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친구예요.
서로 힘든거 얘기하고 위해주고..
자다가 무서운꿈꾸면 울면서 전화해서 서로 위로?도해주고.. 귀엽기도 하데요
딸애 친구집의 재정상태는 모르지만, 가계를 하는데 잘되는것 같더라구요.
개네 엄마는 딸애에게 옷이고 신발 가방.. 속옷까지 다 비싼걸로 사주네요
청바지를 하나 사더라도 가장 높은 레벨로다..
트레이닝복을 샀는데, 전 첨 듣는건데요. 무슨 한정판이라고 하면서
예쁘긴 하더라구요. 부티도 나고..
가방도 명품 크로스백까지~
저희딸아인 평범해요.
그냥 일반메이커 옷도 사입고, 때론 보세티나 바지도 사입구요.
친구가 그렇게 풀셋트라해도, 투정하지않고, 엄마입장생각해서 아껴주려 노력하는게 보여 가끔 미안해요.
어제 그 친구가 저희딸애랑 같이 들어왔어요.
외관상 어찌나 비교가 되던지..
속이상하네요.
무능력함으로 스스로 위로하기도 싫고, 초라함이 느껴지고
자본주의 사회니 있는자가 누리는 세상임이 당연한데..
마음이 왜이리 허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