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굿와이프 시즌5 에피소드 15 보신 분만 (스포 있음)

스포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4-03-27 21:34:25

아아아아아

멘붕멘붕

진짜 어쩌면 이럴 수가 있죠..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오랜만에 다음 편 나왔나 찾아 보고 편안하게 시청하고 있었단 말예요..

그노무 투표함인지 뭔지, 저거 어찌 될 건지, 그것만 지켜보면서요..

그런데, 구두한짝 보면서도 설마설마,

상처부위가 하필 경동맥 부분인 데서도 설마설마

칼린다가 외상치료실겉에서 안 들여다 봐도 아무도 안 보일 때도 설마설마..

그렇지, 저정도 상처면 지금 수술실일 지도.. 이러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

그레이 아나토미처럼 여러 명이 한꺼번에 주인공인 드라마도 아니고,

중심축이 빠져나가면 이 드라마 어찌 되는 거예요 ㅠ

그렇지 않아도, 왜 알리샤 로펌을 독립시켰나,

왜 자꾸 알리샤랑 피터를 엮나 했는데,

이거 하차를 염두에 둔 수순이었군요 ㅠㅠㅠ

IP : 222.108.xxx.2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금
    '14.3.27 9:37 PM (39.118.xxx.94)

    내용은 패스ㅎ
    이거 시즌1부터 안보고 그냥 5부터 봐도 괜찮을라나요?
    첨부터 보자니 무지 많네요

  • 2. ...
    '14.3.27 9:39 PM (182.214.xxx.142)

    그니까 말이에요.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보면서 진짜 머리가 딩딩거렸어요. 구글에서 인터뷰 기사 검색해보니까 배우들하고는 사적으로도 매우 친하고, 재계약은 이미 진즉부터 안한다고 의사를 밝혔었나봐요. 시청률이 낮아서 한다 안한다 말 많았는데, 6시즌 하기로 했다는데, 윌 없이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해요. 윌 목소리에 반해버려서 본건데... 그래도 보긴 보겠지만 실망이 크네요...

  • 3. 원글
    '14.3.27 9:40 PM (222.108.xxx.223)

    소금님 /
    아니요 제발 시즌 1부터 보세요 ㅠ
    시즌 5는 점점 슬퍼져요.. ㅠ
    시즌 1에 썸타는 거 잼나요...
    시즌2도 그렇고...
    시즌 5는 파국으로 가는 느낌 ㅠ

  • 4. 원글
    '14.3.27 9:41 PM (222.108.xxx.223)

    점 셋님..
    진짜 어쩌면 이렇게 소리소문도 없이 ㅠ
    시청률이 낮아서 그런건가요?
    진짜 잘 보고 있었는데 ㅠㅠㅠㅠ
    이제 썸은 누구랑 타요 ㅠ

  • 5. ...
    '14.3.27 9:49 PM (182.214.xxx.142)

    이미 빠지는게 4시즌 끝나고 재계약 들어가면서 기정사실화 된거였는데, 제작진에서 노렸는지 진짜 조금의 단서도 흘리지를 않았어요. 5시즌 기다리면서 작가들이 조금씩 흘리는 내용들 구글에서 검색해 봤거든요. 제작진들 의도대로 시청자들 멘붕 제대로 오게 했네요. 참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진짜 상상도 안가요. 빠지겠다고 한 조쉬찰스도 밉고, 중심인물이 빠지겠다는데도 못붙잡은 제작진도 참 밉네요.

  • 6. 원글
    '14.3.27 10:03 PM (222.108.xxx.223)

    아 진짜 너무해요 ㅠㅠ
    윌 없이 누구랑 ㅠㅠ
    이제 그냥 알리샤랑 피터 볼 수 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 거예요? ㅠㅠ

  • 7. ...
    '14.3.27 10:05 PM (182.214.xxx.142)

    피터 넘 싫어요. ㅠㅠ 예고 보니까 둘이 개놈, 나쁜X 이러면서 싸우던데, 제발 갈라서기를........

  • 8. ^^
    '14.3.27 10:25 PM (220.70.xxx.72)

    투표함 얘기로 질질 끌기도 했고
    알리샤랑 윌이 죽자고 싸우다가 여기서도 답이 안보이니
    그냥 손쉬운 해결책을 찾은 듯 해요.

  • 9. 이네스
    '14.3.27 11:02 PM (58.231.xxx.207)

    저도 한나절 동안 충격이 가시지 않았어요
    구두 벗겨진 한쪽 발이 왜 그렇게 슬퍼보이던지
    우리 인생에도 어느날 갑자기 이런날이 올 수도 있겠다 싶어 슬프네요 윌이 죽은시인의 사회에 나왔던 학생중에 하나였더라구요 어느새 다른 느낌의 배우가 됐군요 아...피터 싫어 ...윌 살려주삼

  • 10. 진짜 왜 그렇게
    '14.3.28 12:18 AM (222.119.xxx.225)

    가슴이 쿵 한지 모르겠어요 저는 윌을 굉장히 좋아하던 사람도 아닌데..그냥 드라마 계속 습관적으로 보던 사람인데 맘이 아파요 연출력이 그만큼 대단한 거겠죠 ㅠㅠ
    전 갈수록 알리샤가 젤 싫어지네요 꿈이라고 윌 살려주면 안되나요
    캐리랑 칼린다라도 해피모드로 갔음 좋겠네요

  • 11. 제목이
    '14.3.28 1:28 AM (182.221.xxx.16)

