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327072105254
'소치스캔들'의 후폭풍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피겨 스케이팅 칼럼니스트인 제스 헬름스는 26일(한국시각) 포털사이트 야후스포츠를 통해 여전히 뜨거운 '소치스캔들'과 이를 묵인한 ISU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헬름스는 "소치 스캔들 : 피겨 스케이팅인가 프로레슬링인가(The Sochi Scandal: Figure Skating or Pro-wrestling?)"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이 글을 통해 헬름스는 "피겨 스케이팅은 현재 짜인 각본대로 진행되는 프로레슬링처럼 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요한 것은 심판진들이 제멋대로였다는 점"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누가 가장 훌륭한 스케이터인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심판들과 ISU만이 승자를 결정했다"고 덧붙었다.
시니어 A급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경험이 없었던 소트니코바는 개인 최고 점수를 무려 22.23점이나 끌어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활약한 골드와 소트니코바를 비교했다. 당시 골드는 184.25점으로 6위에 올랐고 소트니코바는 175.98점으로 9위에 그쳤다.
헬름스는 "골드가 소트니코바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충고는 없다"며 "미국에서 대회가 열리도록 (미국)연맹이 힘을 쓰는 길 밖에 없다"고 밝혔다.
*** 연아선수 눈이 퉁퉁 부었네요. 마음 아파요.
*** 소트니 겨드랑이는 왜 저래요? 라이브 볼 때도 드러워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