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말한마디에 학부모 교사들 뿔났다

집배원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4-03-28 21:08:57

방금 jtbc 뉴스9 에도 나오네요.

박근혜가 규제완화 일환으로

청년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호텔을

학교근처에도 짓도록 허가했다는 소식에.

교사와 학부모들의 반발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자리 창출은 개뿔.

특정기업에 특혜를 주고 일자리 창출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비교육적 환경을 감수하라는 것이야말로 죄악 아닌가요?

박근혜의 한마디에 정부는 발 빠르게 대처했다. 2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학교 주변에도 관광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4월 중에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훈령'을 제정해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등과 협의해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호텔 건립 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현행 학교보건법상 학교 정문에서 50미터 이내는 '절대정화구역'으로 호텔을 지을 수 없다. 50~200미터인 '상대정화구역'에서 호텔을 지으려면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는 앞으로 학교정화위 심의 없이 호텔 설립이 가능한 관광진흥법 개정안까지 만들도록 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라는 말처럼 일사천리로 기업들 민원 차암~~ 잘 들어주십니다!!

일자리 창출이라는것 국민의 호감을 얻기는 참 좋은 단어죠.

근데..내막을 뜯어보면 과연 호텔짓는게 일자리 창출일까요??

아직도 한국은 호텔하면 퇴폐업소로 봅니다.

중급 호텔주변에 가보세요..일명 낮거리 하는 남녀들 부지기수입니다.

호텔사업은 안망한다고들 하죠.

그러니까 기업들이 서로 호텔사업에 물불 안가리고 끼어들려고 하죠.

그런데, 돈은 되는데..호텔 지을려고 하니 학교가 걸림돌이니까

규제완화를 해달고 하니..박근혜는 일장리 창출 명목으로 허가를 해준겁니다.

학교근처 러브호텔 짓는데 반대하는 지역민들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데

기업들 민원만 들어주는게 박근혜가 말하는 규제완화인가?

IP : 221.144.xxx.1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99 호텔에 있는 거 그냥 가져가도 되는 건 9 심심 2014/04/14 5,640
    370698 피지오겔크림이 트러블 유발하나요? 6 2014/04/14 11,907
    370697 비타민 D와 마그네슘 부족하면.. 1 2014/04/14 3,004
    370696 지금 미국에서 한참 전성기인 가수 좀 알려주시겠어요? 2 .. 2014/04/14 997
    370695 멸치상자를 개봉했는데 전체가 하얗게 .. 1 질문 2014/04/14 1,870
    370694 이 경우 전세금이 안전할지 문의드립니다. 3 전세 2014/04/14 1,196
    370693 남편을 지칭해서 여보야~~라고 하시나요?? 6 호칭 2014/04/14 2,363
    370692 가벼운 트렌치 스타일의 봄 코트 3 개나리빛 2014/04/14 1,770
    370691 괜한 오지랖이겠지만.... 2 .. 2014/04/14 1,017
    370690 수도물살이 어느땐 너무 약한데요? 2 로즈마미 2014/04/14 1,158
    370689 화이트와인 살찌나요 4 랭면육수 2014/04/14 2,521
    370688 대다수 무관심한 부모들에게 ㅡ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발족식 3 녹색 2014/04/14 1,233
    370687 자이글과 휴롬.. 어떤거 사시겠어요? 어느것이 더 유용할까요? 14 mmatto.. 2014/04/14 4,690
    370686 초등학교 5학년 남아에게 도움되는 학습및 예체능. 1 좋은 부모 .. 2014/04/14 1,012
    370685 작년 초등1학년 교과서 버려도 되는건가요? 4 1학년 2014/04/14 1,263
    370684 중학생 아이들 영어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ㅣㅣ 2014/04/14 1,147
    370683 요번에 사퇴한 국정원 2차장 서천호 관상 1 무섭네요 2014/04/14 1,535
    370682 국정원 2차장, 간첩증거 조작에 사의 표명 2 샬랄라 2014/04/14 769
    370681 블로그 찾아요 영양제 상담해 주던 ~~ 2 미리감사 ^.. 2014/04/14 1,237
    370680 가구 좀 골라주세요(1번 또는 2번) 9 2014/04/14 1,662
    370679 답답한 마음에 글써요.. 40 수퍼펭귄 2014/04/14 9,076
    370678 며칠전 남친이 600만원 모아놓고 청혼했다는 여자에요. 11 sono99.. 2014/04/14 7,880
    370677 닥스 트렌치코트 수선 1 망설임 2014/04/14 2,652
    370676 부산에 성인심리치료센터좀 추천해주세요 2 궁금맘 2014/04/14 1,473
    370675 10년 전 연봉 5천짜리 직장을 그만뒀었죠 31 예전 2014/04/14 1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