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누가 스크린이랑 빔을 주었어요
정확히 말하면 남편 거래처에서요
우리 가족 모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이에요
각자 컴퓨터로 (컴퓨터는 각자 있는게 좀 신기하죠?^^ ㅋㅋ)
보다가 한방에 모여 영화 감상 하는데 참 좋네요
평상시 스크린이 아무리 커도 영화관에서 주는 감동은 없다 영화는 영화관서 보자 주의였는데
급한대로 사정대로 못본 영화 이렇게 보니까 참 뭐랄까 평안하고 좋아요
저는 커피나 와인 한잔 아이는 코코아 타서 셋이 같이 보다가 한명이 자고
이런저런 수다 하면서 아... 정말 좋네요
특히 이런 날씨에 아이랑 나란히 침대에 누워서...
이런 작은 일상들이 나중에 추억이 되겠죠
좋아서 자랑하고 가요 소소함을 누리며 살아요
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