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지 내 놀이터서 쌍욕하는 아이

애둘엄마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4-03-30 11:12:04
며칠 전 6살 아들과 둘째 유모차 태우고 블럭방 가는 길에 놀이터를 지나가는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한테 ㅆ ㅂ ㄴ 아 ~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순간 제 귀를 의심하고 소리나는 곳을 쳐다봤는데 초 4-5학년 쯤 되어보이더라구여
놀이터에서 첫째 놀릴 때 초등 아이들이 말끝마나 ㅈ ㄴ 열라...
이런말하는 건 들었는데 쌍욕은 처음 들었어요
다행히 제 아들은 다른짓하며 가느라 못 들은 것 같은데
놀이터서 놀다보면 거친욕도 배워오겠죠?
서울 변두리 지역인데 진심 학군따라 이사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즘 아이들 욕 다 저정도는 하는건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15.139.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욕이라고 하시지
    '14.3.30 11:23 AM (1.251.xxx.35)

    쌍욕은 표현이 너무 거친듯해요.
    자꾸 말이 자극적이로 되는게 더 거친 문화를 만드는듯하군요..

  • 2. ㅇㅇ
    '14.3.30 11:32 AM (218.239.xxx.94)

    저는 유치원생이 욕하는것도 들었어요;
    제가 놀이터 벤치에서 잠깐 쉬는데, 인근 유치원 아이들이 선생님 인솔하에 잠깐 놀러나왔나보더라구요
    선생이 "얘들아 이제 그만놀고 들어가자"그러면서 애들 데리고 나가는데
    그 선생 뒷꼭지에다 대고 유치원생이 그러더군요
    "ㅆㅂ ㄴ이 뭐든지 지멋대로 하고 ㅈㄹ이야" 라구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어요, 쟤가 진짜 유치원생이 맞나? 싶어 유심히 봤거든요? 진짜 유치원생이더라구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욕 배운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유치원생이 벌써부터 그러는건 진짜 처음봐서 말그대로 멘.붕.오더군요..

  • 3.
    '14.3.30 11:54 AM (110.70.xxx.18)

    ㅅㅂㄴ이면 최악의 상욕이죠
    상욕을 상욕이라 하는 걸 지적하다니..
    그런 저질의 상욕을 하는 아이를 문제 삼아야죠!

  • 4. 왜요
    '14.3.30 11:55 AM (218.54.xxx.95)

    여기서도..애들 욕하기 여사라하더니...

  • 5. dlfjs
    '14.3.30 12:34 PM (118.221.xxx.32)

    도대체 어디서 배운건지..
    집에서도 그럴까요?

  • 6. 대부분
    '14.3.30 4:03 PM (175.210.xxx.136)

    집에서 배운 거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774 김기춘이는 왜 해경을 없애려고 할까요? 23 .... 2014/05/20 7,360
380773 죄송합니다.. 신촌 세브란스 유방암 관련 괜찮나요? 5 .. 2014/05/20 4,239
380772 (바뀐애나가) 가재울뉴타운 4구역 어떨까요? 4 고견부탁드림.. 2014/05/20 3,049
380771 고리,월성stop하라/일방적 사과후, 소통없이 원전확대에 목매?.. 녹색 2014/05/20 440
380770 소방진압에 문제가 있으면 소방청을 해체 ? 4 세월호참사 2014/05/20 1,344
380769 견찰이 유족들을 미행, 감시, 사찰하고...하는 이유는 바로 이.. 6 불법사찰.... 2014/05/20 1,371
380768 '박근혜의 눈물'..세월호 위기 넘을 수 있을까? 2 세우실 2014/05/20 827
380767 조간브리핑[05.20] 조선 김대중 "선각자 이광수 '.. 5 lowsim.. 2014/05/20 696
380766 과학탐구실험대회 준비해보신분 6 물어볼곳 없.. 2014/05/20 2,336
380765 성당 다니시는분 알려주세요 12 교인 2014/05/20 1,973
380764 이젠 아침에 캔맥주까지 마시네요 8 알콜조아 2014/05/20 3,881
380763 대통령기자회견 이렇게 한거였어요? 7 。。 2014/05/20 2,156
380762 문성근씨 트윗 보셨어요? 23 ... 2014/05/20 10,679
380761 닥치고 하야>집에서 깨진 바가지 1 바가지 2014/05/20 529
380760 서명으로 아침 시작하세요♥ 4 2014/05/20 1,139
380759 아이 왕따문제로 4 중1학부모 2014/05/20 1,295
380758 박근혜의 울음은 박정희의 실패다. 5 바람의이야기.. 2014/05/20 1,444
380757 이런 친구를 둔 노무현 대통령..아침부터 울컥합니다 18 콩쥐엄마 2014/05/20 3,303
380756 파열된 어깨인대 한의원에서도 고칠수 있나요?? 11 인대파열 2014/05/20 5,512
380755 "KTX 열차 70대 중 41대에 우둘투둘한 바퀴.. .. 2 샬랄라 2014/05/20 1,207
380754 노트2 핸드폰 조건좀 봐주세요 9 오즈 2014/05/20 1,522
380753 집플러스 고객의견에 글남깁시다.(즐겨라 문구 삭제) 7 영양주부 2014/05/20 877
380752 해경직원들은 실업자 되는 건가요? 16 ... 2014/05/20 4,638
380751 강동구에 틀니 잘하는 치과 ... 마그돌라 2014/05/20 1,529
380750 너무 한심한 친구.. 20 .... 2014/05/20 1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