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래 싹 갈아줬는데 ~~
거실쪽 강아지들 배변판에 고양이가 올라가서 볼일보는 시늉을 하더니 ...
전 그냥 시늉만 하는줄 알았는데 거기에 쉬를 해놨어요 ㅎㅎㅎㅎㅎ
아~~ 넘 웃기고 귀엽던데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우는 집에서 흔한 일인가요?
어제 모래 싹 갈아줬는데 ~~
거실쪽 강아지들 배변판에 고양이가 올라가서 볼일보는 시늉을 하더니 ...
전 그냥 시늉만 하는줄 알았는데 거기에 쉬를 해놨어요 ㅎㅎㅎㅎㅎ
아~~ 넘 웃기고 귀엽던데
강아지 고양이 같이 키우는 집에서 흔한 일인가요?
고양이는 모래판이 배변장소죠
원래 모래에서 볼일을보는데 ~~
강아지들이 거기에 볼일을 봐서 그런지
자기도 따라 거기에 볼일을 보더라구요~
발견한건 어제가 첨이었는데~~
모래를 자주 안갈아주는것도 아닌데 웃겨서요~~
강아지 두마리랑 같이 살다보니까 뛰는것도 강아지스럽고 좀 그래요~~
애교는 완전 많구요
정체성을 잃어가는건지^^
ㅋㅋㅋ 정말 상상만으로도 귀여워요. 게으름만 아니면 고양이랑 개.. 많이 키우고 싶어요. 현실은 한 마리도 벅차서...
세마리가 벅찰때도 있어요 ;;;
뭔가를 바라는 맘으로 같이사는건 절대 아니지만 힘든것 이상의 보상이 돌아오는듯해요 ^^
고 앙큼한 녀석이 강쥐를 따라서 행동하나 봐요.ㅎㅎ
아..귀여워요.
저희도 세마리 키우는 데, 개가 하나, 냥이가 둘이예요. 다 같이
텃밭에 들어가서 공동화장실로..
한 마리 있는 냥이 뒤치닥꺼리는 모두 제 차지인데, 울 아들은 한 마리 더 데리고 오자고..그러더니 군대가서 근처에 짬타이거들 보는 재미로 산다고 하네요.이쁘다고.. 우리집 냥이는 새모래 갈아주면 이 틀정도는 심술을 부려요. 모래 테러를 해놓고..
강쥐 배변판이 좋아보였나??ㅎ 근데 냥이 쉬 냄새 지독한데 괜찮으세요??
어쩐지 집에 짠내가 심해졌다 했더니 ;;; 냥이때문에었다는 결론입니다 ㅎㅎ
모래밭님은 모래랑 패드값안들어서 너무좋으시겠어요 ㅎㅎㅎ
묻어서 질문이요.
글만 읽어도 귀여운 고양이들.
밟은 모래가 발에 묻어 집안 여기저기에 늘 떨어져있나요?
바닷가 민박집 방바닥처럼요.
늘 키우고싶어요. ㅜㅜ
저도님 ~~
그게 '사막화' 라는 집사들 용어같은데요 ~~
저희집은 비싼 모래를 쓸수있는 형편이 안돼서 ;;
앞에 발을 한번 털수있게끔 구멍뚫린 나무판을 하나 놔뒀어요
그나마 좀 덜해요 ~
사막화가 덜한 모래도 있나봐요 ~~
전 사막화가 너~~~~무 심해서 모래에서 펠렛으로 바꿨어요...
처음엔 요놈이 안싸고 버티더니,,,
결국엔 적응하더라구요...
"난 니가 맘에 안들어한다고 다시 모래로 갈 생각없으니 니가 적응해라~~~"
펠렛이 처음엔 딱딱해도 소변 묻으면 톱밥으로 풀어지니까 같은데서만 볼 일 봐서 자주 갈아줘야되긴 하지만...
그래도 온 집안이 모래투성이가 안돼서 좋아요 ^^
보고 배우더라구요 ㅋㅋㅋ
우리집 이야기는 아니고 제가 가는 동물병원에 강아지 두녀석이랑 냥이 한녀석이 사는데 강아지들이 병원 오는 손님들한테 애교부리면서 간식 얻어먹곤 하니까 냥이가 샘이 났었나봐요 ㅋㅋ 그래서 같이 애교부리면서간식 얻어먹더라구요ㅋㅋㅋㅋ 한 7~8년 본 아인데 처음엔 안그랬거든요 ㅋㅋ
저도 괭 2녀석...
펠렛으로 바꾸고,신세계네요.
아무리 비싼 모래 써도,집사의 편집광적인 청소가 아니면,모래따윈...ㅋ
목재냄세때문에 배변냄세도 덜하고 친환경적이도 덜 무겁고...ㅋ
펠렛 좋아요.좋아...게다가 저렴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고녀석!
어떤 사람이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웠더니 고양이는 사람을 보면 꼬리를 흔들고, 개는 그루밍을 하더랍니다.
걔들도 보고 배우나봐요.ㅎㅎ