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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체해서 길거리에서 기절할뻔했어요.

.. 조회수 : 4,569
작성일 : 2014-03-28 18:29:28

어제 점심으로 찰떡 해동해서 먹고(그리 급히 먹은것도아닌데) 

외출했는데  외출해있는동안 배가 계속 아프더니 나중엔 10분이상  걸어와야하는거리인데 못걷고

눈앞이 노랗게 되면서  기절할거같아서 택시타고 왔어요.

저같은분도 계시나요?

 

전에하고 증상이 거의 같아서(눈앞이 노래지는건빼고)까스활명수먹고 쉬니 서서히 괜챦아졌어요.

30중반정도까지는 체한적도없고 두통이란것도 모르고살았는데

30대후반부터 좀만 잘못먹으면 체하면서 두통까지 생기고 노안과 더불어 아 나이드는거 정말 절실히 느끼네요.

 

몇년전에 위내시경했을땐 위염 조금있다했는데

 하러가야겠다싶네요.

 

 

 

 

IP : 125.185.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8 6:3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피자 시켜먹엇다가 약간 신선도가 떨어진건지 새벽에 토하고 그 다음날 아이 병원 대리고 가다가
    지하철에서 서잇다 정신줄 놓엇어요, 잠깐 동안... 큰아이가 끌다시피하고 병원까지 갓어요.겨우..
    잘못 먹거나 그러면 그런 경우 잇어요,,

  • 2. ...
    '14.3.28 6:36 PM (112.158.xxx.2)

    체하는 거 정말 위험하죠.. 순환이 안되니 머리도 너무 어지럽고.. 잘못하면 진짜 쓰러져요..
    병원이나 한의원 바로 가는게 좋고..

    전에 체한 적 있거나, 떡같이 체할 염려가 있는 것들은 꼭 뜨거운 물과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항상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꼭꼭 씹는 것 아주 중요하고요.

  • 3. 저도
    '14.3.28 6:37 PM (180.66.xxx.194)

    그런 적 있어서 요즘엔 사혈기 꼭 가지고 다녀요.

  • 4. 나거티브
    '14.3.28 6:48 PM (39.7.xxx.130)

    위경련 일 수 있어요.
    날씨가 갑자기 변하니 몸에 탈이 나기 쉽네요.

  • 5. 소식을...권해드려요.
    '14.3.28 6:49 PM (125.182.xxx.63)

    저녁6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드시지말라고..권하구요.

    자주 쳇기로 힘든사람인데,,, 아주아주 소식을 하는데, 밥도 아니고 죽으로만 3개월을 먹었어요. 그리고 일년간 힘들게 아주 조금씩만 먹었구요.
    덕분에 살이 왕창 빠져서 이쁘단 소리까지 들었답니다. 엄청 뚱땡이였는데, 덕분에 살이 쏘옥....

  • 6.
    '14.3.28 7:48 PM (175.223.xxx.90)

    내시경하고 헬리코박터 제거하세요
    전 제거했는데 위염 때문에 늘 고생했는데 이젠 잘 안아파요

  • 7. 꼭대기
    '14.3.28 8:49 PM (223.62.xxx.62)

    기내서 빵먹고 채해서 화장실에서 기절했드랬어요. 죽다가 살아났다는말이 꼭 맞는말이였지요 기절해서. 몰랐는데. 누가 문을두드려서 억지로 열어주었고 나를 부축해서 겨우 살아나왔어요 나와서. 코등이 아파서 내가 기절했는줄 알았다니까 요 왜 아플까 나중에 화장실가서 코를 세면대 대보니 딱 그자리였더라구요. 지금도. 의문 어떻게알고 몇사람이 왔을까 화장실에 뭔 쌘서가 있지않나

  • 8. 저두
    '14.3.28 11:12 PM (175.112.xxx.100)

    그런적 있어요.
    경험상 보통 먹고 바로 급체해서 그런적과 먹은 지 한참 후 배탈나서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가.........그렇게 두가지로 구분되더라구요.
    둘다 너무도 괴롭죠. 전 세상에서 그 까무러치기 직전이 제일 공포스러워요. 이러다 나 죽는구나...그런 느낌
    다행히 까무러친적은 없고 그 직전에서 토하거나 설사하면서 구사일생
    전 그럴때 얼른 바닥에 누워서 머리를 낮게 하는데 손을 따는 것도 잘 기억해야겠네요.
    저 위에 댓글처럼 소식이 제일이더만요. 꼭 뭔가 개걸스럽게 과식하고나면 저런 댓가를 일년에 한두번 이상은 치르더라구요.

  • 9. 오래전
    '14.3.29 9:02 AM (173.172.xxx.134)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쇼핑몰에서 쇼핑하다 배고파 햄버거를 먹었는데, 그게 체했는지 버스 정류장에서 진땀이 나고 그냥 쓰러질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혈침은 없고, 가방에 있던 옷핀을 항상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알콜패드로 닦고는 열 손가락끝에 피를 내고 나니 조금 앉아있을만 해져 택시타고 귀가했습니다.

    급체에 손가락 따는 것 효과 있다는 것 그 전부터 알고 다른 사람에게 쓴 적은 있었는데 저 스스로 경험하긴 처음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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