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텐으로 밥짓다가 냄비가 탔어요..ㅠㅠ

봄날 조회수 : 3,000
작성일 : 2014-03-28 10:12:35
그냥 탄거는 지워졌는데 밥이 눌러붙어서 탄거는 완전 화석이 된거마냥 절대로 안지워지네요..
퐁퐁 넣고 팔팔 끓여도 끄덕도 안해요.
아직 베이킹 소다가 없어서 못해봤는데 그거 넣고 끓이면 없어질까요.
너무나 강력하게 탄밥이 눌러붙어있어 이대로 못쓰게 될까봐 걱정스럽네요..ㅠㅠ

압력밥솥 내솥이 코팅이 벗겨져서 스텐으로 했는데 이렇게 밥도 태워먹고...도대체 밥을 어찌해야하까요..ㅠㅠ
IP : 211.203.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림초보
    '14.3.28 10:16 AM (58.225.xxx.58)

    마트에 베이킹소다 소포장도 팔아요
    넣고 팔팔 끓이고 박박 문지르면 해결됩니다

  • 2. ㅇ ㅇ
    '14.3.28 10:18 AM (211.209.xxx.23)

    동네 마트 가면 500원짜리 소다 팔아요. 반 정도 붓고 뭉근히 끓이세요.

  • 3. ,,
    '14.3.28 10:22 AM (115.140.xxx.42)

    그리고 첨부터 중불로 하다가 끓고 조금뒤 약불로하면 잘 안타요..스뎅은 두꺼울수록 안타구요.참..사과껍질 같이넣으면 더 잘 지워져요.

  • 4. ..
    '14.3.28 10:39 AM (210.210.xxx.226)

    저도 잘 태워먹는 선수였는데(전화오는 바람에)
    냄비를 비전으로 바꾸었어요. 속이 다 보이니까요.
    지켜섰다가 물이 냄비뚜껑까지 꽉 차 오르기 직전 불을 꺼요.
    10분후에 약불로 밥의 양에 따라 5분내지 10분 뜸들이면 끝..
    스맛폰으로10분후를 설정해놓으면 상황끝..
    요정도만 신경써주면 태울염려 없어요.ㅎㅎ

  • 5. 냄비밥짓기의 달인
    '14.3.28 10:46 AM (175.223.xxx.200)

    가스레인지 쓰시면 밥물 끓은 후 불 세기를 그야말로 꺼지기 직전으로 약하게 해놓으세요. 그러면 절대 타지 않아요. 제가 냄비밥해서 거의 태운 적이 없는데 태웠던 몇 번은 쌀을 안 불렸다든가 해서 조바심에 불 세기를 조금 더 강하게 했던 경우였어요. 전기레인지는 잔열이 강해서 아예 끄고 다른 화덕으로 갈아타는 게 나아요.

  • 6. 전 식초 넣고 끓여두 잘
    '14.3.28 11:38 AM (223.62.xxx.21)

    닦였던 것 같아요. 그리구 저두 워낙 불위에 올려놓고 잘
    깜박하는지라 이번에 가스 중간벨브를 디지털로 바꿨어요. 타이머식이라 맞춰논 시간이 다되면 벨브가 저절로
    잠겨서 가스가 차단돼요. 이거 이용한뒤로는 냄비 태워먹는 일은 없네요.

  • 7. 나무
    '14.3.28 8:39 PM (175.195.xxx.73)

    전기렌지 상판 긁어내는 칼이 있어요.결국 그걸로 해결했네요.님,나중에 결과 다시 글로 올려주세요.어지 됐나 궁금해서요.사과껍질 같은 건 안 해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340 물품 반풍신청시 편의점에서 할때요.. 3 반품 2014/04/13 541
369339 이승만 '친일'묘사 다큐 '백년전쟁' 국보법 위반? 5 샬랄라 2014/04/13 608
369338 그랜드 호텔 부다페스트 중1아이와 보기에 어때요? 6 영화 2014/04/13 1,251
369337 쑥떡 추천 1 별바우 2014/04/13 1,171
369336 비관주의 혹은 낙관주의... 1 .... 2014/04/13 511
369335 34살에도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요? 8 잠시만 익명.. 2014/04/13 2,435
369334 영화 추천 좀... 1 삑사리 2014/04/13 536
369333 오늘 진짜 댓글 풍년이라 저같은 사람 너무 좋아요. 9 모처럼 2014/04/13 2,882
369332 요즘 미드 더럽게 재미없어서 85년대 미드 봅니다 7 ㄹㅇㄱㄱ 2014/04/13 2,210
369331 비누로 머리감기 3 ㅇㅇㅇ 2014/04/13 3,029
369330 여자가 남자에게ㅡ너무해요ㅡ라고.. 7 연애초보ㅠ 2014/04/13 1,143
369329 갑자기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느데 응급실에 가야하나요, 경험있으신.. 6 도움절실 2014/04/13 3,741
369328 연근 냉동해도 괜찮나요? 5 새댁 2014/04/13 5,454
369327 여행갈 생각에 행복해져요 18 마음의 행복.. 2014/04/13 3,031
369326 수건스트레칭 팔뚝 슬림해지는데 효과 있네요 8 효과있네요 2014/04/13 5,252
369325 핸드폰 데이타가 100mb면 몇시간정도 인터넷서핑 할수 있나요?.. 4 데이타 2014/04/13 1,393
369324 쑥떡재료로 쓸 쑥 관리요령을 물어봅니다. 3 쑥떡쑥떡 2014/04/13 879
369323 제 퍼스널 컬러 좀 봐 주시겠어요? 어느 계절 톤 같아요~ 18 rollho.. 2014/04/13 2,523
369322 셋 중 어떤 유형이 제일 싫으세요? 19 뭐가 2014/04/13 3,187
369321 남편이 하도 카드긁지말라고 5 현금 2014/04/13 1,937
369320 힘들어요..조언 좀 해주세요 8 어쩌죠 2014/04/13 1,465
369319 근래에 보기 드문 최악의 영화.... 10 .. 2014/04/13 5,771
369318 정말 새까맣게 모르고 있었어요.....하나도.....이게 정말 .. 8 .... 2014/04/13 2,833
369317 제주도 생전 처음입니다 도와주세요!!! 1 제주도 2014/04/13 759
369316 한국 저고도 레이저 10대 구매 위해 2천억 원 예산 책정 3 궁민이봉 2014/04/13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