냐면 팔때도 그만큼 싸게 팔리고
    심지어 아파트 낡아가거가 그 단지가 인기가 지금보다 더 없이지고 주택 경기 안좋을때는
    팔리지도 않아요
    그냥 전세나 그런것 아니면 절대 비추인데요
    전 외국에 살적엔 북향집 살아봤는데
    햇빛 안들어 하루종일 조명 써야 했구요 화분 같은것 못 키웠어요
    그리고 빨래도 못말렸겠죠 ? 이건 건조기 써서 해결
    집안에 꿉꿉한 이불도 털어 말릴데 없구요
    물론 외국에서도 렌트인데도 이집이 잘 안나가고 그래서 렌트비도 싸고 그렇더라구요
    누구에게나 햇빛은 중요해요
    저는 한달에 내는 월세가 30만원 이상 차이 나고 집안에 오래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저냥 살았지만
    내 소유 집으로 북향은 절대 싫어요
    게다가 한국에서라면 더더욱 ...
    신기한 집이네요 북에만 창이 난 집이라니

  • 11. 팔랑팔랑
    '14.3.30 2:14 PM (37.15.xxx.97)

    유전적 팔랑귀라서 급 포기로 마음이 기울고 있네요.

  • 12. 전세라도
    '14.3.30 2:17 PM (110.70.xxx.146)

    제가.전세로ㅠ이년살다가 우울해서 나왔어요. 햇빛사용료가 집값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되요. 일년내내 전기로 불밝히고 난방도 보일러만이 열원이고 북쪽에만 창이 있으면 바람도 잘 안들어와서 환기도 별로고요. 뷰가 아무리 끝내줘도. 아무리 넓고 싸도. 그 다음집은.무조건 남향만 보고 이사했어요. 잘 생각하시구 사천을 구하는 방향이 더 좋아요.

  • 13. 말려요
    '14.3.30 2:35 PM (211.36.xxx.153)

    남향 6층도 해안든다고 난리더라구요 앞동에 가린다고ㅈ북향 6층은더할듯요

  • 14. ..
    '14.3.30 2:37 PM (14.45.xxx.251)

    집이 싸면 다 그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도 북서향집에서 전세로 있다가 앞에 안막힌 정남향으로 왔는데 진짜 삶의 질이 틀려요. 경관이 진짜 끝내주게 좋으면 그나마 나을까 그외엔 전 무조건 남향집으로 갈거예요.

  • 15. 대동단결로
    '14.3.30 2:44 PM (37.15.xxx.97)

    말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다들 지금 보다 더 예뻐 지세요.

  • 16. ..
    '14.3.30 3:14 PM (118.221.xxx.32)

    하나도 없죠
    한강전망때문에 그리 지은집 살아보니 역시나 후회하대요

  • 17. ,,,
    '14.3.30 3:34 PM (203.229.xxx.62)

    집이 어두우면 집안이 모든 면에서 잘 안 풀려요.
    현관에 들어 가는 순간 답답해요.
    하루 종일 불 키고 살아야 해요.
    양쪽으로 창이 있어야지 북으로만 창이 있으면 환기도 안돼요.

  • 18. 정현사랑
    '14.3.30 3:40 PM (182.222.xxx.173)

    전 1년 살다 이사 나왔는데요.정말 장점 하나도 없다고 보심되요.다음에 이사올 사람 말리고 싶은 심정이었어요.가격 싼게 문제가 아니고 집은 정말 신중하셔야 해요

  • 19. ..
    '14.3.30 4:24 PM (220.124.xxx.28)

    가격이 4천이 아니라 8천이 싼다한들 북향은 절대 안가요. 4천 비싸도 무조건 남향 가세요. 남향 최고예요!!
    겨울에 백날 보일러 틀어봤자 햇볕에 비교불가요........한강이 내려다보여도 싫어요.........

  • 20. aa
    '14.3.30 5:01 PM (123.214.xxx.108)

    제가 지금 북향 주거형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어요.
    재택근무라 집에서 하루종일 있죠.
    일단 직사광선 햇빛은 안들어와도 4베이라 그런지 거실 방은 어둡지 않아요.
    짠하게 밝지 않아도 은은하게 빛은 충북해요. 12층이고 앞이 트여있고요.
    햇볓이 약하니 나무는 시들시들하고...
    대신 전 낮에 공원에가서 산책하면서 한두시간 일광욕은 충분히 하고 있어요.
    난방은 여기가 타워형인데 겨울에 그리 춥지 않아서 난방비가 한겨울에도
    18-9도 실내온도 유지하며 3만원 넘지 않았구요.

