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인터넷 의류스타일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30대 후반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4-03-29 12:09:04

30대 후반인데..전 인터넷 옷들의 디자인들이 참 맘에 들어요....물론 재질은 많이 떨어지긴 한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무리 돌아다녀도 인터넷 옷 디자인처럼 딱 맘에 드는게 없어요...

글고 체력도 약해서 오프라인에서 돌아다니면서 옷사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데....

주위 분들이 아직도 인터넷에서 옷사냐고 핀잔을 주시네요.....ㅜㅜ 나이가 몇개인데..아직도 그러냐...

근데 백화점 가도 별로 맘에 들지도 않고...예전 에고이스트에서 스키니18만원짜리 청바지 하나 샀는데...물론

재질은 참 좋고 부드러운데....입으면 다리도 짧아 보이고...(그 당시 이모랑 엄마가 하도 사라고 부추겨서...)

오히려 인터넷에서 산 스키니가 다리도 길어보여서...(물론 재질은 18만원짜리가 좋긴 한데) 그거만 입고 다녀져요..

전 인터넷에서 옷사면 한 2년 입고 버리고 계속 새로운거 사고 싶은데....대신 코트나 이런것은 인터넷에서 안사구요...아무래도 그런건 차이가 많이 나니......그런건 백화점에서 사고 나머지는 다 인터넷으로 사고 싶은데...그리고 그런거 입고 명품가방이나 이런거 들고 다니면 괜찮지 않나요??

 

방금도 3만원된짜리 베이지 섹시 발랄한 스타일 니트 인터넷으로 샀는데...너무 이뻐요...@.@  난 이렇게 맘에 드는데.ㅜㅜ

무슨 청바지를 18만원짜리 되는걸 사는지....혹시나 해서 샀는데...역시나네요...아깝다...

IP : 211.227.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8
    '14.3.29 12:17 PM (58.122.xxx.54)

    저랑은 정 반대 시네요. ^^
    인터넷구매는 모두 실패!!!(모델이 입고서 이쁜옷은 내게는 결코 이쁘지 않다~~)

    옷은 입어보고 사야한다는 철칙을 다시한번 깨달았어요.

  • 2. 50대
    '14.3.29 12:32 PM (58.225.xxx.58)

    젊고 몸매가 예쁠때는 대충 짐작으로 입어도 싸이주도 맞고 예쁘지요
    제목만 봐서는 싸고 예뻐보이는 옷을 많이 사는 분? 했네요
    인터넷 의류몰은 대부분 사진빨 아닌가요 ??

    캐주얼 브랜드도 디자인 비슷하면서 부담없이 입을수 있는 가격으로 신뢰가 가는 상품이 얼마나 많은데...
    저는 홈쇼핑중에 백화점 입점 캐주얼 브랜드로 주로 행사가에 구매해서 집에서 입는 편이라
    소소하게 사들입니다만
    인터넷 의류몰에는 한번도 구경조차 않했어요
    한번 사서 오래두고 입기에는 어려운 상품이 대부분 아닐까요 ??
    또 내 물건이 되면 버리기는 어려워서 짐이되는 쌓아두고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는 상황이 될까봐서...
    어쨋든 젊을때 아쉬움없이 예쁜 옷 많이 입으셔요 ~~~ ^ ^

  • 3. 몸매가
    '14.3.29 12:32 PM (76.126.xxx.233)

    된다는 얘기에요.
    몸매가 좋으면 싼거 비싼거 섞어 입으면 되요.

  • 4. ..
    '14.3.29 1:07 PM (118.221.xxx.32)

    저도 인터넷으로 사보면 역시나 너무 후즐근해서 차라리 두세개 가격으로 백화점 세일때 하나 사요
    보세집은 그나마 보고 입어보고 사니 덜한데 맘에. 드는건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 5. 좋아하는사람
    '14.3.29 1:18 PM (112.153.xxx.137)

    그런데 죄송하게도 니트는 절대 안사요

    가격대가 비싸지 않으면 고급스럽지 않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813 "침착하게 자리를 지키라" 방송한 장본인 4 울화통 2014/04/17 5,357
370812 원인은 선장과 해경의 늦은 대처... 16 .... 2014/04/17 2,614
370811 지윤이가 할머니에 보낸 마지막 문자 'ㄹ' 13 헤르릉 2014/04/17 15,996
370810 지금 박근혜가 욕먹는 이유. 48 뻘글 2014/04/17 7,011
370809 제발 아이들이 살아돌아 왔으면 간절히 바랍니다.. 3 아들둘맘 2014/04/17 1,049
370808 구조 중단이라뇨!! 14 아니!! 2014/04/17 5,296
370807 고등학교때 왕따 1 ... 2014/04/17 2,017
370806 가만있어도 미움받고 시샘의대상이 되는 사람은 주로 32 진짜 2014/04/17 17,175
370805 나이들면 무서워지는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게 좋을까요? 2 2014/04/17 1,692
370804 정동남씨 아시나요? 20 ㅠㅠ 2014/04/17 15,588
370803 주엽쪽 병원좀 알려주세요... 8 콜록콜록 2014/04/17 1,892
370802 해경 "박양 맞다"…부모 "내 딸 아.. 7 사실만알려달.. 2014/04/17 7,564
370801 세월호 무리한 증축과 2달전 안전검사통과 6 헤르릉 2014/04/17 1,383
370800 자식 기다리는 아빠. 7 +++++ 2014/04/17 3,711
370799 [펌]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현직 항해사의 변 4 애도 2014/04/17 3,132
370798 경기도 파주 사시는 분.. 8 ... 2014/04/17 2,639
370797 이런 의인들도 계시네요 1 2014/04/17 2,126
370796 낼 현장학습가는데 취소라네요 1 소풍 2014/04/17 3,474
370795 내일 현장학습 보류 스피릿이 2014/04/17 1,225
370794 선장의 정확한 신고시간은? 6 신고시간 2014/04/17 1,755
370793 kbs 인사청탁 아니다 난 전화는 했지만, 청탁은 안 했다? 1 꼴값김진태 2014/04/17 929
370792 자취할 때 혼자 다 먹을 수 없는 식재료들 어떻게 하세요? 27 withpe.. 2014/04/17 3,985
370791 [펌] 뭐 이런 우연이 있을까요... 35 태양의빛 2014/04/17 16,800
370790 체험학습갈때는 반드시 호루라기있어야겠어요 3 이탈리아침몰.. 2014/04/17 1,716
370789 일본에서 애완견 데리고 나올 때 절차 좀 가르쳐 주세요. 1 물의맑음 2014/04/17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