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이고
공무원시험 준비하다가 안타깝게 불합격.
법대졸업했구요.
뭔가 스펙이나 자격증이 없다는게 위축되네요.
역시나 어떤 자격증이라도 있으면 이직도 편할 것 같구요.
공인중개사 자격증 딸까 싶은데,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더라구요.
밥굶는다, 장농면허다, 등등..
반면에 따려면 일찍 따라, 갖고 있으면 괜찮다, 일은 할수있다, 등등...
그래서 고민이 되네요. 법공부를 했던지라 어렵진 않을 것 같구요...
성격은 사람말 잘 들어주고, 조용히 조근조근 말 잘하고,
상대가 듣기 쉽게 설명잘해주고, 친구들말로는 제가 말을 하면
신뢰하도록 말을 한다고들 해요. 신중해보이고, 인상이 좋다구요...
하지만, 내성적인 편인데, 웃는낯이에요.
이런 성격에 맞을수 있을까요
제 사주에는 조직생활보다는 프리랜서나 전문자격증갖고
혼자 일할 성향이고, 말을 잘해서 서비스직할 성향이라던데..
공인중개사가 그런일에 속할수 있나요??..
따두면 좋을지...
공무원시험도 계속 쳐볼생각이긴하지만, 미래가 너무 불안하고
붙는다는 보장이 없어서..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해볼까 싶습니다.
따두는게 좋을지, 제 성격에 맞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