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젬병인 줌마예요
실질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서울 도심안에 지금 짓고있는 아파트예요(독립문에요)
근데 33평이 4억5천이네요
33평인데 이렇게 싼 것은 테라스하우스(?) 라서 그렇대요
층수가 높지않고 3층정도인 아파트고
뒤쪽이 산이라 정면에선 지상 뒤로 보면 지하(?)인 셈이지요
조합원 분으로 3층짜리가 한채 나올듯도 하다는데
그거 매물로 나오면 그냥 살까요 말까요?
교통편하고(안가봤는데 아파트가 언덕 위이긴 해요)
주변에 공원있고 초중고 있을거예요 명문학교들인지는 모르겠구요.
아이가 중3 초6이라 당장은 살고 있는 동네(서울 시내요) 떠나긴 힘들거고
그럼 사놓았다가 전세 몇년 주면 돈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흰 계속 전세 살구요
갖고 있는 돈은 현재 전세금이 전부인데
여윳돈 합쳐봐야 모두 3억정도.
일단 급한 현금만 대출조금 받고 완공되면 전세놓아서 대출과 아파트값 충당하구요
전 계속 빌라 전세만 살고 있어서 잘 모르지만
아파트 전세금이 서울 도심에 33평이면 거의 3억안하려나 싶거든요
제 생각이 허황되고 현실적이지 않은가요?
조언들 좀 주세요
크게 불편한 집 아니면 그냥 사좋고 노후에 살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집 이사 등등에 신경쓰기 싫어서 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