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구요~ 5살이라도 겨울생이라 이제 40개월인데요...
어린이집은 작년 36개월부터 보냈어요. 둘째 출산때문에요.
1달간 울고불고 시어머님이 적응시킨다고 너무 힘들었다고하셔요.
적응을 좀 하더니 친구가 생기고 선생님도 좋아라하고 잘다녔는데...
올3월부터 또 시작이네요. 그어린이집 그대로 보내는거라 친구들은 다 그대로고
선생님만 바꿨어요. 아침마다 대성통곡하고 갑니다. 너무 힘들어요.
이번주는 잘때부터 제귀에대고 엄마 자고일어나면 아침에 어린이집안갈꺼야~ 이럽니다.
어제는 저녁먹고부터 몇번안간다고 하실래 아빠가 듣고있다가 폭발해서 안갈꺼면 가방이랑 원복이랑
다들고와~ 하니 들고오더니 아빠가 쓰레기통에 버려~ 하니 또 다 버리네요.
아빠가 더 폭발해서 한바탕하고 잤는데 오늘 아침에 또 엄청울고 원에 갔네요.
그렇게 보내고 나니 너무 맘이 안좋아요.
왜가기싫냐고 물으면 친구랑 선생님은 좋은데 어린이집은 싫탑니다.
이이나때는 다 원에 가기싫어하나요?
다른친구들은 즐겁게 오는거같은데 우리아이만 그런거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