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교사인데 저만 월급이 오르지 않을때요

화남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4-03-29 23:33:13
14년에 최저임금이 109만원으로
인상되면서 9-6 점심시간 포함해서
주 45시간 근무해요
저희 원은 점심시간을 쳐 줍니다.
실수령액은 사대보험 제하고
103만원정도에요
옆 반 샘 두 명은
9-5시 주 40시간이구요
이번 3월에 시급이 올라서
지난 달보다 월급이 6만원정도
더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시에서 시급이 올랐으니
거기에 맞게 월급 주라고 했다고 합니다.
전 모르고 있다가 옆반샘에게 들었고
그 얘기를 원장님께 얘기하니
시급이 오른건 맞는데 의료보험이
같이 올라서 오르기 전 월급과 같다고
어슬렁 넘어가더라구요
제가 반박자 늦어 가만히 생각하니
이상해서 다시 여쭤볼껀데요
느낌에 시급 올려서 줄 생각이 없는 듯 해요
다시 얘기했는데
올려 줄 수 없다 이럼 기분 드러울테고
글타고 옆반샘들은 다 적용받는 부분을
저만 못 받는게 억울하구요
글타고 신학기 시작이라 이제 적응한
만2세 뱌 애들 두고 그럼 일 못하겠다
하기도 글코 돈도 아쉽기도 하구요
어떻게 얘기해서 오른 시급으로
월급 받을 수 있을까요
오른 시급으론 사대보험 제하면
109만원이고 약 6-7 정도 차이가 납니다.
IP : 119.67.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9 11:38 PM (61.73.xxx.132)

    다른 샘도 오른게 확실하다고 하면 올려달라고 하세요.
    안올려준다고 하면 법적으로 괜찮은건지 관할 관청에 문의하겠다고 얘기해보세요.

  • 2. .....
    '14.3.30 12:02 AM (58.126.xxx.250)

    참.. 어린이집에 보내는 아기엄마로써 선생님 월급을 들으니
    정말 죄송하고 또 죄송하네요.
    만 2세면 많이 힘드실텐데.
    의료보험이 올라서 오르기전 월급과 다르다고 하는 건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현재 저는 회사 운영중) 월급과 보험료는 동반상승한답니다.
    잘 해결되길 바라며, 아울러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개선이 시급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3. 원장이 사기꾼이네요.
    '14.3.30 12:07 AM (178.191.xxx.45)

    시급이랑 의료보험이랑 무슨 상관인데요? 시급 오르면 당연히 님 시급도 올라야지.

  • 4. 만2세맘
    '14.3.30 12:34 AM (182.218.xxx.14)

    저도 늘 저대신해서 개구장이 봐주시는 어린이집선생님께는 늘 감사해하고있는 엄마중하나인데요.혹시 서울형어린이집인가요.구립과는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월급이 너무 야박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원장은 떼돈번다고 얼마전 82에서 그러지 않았나요..

  • 5. ........
    '14.3.30 12:53 AM (175.208.xxx.91)

    당연히 원장에게 꼼꼼하게 내역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할수 있구요.
    위에분들이 안타까워하시는데
    원글님은 본봉이고 구마다 나오는 환경개선비등 수당이 붙습니다.
    그래서 민간인 경우는 천차만별인데
    서울형은 실수령이 160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초임)
    구립은 호봉에 맞춰주니 180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6. ㅇㅇ
    '14.3.30 1:01 AM (180.68.xxx.99)

    제가 14년전에 일할때도 이거보다는 더 받았는데 여전히 너무 박봉이네요.
    중간에 원장이 뭔가 좀 빼먹은거 같기도 하고..
    너무 적은거 같아요
    서울과 지방도 좀 차이가 있기는해요

  • 7. 이지연
    '14.3.30 7:43 AM (119.67.xxx.168)

    처우개선비빼고 원에서주는 급여만 말한거네요 처우포함하면140 좀 안되요 원글님 설마 처우 포함금액 아니죠?

  • 8. 올리브
    '14.3.30 7:53 AM (117.111.xxx.226)

    월급 진짜 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506 분을 못이기고 아이를 때렸어요 ㅠㅠ 7 내가미쳤지 2014/04/01 2,983
365505 집을 사려는데 근저당 2 집이웬수 2014/04/01 991
365504 미국서 1년 지내고 중 1 - 2학기로 귀국하는 딸, 뭐 공부시.. 9 준비해야해 2014/04/01 1,440
365503 이별 뒤 종적을 감춘 옛 연인이 4년만에 연락한다면..어떨까요 18 .. 2014/04/01 11,362
365502 하루동안 아이허브에서 결제취소 여러번 했는데 문제되지 않을까요.. 1 아이허브 2014/04/01 831
365501 속물아줌마가보는 드라마 속 1억연봉 11 드라마는드라.. 2014/04/01 5,344
365500 헤어진지 오래된 남자친구랑 다시 만나보신분 계세요? 10 ㅇㅇ 2014/04/01 9,190
365499 아빠어디가 보면서 안정환도 괜찮은 사람 같아보이네요.. 14 ... 2014/04/01 6,174
365498 만4세아이 어린이집 안다니면 국가에서 가정보육비로 지급해주는게 .. 1 어린이집 2014/04/01 1,452
365497 집에 창문 mylove.. 2014/04/01 928
365496 그 꿈이라는거요 그런데 2014/04/01 923
365495 집중력 문제로 뭘 읽을 수가 없습니다. 5 .. 2014/04/01 1,892
365494 카톡에대답 늦게하는 사람~~ 20 벚꽃 2014/04/01 6,350
365493 왜 안지나갈까요?.?.? 2 ㅠㅈㄷ 2014/04/01 855
365492 어제 1500만원을 주웠습니다. 50 ... 2014/04/01 18,544
365491 중학생 남자애가 교복상의 단추 2번 떨어져오고 겨드랑이 뒷편이 .. 6 걱정이 팔자.. 2014/04/01 1,656
365490 밤에 아프면 무서워요 싱글 2014/04/01 575
365489 매매관련 조언 부탁드려요. 우장산 힐스테이트 or 서강대교 근.. 1 rt 2014/04/01 1,762
365488 불어 공부 해야하는데 2 아짐 2014/04/01 1,199
365487 남편..이기적인 사고 더 이상 참기 어렵네요 4 2014/04/01 2,245
365486 OK캐쉬백 500포인트 100% 적립 이벤트 공유요 ~~ 호이 2014/04/01 699
365485 아닌척 하면서 은근슬쩍 갑질 1 Meprom.. 2014/04/01 1,310
365484 숫타니파타 구절 중 2 Claire.. 2014/04/01 906
365483 오늘 밀회에 나온 피아노곡제목좀~~ 2 폴고갱 2014/04/01 1,831
365482 시동생 아들램 돌잔치 참석안하면 서운해할까요? 18 시조카 2014/04/01 3,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