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남에 대해서 설렘이 느껴지면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인가요..

123 조회수 : 5,148
작성일 : 2014-03-29 08:15:14
원래 저는 연하남은 쳐다보지도 않았는데요.

요즘 들어서 꽤나 설레네요. 물론 유부녀니까 실제로 현실에 있는 사람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구요. (주변에 남편빼고 남자도 없어요..)

로맨스 소설이나 영화, 만화 같은거 보면서 연하남 설정에 끌리는 데요.. 정말 이상하네요. 원래 연하남은 거부감 들어서 싫었는데 나쁘지 않아요. 나이 들어가서 그런가요 ㅠㅠ
IP : 50.38.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9 8:19 AM (218.38.xxx.19)

    저도 나이들어서 그런 느낌 들까봐 드라마를 아예 멀리해요^^

  • 2. 나이들면
    '14.3.29 8:26 AM (115.140.xxx.74)

    풋풋함이 땡기는거죠.
    반대의 성향이 끌리는것처럼..

  • 3. 설레요??
    '14.3.29 8:49 AM (112.173.xxx.72)

    연하남을 남자로 생각하지 않는 이상 내가 설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저 취미모임에서 연하남 자주 만나지만 그냥 다 남동생같던데..

  • 4. 아마도..
    '14.3.29 9:24 AM (211.207.xxx.68)

    그걸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여자들이 어리고 본인이 풋풋할 때는 깊이 있어 보이는 사람에게 끌리는데,
    본인이 나이들고 경륜이 쌓이는 시기가 되면, 자기에게 결핍요소인 풋풋함과 열정에 끌린대요.
    저도 나이드니, 착하고 자의식 강하지 않고 건강한 몸매의 남자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런 취향의 급변화가 어이없고 생뚱맞다 싶었는데, 그건 의식의 영역이 아닌거 같아요.

  • 5. 30대 초반
    '14.3.29 9:26 AM (78.35.xxx.23)

    전 40대 남자가 좋아요 ㅎㅎ 아직 어리다는 증거겠죠? ㅎ

  • 6. 연하남이
    '14.3.29 10:44 AM (110.47.xxx.121)

    귀엽게 느껴져야 나이든다는 증거죠.
    셀렘이 느껴지는건 바람기가 고개를 든다는 증거고요.
    밀회 후유증이 벌써 나타나면 어쩝니까?

  • 7. 지금도 여전히 연하 좋아하네요
    '14.3.29 12:29 PM (114.205.xxx.124)

    전 원래 대딩때도 연하 좋아했어요 ㅋ
    첫사랑이 한살 연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011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11 슬프고도 웃.. 2014/04/24 1,895
373010 기부하는거요...제대로 쓰여야할텐데요. 5 과연.. 2014/04/24 669
373009 TPP 통과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4 2014/04/24 1,186
373008 아버지 보청기 코스트코에서 해드릴까 하는데 일반 보청기 샵이랑 .. 10 보청기 2014/04/24 16,071
373007 phua 입니다..... 80 phua 2014/04/24 12,185
373006 조용필의 친구여 나오는데 울컥하네요 6 산책해요 2014/04/24 1,125
373005 알바가 아니라 소시오패스가 오네요. 26 ㅡㅡ 2014/04/24 3,508
373004 지금 이 시국에 ,,,,, 어쩌면 또 다른 엄청난 일이.... 9 지금 이시기.. 2014/04/24 1,963
373003 언딘 마린이 ISU 인증업체?? 2 2014/04/24 6,560
373002 사고 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파요 5 // 2014/04/24 793
373001 이 기사보고 눈물이 나서.... '세월호, 가난한 여고생의 마지.. 11 눈물이.. .. 2014/04/24 8,029
373000 언딘관련 17 /// 2014/04/24 3,964
372999 아이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는 꼭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 2014/04/24 1,052
372998 초록색리본 2 행복맘 2014/04/24 1,892
372997 위험하다던 다이빙벨, ‘빌린 것은 맞지만 투입 계획은 없다’…'.. 12 ㅈㄹㅇㅂ 2014/04/24 1,869
372996 뉴스타파 - 150만 원 아끼려다 '잃어버린 20분'.. 분노 2014/04/24 1,571
372995 박근혜 ‘살인 발언’ 책임 회피하기 위해 7 light7.. 2014/04/24 2,004
372994 전세 계약 끝났는데 전세끼고 매매처럼 됐어요. ㅠ 10 저좀 도와주.. 2014/04/24 2,958
372993 해경은 언제 도착했나? 사진 한장이 전해주는 진실 9 BBC 2014/04/24 3,320
372992 한명도 구조되지 못 할거였으면 차라리... 5 힘들어..... 2014/04/24 2,350
372991 안산 단원고 임시 분향소 많이 막힐까요? 6 ... 2014/04/24 3,594
372990 MBC 배현진 아나, 기자로 전직..국회 출입 5 1111 2014/04/24 3,989
372989 결국엔 돈에 눈먼자들 벼락 2014/04/24 752
372988 "에어포켓 19일 이미 소멸" 수색당국, 그동.. 5 에어포켓 2014/04/24 2,782
372987 눈치없이 아이 유산균에 대해...-.-;; 9 이와중에 2014/04/24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