    저도 드라마 보다가 속상하기는 또 처음이었다는.....
    잠깐 슬퍼서 울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성격이거든요
    칼린다 별로 안좋아하는데 (연기잘한다는 느낌이 없어요) 우는거 보고 우왕...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제목이 굿와이프잖아요

    윌이 있으면 갈등상황 만들어낼게 없어요
    gr맞은 시어머니랑 더러운 남편 버리고 윌이랑 연애하고
    애들 다 컸겠다... 돈 잘버는 훌륭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요렇게밖에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윌이 죽어서 알리샤를 한번더 감정적으로 흔들어주고 피터 예고편에도 나왔지만 찌질한 나쁜놈
    고따위로 오만 정떨어지는 행동하고... 그래도 알리샤가 곁에 있어줘야 자기 입장이 유리해지니까
    만들어낼 스토리는 더 많아질것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끌어갈지 기대하고~ 기다리려구요

  • 12. 레터맨쇼 출연
    '14.3.28 10:50 AM (183.98.xxx.178)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_drama&no=777232&page=1&search_pos=&...

  • 13. 찰스의 선택이지만
    '14.3.28 2:01 PM (222.119.xxx.225)

    아쉽네요 ㅠㅠ 근데 중간중간에 배우들은 분량이나 캐릭터에 불만을 갖을수는 있으니까요
    그냥 충격받은 시청자들만 남았군요

  • 14. 원글
    '14.3.28 3:21 PM (220.76.xxx.58)

    제목이님..결국은 제목대로 남편에게로 돌아가야하는 걸까요 ㅠ
    그나마 시즌 1-2때는 오히려 피터에게 좀 불쌍한 감도 있었는데,
    다이앤 판사 떨어트리고 나서는 정말 이 사람 별로다 싶어서..
    알리샤랑 잘 되는 것도 별로네요..
    애들 생각하면 아니지만..

    찰스의 선택이지만님
    결국은 찰스의 선택이지만 진짜 아쉽네요 22222222222222
    그냥 충격받은 시청자들만 22222222222222
    ㅠㅠㅠㅠㅠ

  • 15. 제목이
    '14.3.28 11:19 PM (182.221.xxx.16)

    그냥 초반에 이혼하고 피터 뻥 차버리고
    윌의 좋은 아내가 되었으면 좋았을까요? ㅎㅎㅎ
    레터맨쇼 괜히봤어요 ㅠㅠ
    시즌 끝나고 나오지... 아직은 저렇게 환하게 웃는 얼굴이 받아들여지질 않네요
    올려주신 링크 정말 감사합니다~
    웃으면서 이웃편지 얘기할때 본인도 울컥하나봐요

  • 16. 오...윌...
    '14.3.31 12:28 PM (220.116.xxx.11)

    저 아직 멘붕에서 헤어나지 못했어요.
    윌과 알리샤의 그 미묘한 관계와 눈빛때문에 보기 시작한 미드
    시즌1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쫀쫀하게 재밌었는데....
    멘붕입니다. 그런데 시즌 6은 한다는데 윌 없이 뉴윌이 나온다니 그저 답답함만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940 뚝배기 그릇 열가하면 뭔가 나와요 2 2014/04/11 1,339
368939 이거 스미싱 맞죠? 2 조심 2014/04/11 871
368938 아들 내외 오라고 해야하나요? 59 생일 2014/04/11 14,203
368937 운전연습용으로 RV차량도 괜찬을까요? 3 꼬리곰탕 2014/04/11 938
368936 지금 야식이 느무느무 땡기는데유~~ 3 ........ 2014/04/11 891
368935 소다 240 사쥬 신어요. 1 캠퍼 사이즈.. 2014/04/11 711
368934 '보이스피싱 마의1분'..농협 137억 회수 1 샬랄라 2014/04/11 1,252
368933 이정도 생활이면 한 달 생활비를 대략 얼마나 잡아야 할까요? 11 fdhdhf.. 2014/04/11 4,151
368932 아이친구엄마가 부러울 뿐이인데... 4 2014/04/11 3,159
368931 야식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신 분 ㅜㅜ 7 용사님을 찾.. 2014/04/11 1,775
368930 양재 코스트코에 지금 자외선차단 마스크 판매하는가요? 2 ........ 2014/04/11 877
368929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2014/04/11 423
368928 교정후 얼굴변화있었나요? 6 ㅠㅠ 2014/04/11 4,718
368927 출산//정말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호감 있고 매사 무난한 남.. 2 사랑타령 2014/04/11 1,073
368926 저도 당첨되었어요! 1 2014/04/11 1,600
368925 동생 아이 돌보기 어떨지? 13 동생 2014/04/11 1,765
368924 흠.. 허접이 쓰는 판결의 프로세스 with 계모 사건 6 루나틱 2014/04/11 785
368923 3년된 딤채 고장나서수리불가인 경우 5 앨리스 2014/04/11 3,699
368922 목구멍안쪽이 부은것같은 느낌ㅜㅜ단순 감기일까요? 1 아이고 2014/04/11 1,981
368921 방송국 견학 1 마r씨 2014/04/11 625
368920 강아지 보험도 생겼네요~ㅋ 2 찐순이 2014/04/11 1,965
368919 밀회 6화에서 김희애가 웃는 장면 2 궁금해요 2014/04/11 3,496
368918 도라지청 구입 하실 분들은 3 정보 2014/04/11 2,357
368917 日도 아닌 한국에서.."위안부, 자발적 성매매".. 6 샬랄라 2014/04/11 1,068
368916 무아음악감상실 기억나세요? 17 남포동 2014/04/11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