  • 21. ..
    '14.3.30 5:51 PM (116.32.xxx.13)

    오피스텔과 아파트 북향은 달라요
    오피스텔은 북향이어도 고층이면 살만하지만 아파트는 정말....비추...

  • 22. 집의 기운이 다르죠
    '14.3.30 6:11 PM (118.219.xxx.60)

    집은 무엇보다도 밝아야 해요. 그래야 사람도 건강하고 재물도 들어오죠.

  • 23. ....
    '14.3.30 8:37 PM (182.211.xxx.215)

    Tv서 풍수지리 학자가 말하길 좋은기운은. 동향 남향 이라네요

  • 24. ..
    '14.3.30 9:28 PM (175.215.xxx.46)

    한강조망말고 북향 조망은 첨들어보네요 어째서 북향을 지었는지 궁금하네요 남향과 겨우 4000천 차이라니 넘 비싸네요

  • 25. ...
    '14.3.31 9:44 AM (1.240.xxx.105) - 삭제된댓글

    사는내내 이사가고 싶을거고
    집내놔도 임자가 쉽게 나서지 않을거임.
    이사갈 마음이 확고하면 헐값에 좀더 손해보는 수준 되어야 팔립니다.

    그러니까 이 집에서 뼈를 묻겠다 각오를 하시고 좀더 깍아서 매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941 김희선..좋네... 4 갱스브르 2014/03/30 2,745
365940 혹시 "다양한 정원" 구경할 수 있는 싸이트 .. 4 초록사랑 2014/03/30 1,200
365939 아프리카 예술박물관 노동자 “홍문종, 여론 잠잠해지자 약속 안 .. 1 ... 2014/03/30 839
365938 인간관계에서 눈치가 빨라지려면? 3 둔녀 2014/03/30 3,134
365937 룰라 김지현 얼굴이 왜 이래요. 7 어우 2014/03/30 5,144
365936 감자전(갈아서하는) 맛있게 10 ... 2014/03/30 2,544
365935 강아지 귀 염증때문에 괴롭습니다. 22 부탁드려요... 2014/03/30 19,990
365934 새 머리들,,,,다 터지겠다. 손전등 2014/03/30 1,129
365933 버터와 견과류 통관 걸리나요? 2 오늘 아이허.. 2014/03/30 1,527
365932 어쩔수없이 일본출장을 가야하는 일이 생겼는데 방사능 피하려면? 15 masion.. 2014/03/30 3,721
365931 이번주 볼 영화 2014/03/30 751
365930 김재규 평전 2 1026거사.. 2014/03/30 1,073
365929 일산에 양심적인 치과 어디있을까요? 1 대공사 2014/03/30 2,617
365928 친척간 호칭에 대해 잘 아시는분....좀 알려주세요~ 8 현이훈이 2014/03/30 965
365927 호텔예약 어떤가요? 5 빙그레 2014/03/30 1,497
365926 새끼냥이 드뎌 분양받기로 했어요...고양이 용품 저렴하게 살 수.. 6 30대 후반.. 2014/03/30 1,387
365925 북향 아파트의 장점이 무엇인가요? 25 돈 딸려서 2014/03/30 16,220
365924 잠원동 신동초 반원초 조언 부탁드려요 19 amu 2014/03/30 6,839
365923 서울역쪽에 괜찮은 호텔 커피숍 있나요 3 브런치 2014/03/30 1,122
365922 스텐냄비 살려고요 2 스텐냄비 2014/03/30 1,450
365921 손으로는 도저히 못빨겠는데... 4 오리컬파카 2014/03/30 2,222
365920 싸돌아다니고싶은데체력이 안받쳐줄때... 1 ㄷㄷㄷ123.. 2014/03/30 975
365919 아파트 매매 조언 부탁드려요 12 부동산 2014/03/30 2,941
365918 언론이 철저히 통제하는 상황 1 2014/03/30 974
365917 허재호가 벌금 600만원 낼 때 서민은 6만원 내게 하자 2 샬랄라 2014/03/30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