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편과 관계 어찌 해야 할까요?
제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계기가 되었네요
이젠 다 잊고 오늘부터 활기찬 하루를 보내겠다는 다짐으로 글을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1. 음
'14.3.30 5:22 AM (58.121.xxx.57) - 삭제된댓글남편분께서 바람 피시는것다는..조심스레 올려보아요.
2. 에휴휴휴..
'14.3.30 5:24 AM (58.140.xxx.106)지금 아내가 그럴 상황이 아닌거 뻔히 알면서
자신의 삶을 지키고 즐기래요?
그냥 이기적인 뺀질이네요ㅠ 나중에 얼마나 후회할려고..3. ㅇㅇ
'14.3.30 6:33 AM (223.62.xxx.69)아 그님은 바람이어라 ~~~
4. ㄷ
'14.3.30 6:47 AM (121.188.xxx.144)그여직원과 외도중일 겁니다
나쁜 시끼
울 남편도 저러더니
외도중이였더군요
증거자룐 꼭 잡으세요
남자들은 현장 들켜도
아니라 한대요
나쁜 시끼들
남편만 보지 마시구요
증건 잡으면서
스트레스 풀 공간을 찾으세요
상담 팟캐스트 들으시고 일기 적어보세요
힘내세요5. 저게
'14.3.30 7:26 AM (211.209.xxx.23)바람인가요?
6. 존심
'14.3.30 7:49 AM (175.210.xxx.133)우리는 모두 사소한 것에 힘들어하고 좌절하고
때론 기뻐하고 슬퍼하고 한다네...
사소한 일...
사소한 일...
사소한 일...
사소한 일...7. 상담
'14.3.30 7:56 AM (218.150.xxx.61)팟캐스트는 어디서 들을수있나요?
8. 아직은
'14.3.30 8:33 AM (122.36.xxx.73)갈때까지 가진않았어도 적어도 연애시작할때 그 좋은 기분으로 살고있는것처럼 보이네요.주말에도 퇴근후에도 한여직원과 카톡은 연애하는거지 단순히 동료들과의친분을 위한 행동은 아니네요.
9. 원글자
'14.3.30 8:45 AM (223.62.xxx.29)아직은 님 말씀이 맞아요
갈때까지 간게 아니고 여직원들에 아양 친절 애교에 헤벌레하고 빠져들고 있는 상황이에요
카톡도 남편이 일방적으로 보냈고 여직원이 먼저 보낸 적은 없는 것같아요
남편은 그런일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럴 가능성이있다라는 걸 알고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전 앞으로 어찌해야 하나요?10. ,,,
'14.3.30 8:50 AM (118.208.xxx.190)원글님 남편의 바람여부에 상관없이 한말씀드리자면요,,
가족을 1순위로 놓고 가족에 충실하며 사는것 참 좋지만 나는 아들과 남편만 보고사는데,, 그래서 모든인관간계도 끊었는데,,
이런식으로 원망하시면 내 삶만 불행해집니다.. 그래고 아들과 남편에 집착하게되고 특히 아들은 커가면서 거기에 부담을 느끼게 될꺼에요.. 내년에 복직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가족이 가장 중요한건 맞지만 가족전에 내가 더 중요한거 아닙니까. 내자신을 먼저 찾으세요,,11. 원글자
'14.3.30 8:57 AM (223.62.xxx.29),,,님 감사합니다 그말이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린 것 같아요 주위에 이런 말을 털어 놓을 사람이 없어서..
인생은 결국 혼자라는 말 무섭지만 마음을 단단히 잡아야겠어요12. ㄷ
'14.3.30 9:01 AM (121.188.xxx.144)그런가요
주의깊게 지켜보시구
냅두시면서ㅡ증거잡기
본인이 뭘 원하는지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세요
이승욱공공상담소라고 정신분석학자
오프라인 상담받는것ㅡ지방이여서 괜찮은 상담사들 없어서
보다 저 방송 듣는게 훨 도움되더라구요13. 00
'14.3.30 9:31 AM (61.254.xxx.206)연애 초기.
