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추적60분에서 라돈의 심각성이 문제시되었는데요.
폐암환자의 집에서 라돈수치가 대부분 높게 나왔다는사실.
공기좋고 물좋기로 알려진 시골이나 산골이라고 안전한것도 아니라네요..
라돈이 많이검출된 지역의 생수를 사먹는것도 이젠 자제해야겠어요.
지하암반수라고 좋아했었는데..
이런 라돈의 배출에 녹차의 카테킨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녹차는 라돈뿐만아니라 납이나 수은 다이옥신의 배출에도 타의추종을 불허한다고해요.
담배피우시는분들 니코틴제거에도 아주 좋구요
평소 잎녹차를 우려서 따뜻하게해서 꾸준히 수시로 마셔주는것이 그나마 라돈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여겨집니다.
참고로 녹차의카테킨은 항암 항염증에 좋다는 비타민c보다 최대100배는 그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폐암을 부르는 발암 물질 ' 라돈 '
- ' 라돈(Radon) ' 이란 ?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성 물질 .
라돈은 지구상 어디에나 있는 무색 , 무취 , 무미의 기체로 암석이나 토양 , 건축자재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자연방사성 물질 입니다.
최근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비흡엽자이거나 가족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폐암에 걸린 환자들의 집을 살펴보니 대부분 라돈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 라돈의 위험성
공기중에 있는 라돈이 호흡을 통해서 인체에 흡입되면 붕괴를 일으키면서 알파(a)선을
방출합니다. 이렇게 방출된 알파(a) 선은 폐조직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라돈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라돈을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원인의 3~14% 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 더 무서운 것은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라돈에 노출될 경우
폐암이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것 입니다.
- 라돈이 가장 위험할 때
라돈은 토양과 인접한 단독주택이나 바닥과 벽 등에 균열이 많은 오래된 건축물 ,
밀폐도가 높고 환기시설이 부족해 유입된 라돈이 잘 빠져나갈 수 없는 실내에서 농도가 높습니다.
라돈의 농도는 지역에 따라 , 계절적 영향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 주로 화강암이
넓게 분포된 지역에서 높게 나타납니다. 물론 같은 지층대에서도 건물 구조나 건축양식 ,
환기량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 겨울철에는 토양과 실내의 온도 차이로
라돈의 유입률은 높고 환기율은 낮아 실내 농도가 더욱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 라돈의 피해를 줄이는 방법
가장 효과적이고 손쉬운 라돈을 줄이는 방법은 환기 입니다.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하면
라돈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
그리고 녹차를 수시로 마셔주면 라돈배출에 많은도움을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