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말한마디에 학부모 교사들 뿔났다

집배원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4-03-28 21:08:57

방금 jtbc 뉴스9 에도 나오네요.

박근혜가 규제완화 일환으로

청년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호텔을

학교근처에도 짓도록 허가했다는 소식에.

교사와 학부모들의 반발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자리 창출은 개뿔.

특정기업에 특혜를 주고 일자리 창출을 이유로 학생들에게

비교육적 환경을 감수하라는 것이야말로 죄악 아닌가요?

박근혜의 한마디에 정부는 발 빠르게 대처했다. 2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학교 주변에도 관광호텔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4월 중에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 훈령'을 제정해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등과 협의해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호텔 건립 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현행 학교보건법상 학교 정문에서 50미터 이내는 '절대정화구역'으로 호텔을 지을 수 없다. 50~200미터인 '상대정화구역'에서 호텔을 지으려면 학교환경위생정화위원회를 통과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는 앞으로 학교정화위 심의 없이 호텔 설립이 가능한 관광진흥법 개정안까지 만들도록 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라는 말처럼 일사천리로 기업들 민원 차암~~ 잘 들어주십니다!!

일자리 창출이라는것 국민의 호감을 얻기는 참 좋은 단어죠.

근데..내막을 뜯어보면 과연 호텔짓는게 일자리 창출일까요??

아직도 한국은 호텔하면 퇴폐업소로 봅니다.

중급 호텔주변에 가보세요..일명 낮거리 하는 남녀들 부지기수입니다.

호텔사업은 안망한다고들 하죠.

그러니까 기업들이 서로 호텔사업에 물불 안가리고 끼어들려고 하죠.

그런데, 돈은 되는데..호텔 지을려고 하니 학교가 걸림돌이니까

규제완화를 해달고 하니..박근혜는 일장리 창출 명목으로 허가를 해준겁니다.

학교근처 러브호텔 짓는데 반대하는 지역민들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데

기업들 민원만 들어주는게 박근혜가 말하는 규제완화인가?

IP : 221.144.xxx.17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233 일본, 자위권 확대 사례에 '한반도 유사시' 포함 4 세우실 2014/05/14 767
    379232 외모가 많이 안좋은 여자 좋아하는 경우도 있나요? 40 의문 2014/05/14 6,657
    379231 병문안 가는데 간단한 먹거리 뭐가 좋을까요? 5 병원 2014/05/14 1,876
    379230 신불자가 있는 형제는 (상속문제) 17 .. 2014/05/14 3,198
    379229 팽목항에서의 사흘.."구급차 막고 선 보도차량들..&q.. 5 참맛 2014/05/14 1,390
    379228 알뜰하게 잘도 이용해먹는 516 참 이상타!.. 2014/05/14 803
    379227 '세월호 비하 대구여성'과, '와. 이거 소름 무섭..'은 패스.. 1 !! 2014/05/14 1,789
    379226 저장했던 번호 지우려면 ,,, 2014/05/14 522
    379225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정치자금 기부하려면 어디서 해야하나요? 1 ..... 2014/05/14 864
    379224 대국민담화 발표 5.16에 하려나 봐요 12 하야 2014/05/14 2,518
    379223 세월호 비하 대구여성 입건 ㄷㄷㄷㄷ 20 gnds 2014/05/14 9,106
    379222 문짝 무인기 12시 뉴스 보면서... 7 아놔 2014/05/14 1,578
    379221 공정보도)집값 오른다고 한참 부추기던 1 .... 2014/05/14 1,630
    379220 오늘자 청계산에서 발견된 무인기 사진 8 2014/05/14 2,218
    379219 고 김대중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 4 의심 2014/05/14 1,301
    379218 선생님께 진심 선물하나 드리고 싶네요 9 장미 2014/05/14 2,511
    379217 강병규 안행부장관 발뺌, 수색구조는 해경이 총괄 2 광팔아 2014/05/14 1,022
    379216 연합뉴스 국민혈세매년300억지원폐지 서명주소 2 ㅡㅡ 2014/05/14 702
    379215 해외 교수 학자 1074 명의 성명서 5 ... 2014/05/14 1,709
    379214 연합) 이러구 다니시네요. 박대통령... 7 .... 2014/05/14 4,120
    379213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14) - 죽음을 정치에 이용말라는 자.. lowsim.. 2014/05/14 661
    379212 자~ 파란색 1번 문짝 되시겠습니다~ 4 ... 2014/05/14 1,532
    379211 좋은 노원구 -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안내 1 지나다가 2014/05/14 880
    379210 배 침몰하는데…‘높으신분들 오니 생존자 데려와라’ 1 세우실 2014/05/14 1,193
    379209 마흔후반 남편 밥만 먹음 졸아요 5 왜이래요. 2014/05/14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