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때 어금니 양쪽 각 하나씩 신경치료 했던건데...하나는 20대때 살짝 시린 느낌 나서
신경재치료 두어번 다니면서 치료 받았거든요.그 뒤로 크라운만 15년 안팎 지나면서 교체
해주고...재발 하진 않았구요.근데 치과 가서 엑스레이 찍으면 신경치료가 덜 되어있다고
언젠가는 엄청 아파질 수 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첫치료시기로 치면 30년 넘었네요;;중간에
크라운만 교체 하거나 하나는 신경재치료 한 번.)
요즘 어금니쪽이 욱신대는거 같아서 치과 세 곳을 가봤는데...안쪽에 사랑니가 잇몸속에서
문제가 되 그런거라고 대학병원 가서 뽑아야 된다는 말 은 공통적으로 하는데...신경치료에
대한 부분은 말이 조금씩 다르네요.신경치료가 너무 부족하게 되있다고..사랑니 뽑고 다시
와보라기도 하고..근데 꼭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다고 하구요.다른 곳 에서는 현재 아프지 않고
안불편한데 굳이 건드리느니 불편해지면 그때 신경재치료 하면 된다고 하네요.안아플때
치료 들어가야 덜 어렵고 덜 아프지 않냐 하니..어차피 신경치료 하는건 똑같다고 해요.
또 다른 치과는 신경치료 이야기 자체를 안했구요.그 전 동네에서 다니던 치과에서는 신경치료가
덜 되있긴 하지만 일단 그냥 크라운만 교체 하고 덮겠다고 했어요.
40중반이라..충치진행이 더딜거라 생각 해서 그런건지..이런 경우 그래도 지금 뜯고 치료 해달라고
해야 할 지...병원 말대로 불편해지면 그때 해도 괜찮은걸까요?대학병원 치과에 가서 다시 물어봐야 할 지..
마음같아서는 아프지도 않은데 괜히 건드리지말고 조심조심 잘 관리하면서 쓰고 싶은데..한 편으로는
불안하면서 찜찜하기도 하고..이런 경우였던 분 들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