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초등 5학년 되니...왜 이리 짠할까요
1. 맞아요
'14.3.28 5:45 PM (1.238.xxx.90)아이 친구들보니 5학년 때부터 학원 때문에
밤 10시에 오더라구요
전 아직 그렇게 할 생각이 없네요
9시 반이면 자는 아이이기도 하지만...2. 중1되니
'14.3.28 5:45 PM (175.223.xxx.91)헬게이트 열리네요. 초등보다 어려운 과목. 초등보다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고 초등때는 닐리리맘보였다는걸
세삼 느껴져요. 지금을 즐기세요 ㅠㅠ3. ‥
'14.3.28 5:46 PM (175.118.xxx.134)에고ㆍㆍ읽는 제가 다 짠해요ㆍ다큰거 같아도 고작 12살이네요ㆍ애들도 바쁘고 부모도 바쁘고 ㆍ ㆍ 그속에서 애들은 행복할까싶어 안쓰럽네요ㆍ
4. ㅡㅡㅡ
'14.3.28 5:47 PM (121.130.xxx.79)정말중등 넘 늦게와요 학원도 안가는데 시간이 없음요 ㅜㅜ
5. 벼리지기
'14.3.28 5:51 PM (112.169.xxx.123)영어 하나로도 이런대..수학까지 다니는 친구들 보면...새삼 대단하다 느껴져요...^^;;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하면...안쓰럽고..
초등도 이런대...중등은.....ㅠ.ㅠ
오늘은...왠지...이나라 애들이 몽땅,,,불쌍하게 느껴지네요....ㅡ..ㅡ6. ,,,
'14.3.28 5:56 PM (1.221.xxx.93)그러게요
우리 딸도 5학년인데...
지금 학원이라곤 발레학원 주삼일 나가서 운동하고 오는게 다인데도
제가 보기엔 바쁘고 힘들어 보이네요
왜 그 어린것들이 그렇게까지 힘들게 살아야 하는 세상인지
정말 정말 안쓰럽고 불쌍해요7. 여지껏
'14.3.28 6:13 PM (1.236.xxx.49)영어 학원 안다니고 태권도 피아노 룰루랄라 하다
올 1월부터 이젠 너 죽었다..했더니 별말없이 한다 해서
영 수 학원 그리고 수영 주 일회농구.. 이렇게 하는데 애가 늙어버렸어요.ㅋ
정말 맘놓고 책읽을 시간이 없어요.
제가 잘못 생각한거 같아 수학 싫음 관두자고 했더니 또 그건 싫대요.
여기 물어봐서 동네 수학 공부방이 나을까 시험봐서 들어가는 나름 지역에서 유명 ㅋ 한 수학학원이 나을까 물은다음 셤 쳐서 들어간 곳인데 쎄리 선행에 세달만에 일학기 끝내고 담달부터 2학기 한데요.
저도 혼동이 옵니다. 맘놓고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우리 아들이 넘 넘 안되보여서요.8. ....
'14.3.28 6:31 PM (125.181.xxx.29)아이 중학교 보내니 정말 초등때는 천국이었네요
중등 되어 보세요 애 얼굴 볼 시간 없어요ㅠㅠ
뿐만아니라 시험부담감도 크구요
물론 고등맘이 보면 코웃음 치겠지만요~ㅋ9. ㅎㅎ
'14.3.28 6:54 PM (125.138.xxx.176)코웃음치는 고3맘입니다
시험기간 아닐때는 날마다 밤11시반에 오구요
토요일마다 학교가구 격주로 일요일에 학교가요
시험때 다가오기 한달전부터는 독서실까지 들렀다오느라
새벽2시에와서 대충씻고 2시반에 자구
아침에 6시반에 일어나서 7시에 나가요
아침한숟갈뜨고 엎드렸다 또 한숟갈뜨고 엎드리고ㅠ.ㅠ
철인이나 되어야 버틸까,,안쓰러워 죽겠어요10. 원글님 지못미
'14.3.28 7:10 PM (61.79.xxx.76)위의 ㅎㅎ님처럼 우리 애는 고1인데 주 4일은 집에 12넘어야 들어옵니다.
야자 마치고 학원 갔다 오면 그래요.
것도 학원 차가 없어서 학교에서 걸어서 학원갔다 집에 오는 거예요.
주말도 오후에 학원 수업이 있어서 12 돼야 와요.
학원 정리 하자 해도 애가 하겠대요.
지금 아이가 어려서 애처롭겠지만 고딩 되면 말도 못해요.11. 매일 학원에서
'14.3.28 7:2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7시에 돌아와요.
영수학원요일별로 번갈아.다니는데 놀시간도 없고
숙제하는거보면 짠합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게 더 불쌍하죠.
정말 5교시만하면 한시간쯤 친구랑.놀수 있을텐데 작년이랑.넘.다르네요.12. ..
'14.3.28 7:31 PM (218.38.xxx.245)고딩가보세요 정말 짠해서 눈물이 앞을 가려요 졸려를
입에 ㅜ달고 살구요 잠못자고 학원가고 숙제하는대도
성적도 안나와서 풀도 죽어있고 쩝....13. 아놩
'14.3.28 7:32 PM (115.136.xxx.24)무섭네요 ㅠㅠ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14. ㅠㅠ
'14.3.28 8:02 PM (175.223.xxx.121)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 만나서 반가워요.
15. 벼리지기
'14.3.28 8:43 PM (112.169.xxx.123)와~초등은 댈것도 아니군요..
고등 어머님들...존경스럽습니다...^^
더불어,,,중등 어머님들도..
저도 몇년 있음..같은 입장이 될텐데...어쩌나요...잘 헤쳐갈수 나 있을런지...
제가 할수 있는 일은..그냥 옆에서..조용히..믿고 지켜봐 주는거겠죠?
영양가 풍부한 음식과 함께...ㅋㅋ
글구,,,위에 저도님 댓글에 해명 아닌 해명을 하자면...ㅎㅎ
따로 공부란 것이 말이 거창하게 들려 그렇지 별거 아니예요..
그날 배운거 문제집 풀기...단원평가 있을때...문제집에 있는 단원평가 풀기..
딱...이거밖에 없네요..ㅋㅋ
복습 차원도 있고,,,학습 습관을 들이기 위해...
그랬는데....올해는 문제집이 깨끗해요...ㅠ.ㅠ 풀 시간이 없어,,,그냥 새거 그대로...^^;;
시험 본다고 해도,,,쳐다도 못보는 문제집이 되어 버렸네요...ㅠㅠ16. 고정점넷
'14.3.28 8:45 PM (121.134.xxx.96)헉 화목 만 영어 가서 7시에 집에 올 뿐 주로 집에서 뒹굴 거리며 책 읽고 제가 옛날에 재밌게 본 영화보고 미드 보고 슬렁 슬렁 수학 문제집 푸는 초5딸 도 있어요
너무 놀리나..+_+
내일은 에버랜드 가고 담주엔 벚꽃 구경 갈건데17. 윤수리
'14.3.29 10:06 AM (203.226.xxx.180)한국에서 아이키우는 죄로 어쩔 수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입니다. 이제 시작인거죠. 요새 다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하기때문에 초등5학년부터중등까지가 대학입시처럼 공부학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특목고 가서는 어떻게든 분위기상 따라가서 좋은 대학 들어가는걸 바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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