회사를 옮기거나 그 여직원과 단절할 만한 계기가 필요해 보이네요14. iii
'14.3.30 10:03 AM (175.125.xxx.17)남편분이 아니라고하고 증거도 없고..... 그저 가정에 관심이 조금 줄은것때문에 섭섭해하시는것같습니다. 직장이나 부서바뀌고 일하는 사람들과 마음이 잘 맞으면 그럴수있어요. 지나친 의심은 사람 질리게 해요....
15. iii
'14.3.30 10:04 AM (175.125.xxx.17)다만 너무 늦은 귀가등은 주의를 충분히 주세요. 지켜보고있다너! 이렇게요.
16. .....
'14.3.30 10:39 AM (222.108.xxx.223)부인더러 당신도 삶을 지키고 즐기라고 하니, 그러겠다고 하고
가사, 육아를 좀더 남편에게 넘기세요.
복직하려면 운동도 좀 하고 나도 내 시간 가져야겠다고 하시고요.
이참에 취미생활 하나 시작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주말에 하는 걸로 해서, 그 시간은 무조건 남편이 애 보고 가사 하는 걸로...
애들 키우면서 힘들어 봐야 정신을 좀 차리지 않을까요?
지금은 남편분이 불륜 전단계로 꽁냥꽁냥을 즐기시는 것 같은데..17. 남편분이
'14.3.30 10:41 AM (182.214.xxx.223)즐겁게 스트레스 안받고 다니시면
님도 님생활 재미있게하고 사시면됩니다.
남편바라기만 할것도 아니고..18. 원글자
'14.3.30 10:42 AM (223.62.xxx.61)oo님 말씀이 맞아요
요새 남편 모습은 연애초기에 두근두근. 설레이는 청년같네요
회사를 옮긴다고 달라질까요
그럴 놈이면 언젠간 하겠죠
일단 경고했으니 알아서 하겠죠
뭐 저도 아내자리 그리 목메지 않는다고 큰소리쳤고요19. 원글자
'14.3.30 10:54 AM (223.62.xxx.61)!!! 님
근데 왜 꼭 여직원들과 마음이 맞을까요? 남직원들하고는 친하지 않아요
제생각엔 남편이 칭찬에 약한 사람인데 여직원들이 상냥하게 말건내주고 칭찬해주니까 기분이 좋아 붕 떠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남편 칭찬 하려고 노력하지만 집에 있는 와이프가 하는 말하고 느낌이 같을까요?
이글을 마지막으로 싹 잊고 내삶에 중심을 다시 찾아보려고요20. 남편이
'14.3.30 1:24 PM (182.226.xxx.230)소심하고 말도 적어요
어느날부터 붕 뜬걸 느꼈어요
새로운 장난감 손에 쥐고 어쩔줄 모르는 애처럼요
네 그님은 바람이었어요
활력이 넘치는 남편
저한테도 무지 잘하는데 전 변화가 확 느껴지는데
지만 모르고 난리부르스
결국 지금까지 기어삽니다21. 참
'14.3.30 8:15 PM (1.240.xxx.189)이런글 읽으면 여자는 애 하나만 딱 낳고 사회생활하면서
내 삶을 찾아야할거같아요
남편 자식바라기할필요없고
사회에서 맘에드는남자랑 즐길필요도있고
안그럼 넘 억울하자나요
남자시키들은 저리 즐거워뒤지는데..여자도
애인만들어야겠네요22. 4월이닷!
'14.3.30 9:31 PM (112.168.xxx.89)좋은정보감사해요상담팟캐스트요
23. 남편이 님
'14.3.31 4:18 AM (118.37.xxx.46)지만 모르고 난리부르스ㅋㅋ
정말 격하게 공감이요
저도 정말 둔한 성격이라 한참뒤에 알아챘는데
남편은 아직도 자신의 붕뜬 마음을 저에게 자랑합니다 이런 사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제남편은 진중하지못하고 입이 새털처럼 가벼워서 제가 직감을 발휘하면 남편에 변화를 알아챌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