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0점 만점에 50점도 안될 것 같아요.
마음은 80점이상 주고 싶지만 양심상 그러지 못하겠어요.
살림도, 청소도, 요리도, 아이들 공부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잘해내고 있지 않네요.
늘 머리로는 생각하면서 실천이 안되고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핑계만 찾고 있어요.
이런 엄마를 보고 자라는 아이들에게
너희는 제대로 하라고 말하지만
너나 잘하라고 질타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해요.
스스로 80점 이상을 줄 수 있는 전업주부님들은
마인드컨트롤을 어떻게 하시는지
하루를 얼마나 알차게 채우시는지요.
마음에 새기는 말한마디라도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